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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고향[속편] 을 보고글/글쓰기 2011. 7. 18. 15:53
요즈음 이 영화의 광고가 퍽 요란하다. 그냥 요란 한것만 아니라 전연 새로운 모습이다.영화 속에 나오는 그 때묻은 말이나 진부한 표현이 사라진 것부터가 다르다." 애써서 만들어 놓았으니...... 실컷 나무라 주십시요 " 하는 것도 인상적이다.원작, 각색자, 감독, 주연 음악 담당자가 각각 한마디씩 했다. 이들이 모두 새로운 새대의 얼굴로 등장할 70년대 젊은이들의 우상들이며, 그동안 이들은 성장을 했다.성장해서 대중예술에 참여 했다. 대중예술은 가장 폭 넓은 설득력을 지닌다.이 설득력으로 해서 허무의 도시에 내리는 가랑비를 맞고도 묵묵히 걷는다.대중 사이로 들어가는 젊은이의 행진 , 대중 문화가 고급문화와 저급문화 사이에 끼어 든 것 같은 위치에서 몸부림 친 것은 70년대 초반이었다. 어디까지가 저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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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25 시" 를 보고글/글쓰기 2011. 7. 15. 16:33
어느 한 소녀에게 바친 사랑이 사랑이 희미해지고 식어 갈때엔 언제든지 누군가 찾아 와 재생시켜 주었고 그럴 적마다 어이없이 패배를 맛보아야 했다.너무 순진했기에 아니 너무 착하고 성실했기에 이리저리 끌려 다니며 영웅이 되기도 하고 바보가 되기도 하는 25 시에 나오는 주인공.이미 존재하지 않는 시간그 존재하지 않는 시간 앞에 엄숙히 무릎을 꿇고 주님께 기도를 드려야 한다.나는 표본입니다.전 독일의 상징이요. 나치스, 게르만 족의 순종이 여기 존재하고 있고.....나는 당신에게 경의를 표하고 있는 것이요.이 손 내리시요.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상황 판단도 못하고 자신이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조차 모르는 40대의 젊은이어느 한 인간에 의해 식물처럼 커 가면서도 절대자가 누구인지 자기를 조종하고 있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