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구석구석/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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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신륵사우리나라 구석구석/국내여행 2025. 5. 26. 11:02
신륵사는 여주시 봉미산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원효가 창건한 사찰이다. 조계종 2 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이다. 나옹 화상이 입적할 때 오색ㄱ름이 산마루를 덮고, 구름도 없는 하늘에서 비가 내렸으며 , 수많은 사리가 나왔고, 용이 호상을 하였기에 절이 번창했다고 한다. 극락보전여주 신륵사 극락보전은 아미타불을 모시는 법당으로 절 안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다. 1678년 [조선 숙종]에 지어진 후 1797년[정조21] 에 수리하기 시작하여 1800 년[정조 24] 에 완공되었다. 극락보전은 앞면 3 칸, 옆면 2 칸이며 지붕은 8 각 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는 장식인 공포가 기둥 위 뿐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데 이러한 구조를 다포라한다.안쪽에는 불단 위에 나무로 만든 아미타여래삼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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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문소[태백]우리나라 구석구석/국내여행 2025. 5. 19. 11:06
태백시 동점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 2017 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다.구문은 구멍, 굴의 옛말이다. 즉 굴이 있는 늪이라는 뜻이다. 옛날 구문소가 생기기 전에 석벽을 사이에 두고 황지천과 철암천에 큰 소가 있었는데 황지천에는 백룡이 철암천에는 청룡이 살면서 늘 석벽 꼭대기에 올라가 낙동강의 지배권을 놓고 싸웠으나 종철럼 승부가 나지 않자 하루는 백룡이 꾀를 내어 석벽을 똟어 청룡을 제압하여 오랜 싸움을 끝내고 승천하게 되었는데 이로인해 구문[구멍] 소가 생겨나게 되었다고 한다 [용조각상과 구문소의 전설] 수심은 20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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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삼악산호수케이블카, 의암호우리나라 구석구석/국내여행 2025. 4. 22. 10:05
춘천 삼천동에서 의암호와 붕어섬을 가로질러 삼악산을 연결하는 3,61 km 의 국내 죄장 케이블카이다. 산, 호수, 도시 그리고 문화가 함께하는 춘천의 새로운 랜드마크이다.[ 춘천시 관광 안내도] 크리스탈 캐빈은 케이블카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는데 바닥은 신발에 흠집이 많아 아래는 잘 보이지도 않고또 케이블카 타고 가면서 밑에 내려 볼 일을 크게 없고, 내려다 본다해도 잠깐일지어니 굳이 비싼 요금 낼 필요가 있을까 케이블카는 산 정상까지 로르는 것이 아니라 중턱까지만 올라 간다. 케이블카를 내려서 걸어서 전망대까지 오르는 길이 있는데 전망대까지 올라 전망을 보거나 도착 정류장에서 보는 전망이나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어떤 면에서는 도착 정류장에 있는 전망대에서 보는 전망이 훨씬 더 좋아 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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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반길우리나라 구석구석/국내여행 2025. 3. 17. 18:55
제천에서 8 시에 출발하여 9 시 30분에 월영교 주차장에 도착꽹가리 치는 조형물인가 비가 주적주적 오니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도 귀찮네 !월영교 입구에는 트래킹족들이 비를 맞으며 서 있는데 어느 방향으로 갈지 아직 정리가 되지 않은 듯 우왕좌왕월영교 다리를 건너갈 것 같아 우리는 안동댐 방향으로 수상구조보트가 안에 있는데 여기서 사고가 많나 봐 ! 순정파 각시탈각시탈의 종류별로 만들어 놓았는데 밤이 되면 불이 들어오고.. 초랭이탈선착장 입구혼자 타는 배 인가 보다. 문어와 고등어 안동이 간고등어로 유명하니까 고등어는 알겠는데 문어는 또 뭐지 ?문화재 단지 아직은 조성 중임무척 엉성하고, 어설프고.... 많이 부족한 느낌 먼저 간 남편을 위해 머리카락을 뽑아 한 켤레의 미투리를 지은 한 부부의 아름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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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강 둘레길우리나라 구석구석/국내여행 2025. 3. 3. 11:16
주천강 주차장에는 캠핑족들이 겨울인데도 넘쳐난다. 여름에는 지나면서 보면 캠핑차들이 많이 있는 것을 보았지만 겨울에 이렇게 많을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다. 젊었을 때는 재미 있겠지만 우리는 지금 하라 그래도 어설프고, 자고나면 몸이 찌푸둥하고... 빙허루 주차장에서 올라와 왼쪽 도천교 방향으로 올라 간다. 아스팔트 길을 지나면 농로길이 나오고둘레길 가는 곳곳에 쉬는 의자는 많이 보인다도천교를 건너 도천교에서 바라 본 윗 동네 도천교를 건너서 강 반대편 길로 다시 주차장 방향으로 우거진 낙엽송 지대도 지나고.. 상수도 보호 구역이라 사람도 못 들어가고...낚시도 금지 구역이고,, 오리들만 신났네... 그런데 다리 밑에는 동네 사람들이 설치 해 놓은 어항이 보이는데 .... 동네 사람은 고기 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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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탑스텐호텔[금진온천]우리나라 구석구석/국내여행 2025. 1. 27. 10:25
안개가 잔뜩 끼여 해돋이는 못 보고... 아침 먹고 난 후 호텔 창문 밖으로 보이는 바다의 풍경을 한참 바라본다. 멀리 보이는 배는 조업을 나가는 배 같고, 앞에 보이는 조그만 배는 파도가 칠적마다 바닷속에 잠길 듯말듯 한 모습이 불안감을 자아낸다. 친구들이 칠순 축하 한다고 메세지는 들어오는데 마땅히 응답할 방법이 없어 방금 찍은 사진에 답을실어 보낸다. 호텔 방에서 바라 본 금진항의 모습이다. 멀리 보이는 눈 덮힌 산은 두타산, 청옥산이고 그 앞으로 백복령도 있을 것이다. 산을 한창 쫓아 다닐 때는 저 산도 부지기수로 올라 다녔건만 이제는 그 산을 바라보기만 해도 두려움이앞서는 것을 보면 세상 사는데 자신감을 많이 잃은 모양이다. 70년 대생들이 약국을 방문했을 때 머리가 하얗게 변해 있는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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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정원우리나라 구석구석/국내여행 2025. 1. 7. 13:44
2019 년 7 월 국가정원으로 지정 되었다.2000년 초반까지는 수질오염으로 생물들이 살 수 없을 정도로 오염이 심한 강이었지만 태화강 살리기운동을 통해 연어를 비롯한 수많은 조류가 몰려 들면서 태화강은 성공적인 개선을 이루었다지만 아직강물을 바라보면 그다지 깨끗하다는 느낌을 주지는 못한다. 사람들이 들어가서 수영을 할 정도는 되어야 강 살리기 운동이 성공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제천에서 아침 7 시 35 분에 출발한 기차는 태화강역에 9 시 40 분에 내려 놓는다. 2 시간만에 울산에 도착한 셈이다. 정말 무척 빨라졌다. 태화강역 대합실에서 우동 한 그릇 사 먹고 나가니 시티투어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빨간색은 태화강방면, 파란색은 대왕암 방면빨간색 버스를 탔더니 요금은 6000 원 경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