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생활 속의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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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사와 개인이 드리는 기도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 성사 생활에 개인기도가 꼭 필요하나요 ?글/생활 속의 신앙 2025. 4. 1. 16:36
기도는 뗄 수 없는 두 가지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요소와 공동체적인 요소입니다. [가톨릭 교회교리서 2596 항] 이 가운데서 성사는 공적 예배에 속하는 공동체의 측면이 강조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성사는 그리스도의 신비체로서 그 머리와 결합되어 있는 공동체 전체가 거행합니다, 전례 행위는 사적 행위가 아니라 " 일치의 성사 " 인 교회 곧 주교 아래 질서 있게 모인 거룩한 백성인 교회 에식의 거행입니다 [가톨릭교회교리서 1140 항]한편으로 하느님께서는 각 사람들을 당신과 신비로운 만남으로도 끊임없이 부르십니다. [가톨리교회교리서 2591항]이런 면에서 그리스도인의 기도는 개인적인 성격을 띠기도 합니다. 성사와 개인의 기도와의 가장 큰 차이는 그 공동체성에 있습니다. 성사는 공동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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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성사의 의미도 모르고 필요에 따라 또는 기계적으로 성사를 받는 사람이 있는데 이렇게 성사 받아도 괜찮은가요 ? [원주교구 주보 2482호]글/생활 속의 신앙 2025. 3. 11. 09:48
성사는 그것을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의 의로움이 아닌 하느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렇지만 성사가 맺는 결실은 그것을 받는 사람의 마음가짐에도 달려 있으므로 합당한 마음가짐을 준비한 만큼 더 참된 결실을 얻게됩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28, 131 항]그리스도께서는 친히 성사를 세우시고 그 성사 안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따라서 신앙안에서 정당하게 거행된 성사는 언제나 유효한 것이며 , 성사의 은총은 틀림없이 주어집니다 [가콜릭교회교리서 127항] 그러므로 성사는 성사를 집전하는 사람이나 성사를 받는 사람의 개인적인 신앙의 깊이나 도덕적 삶의 여부에 상관없이 그 자체로서 유효합니다. 따라서 성사에 참여하는 사제와 신자들의 마음가짐에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 모든 성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사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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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에 대한 궁금증글/생활 속의 신앙 2025. 3. 10. 12:23
천사들에 대한 궁금증 A : 천사는 여자일까 남자일까 ?B : 당연히 여자지 !A : 아니야 남자야 . 성당 앞에 있는 " 미카엘 천사도 남자잖아 "C : 천사는 남자도 여자도 아니야 B : 천사는 마음도 곱고, 예쁘고 , 아기처럼 유순해야 천사라 하지 않나 ? 천사는 이 세상 모든 사람을 보듬고 사랑해야 하니까 사람들은 천사하면 보통 어여쁜 여자라고 생각하지 않나 ? 천사같은 아내, 천사같은 여자, 천사같은 아기 보통 이렇게 말하지 누가 " 천사같은 남자 " 이렇게 말하나 ?성경에는 천사를 어떻게 표현하고 있을까 ?그럼 성경에 있는 천사가 나오는 장면을 보고 확인해볼까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예수님을 잉태할 때 나타나지만 그때는 천사가 남자인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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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의 희생자 빌라도글/생활 속의 신앙 2025. 3. 8. 16:10
불운의 희생자 빌라도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고난을 받으시고십자가 못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저승에 가시어 사흘날에 죽은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세계 역사를 통털어 가장 불쌍한 사람은 빌라도가 아닐까.?이 세상이 끝날때까지 엄청난 악인으로 불려지고 있는 그 이름 빌라도본시오 빌라도는 누구일까 ?그는 그리스도가 살아 있을 때 예루살렘을 통치하던 로마인 총독이었다.그는 유대인 대제사장과 군중들에게 붙잡혀 온 그리스도에게 죄가 없음을 알고 세번에 걸쳐 " 나는 그에게서 아무런 죄도 찾지 못하였노라 " 고 거듭 말하며 그리스도를 놓아 주려고 하였다.또 자신이 책임을 면하려고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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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사를 보다 " " 성사에 참례하다 " " 성사를 받다 " 등 여러 표현하는데 어느 말이 맞나요 ? [원주교구주보 2481호]글/생활 속의 신앙 2025. 3. 3. 10:40
성사는 그리스도의 신비체로서 그 머리이신 그리스도와 결합된 공동체 전체가 거행하는 전례 행위입니다 [가톨릭 교회교리서 1140항]. 교회는 모든 신자가 전례 행위에 의식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전례 헌장 14항] , 따라서 이를 알고 적극적으로 성사에 참여하게 하는 것을 가리킨다면 모두 올바른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사를 보다 " 할 때 흔히 집전자가 성사를 거행하는 것을 그저 구경꾼처럼 지켜 보는 것을 연상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 보다 " 에는 " 어떤 일을 맡아 하다 . 어떤 일을 겪거나 얻어 가지다 ": 는 뜻이 있습니다. 예컨대 " 일을 보다. 장을 보다 ' 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삼자나 방관자처럼 지켜보려는 의도로 성사에 참여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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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성사는 몇가지가 있나요?[원주교구 주보 2480호]글/생활 속의 신앙 2025. 2. 25. 10:10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은총을 전해 주시려고 성사들을 세우셨습니다. 교회는 일곱 성사 곧 세례성사, 견진성사, 성체성사, 고해성사, 병자성사, 성품성사, 혼인성사로 우리 삶의 중요한 시기마다 필요한 은총을 전해 줍니다 [가톨릭교회교리서 120항]교회 안에는 모두 일곱 성사가 있습니다. 먼저 교회에 들어오려는 사람에게는 세 가지 성사를 베풉니다. 곧 믿음의 삶을 새롭게 시작하게 하는 세례성사, 그 신앙생활을 견고하게 하는 견진성사, 성체와 성혈에서 영적 자양분을 받으며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으로 살게 하는 성체성사입니다., 이 성사들을 입문성사라고 합니다 [가톨릭교회교리서 1275 항]또한 신앙인의 영혼과 육신을 위로하고 고쳐 주는 치유의 성사, 곧 고해성사와 병자성사가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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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란 무엇인가요? [원주교구 주보 2479호]글/생활 속의 신앙 2025. 2. 17. 11:22
성사는 우리 인간이 감지할 수 있고 다가갈 수 있는 거룩한 표징[말씀과 행위 ]입니다. 성사들은 그리스도의 행위와 성령의 힘으로 그것들이 가리키는 은총을 실제로 이루어 줍니다 [가톨릭 교회교리서 1084항]성경에서 사람들은 예수님을 보았고 그 분의 말씀을 직접 들었으며 그분을 만질 수 있었을 뿐 아니라 , 이 모든 것을 통하여 영혼과 육신이 치유되고 구원되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이 구원 체험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이루어져야 합니다.인간은 사회적 존재로서 다른 사람들과 의사 소통을 하려고 언어나 몸짓 동작을 통한 표징과 상징을 필요로 합니다. 육체적이며 동시에 영적인 존재로서 인간은 물질적 표징과 상징으로 영적 실재를 표현하고 인식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과 이루는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 가톨릭교회교리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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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중 미사는 어떤 미사인가요 ? [원주교구 주보 2478호]글/생활 속의 신앙 2025. 2. 10. 11:19
교구장 주교와 본당 주임 사제가 연중 모든 주일과 의무 대축일에 모든 신자를 위하여 미사 예물 없이 의무적으로 봉헌하는 미사를 교중 미사 [백성을 위한 미사 ]라고 합니다. 사제는 교회가 정한 관습에 따라 제공된 예물을 받아 특정 지향을 두고 미사를 집전할 수 있습니다. [교회법 제 945조 1 ~ 항] 그러나 교중 미사는 미사 예물 없이 본당이나 교구의 모든 신자를 위한 지향으로 미사를 봉헌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미사 예물을 받지 않고 백성을 위한 지향으로 미사를 드리는 교중 미사의 관습은 3 세기부터 있었습니다. 트리엔트 공의회는 사목 책임을 맡은 이들이 신자들을 위하여 미사를 바칠 의무가 있고, 이는 하느님의 법에 따른 의무라고 밝히며 교중 미사의 봉헌을 교회법으로 정하였습니다. 모든 주일과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