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구석구석/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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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 소피아성당이 세상 구석구석/터키 2015. 2. 1. 19:07
성 소피아 성당성 소피아 성당은 이스탄불의 상징이며 성 소피아 박물관으로 알려져 있다. 처음에는 성당으로 지어졌다가, 이슬람의 모스크로 사용 되었다가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박물관이라 하지만 안에 들어가면 실제 아무것도 없다. 건물 자체가 박물관이다. 성 소피아 성당은 마치 이스탄불에 산재해 있는 다른 모스크와 비슷해 보인다. 소피아 성당은 블루모스크와 마주 보고 있으며 언뜻 보면 블루모스크와 아주 흡사하다. 성 소피아 성당은 현재 성 소피아 박물관이라는 정식 명칭을 가지고 있지만 이곳은 최초에는 성당이었다. 로마의 성 베드로 성당이 지어지기 전까지 규모면에서도 세계 최대를 자랑하였으며 성 소피아 성당은 오늘날까지도 비잔틴 건축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비잔틴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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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 블루모스크이 세상 구석구석/터키 2015. 2. 1. 18:54
이슬람세력의 우위를 상징하는 블루모스크 오스만 시대에 지어진 직경이 27.5m, 높이가 43m에 다다르는 술탄아흐멧 모스크는 규모면에서 터키 최대의 것으로, 맞은편에 있는 성 소피아 성당에 대한 이슬람 세력의 우위를 상징하기 위해 그 양식을 모방, 발전시켜 건축한 독특한 형상의 이슬람사원이다. 이곳 터키는 아시아와 유럽이 만나는 지정학정 특징만큼 문화적 특징도 뚜렷하여 종교도 이슬람 세력과 기독교 세력의 충돌이 일어나는 곳이다. 건물의 내부의 벽과 기둥이 푸른색의 타일로 장식되어 있어 블루 모스크라고도 불리워지고 있다. 돔의 200개가 넘는 조그만 창은 스태인드 글래스로 장식되어 있어 이를 통해 들어오는 아름다운 햇살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성 관광객의 경우 입장을 하려면 모스크에서 제공하는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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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보스포러스 해협 유람과 그랜드바자르시장이 세상 구석구석/터키 2015. 2. 1. 18:48
돌마바흐체 궁전 입구 돌마바흐체 궁전 입구 커피솝에서 보스포러스해협의 자나가는 유람선을 보고.. 이 다리는 워낙 길어서 커피솝에서 다 안들어오네... 보스포러스대교 돌마바흐체 궁전 입구. 궁전 전체를 전부 다 돌아 보는데 40 리라. 필요한 만큼 돌아 보아도 되는데 그에 따라 요금이 틀리다. 반 정도 보면 요금이 반 정도일 것 같은데 입구 전광판에 내부 모습이 나오는데 왕궁의 침실, 거실 뭐 이런 것 같은데 ... 크게 볼 것은 없을 것 같아서 취소... 그냥 유람선만 타 보기로... 터키의 베르사이유 궁전이라 불리는 돌마바흐체 궁전은 1856 년 오스만 제국의 건재함을 과시하기 위해 어마어마한 거금을 들여 만든 유럽식 궁전으로 마지막 왕족이 살았던 궁전이며 왕족을 추방한 후 터키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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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 히포드럼이 세상 구석구석/터키 2015. 2. 1. 18:37
히포드럼 고대 로마시대의 마차경기장으로 비잔틴 유물로 가득 찬 곳이라 하는데 대체 그것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 본래 이곳은 196년 로마의 황제 세비루스(Severus)에 의해 지어진 검투 경기장이었는데, 4세기 무렵 비잔틴 황제인 콘스탄티누스에 의해 검투 경기는 금지되고 대신 말이 끄는 마차 경기장으로 바뀌었다. 10만명 정도 수용이 가능했다고 하는데 어디에 관중석이 있었을까. 관중석이 있을만한 곳은 어디에도 없다. 이곳은 경마장으로 이용되었을 뿐만이 아니라 왕위 계승을 놓고 벌어진 수많은 전쟁의 무대가 되기도 했다는 곳. 영화 밴허의 마지막 장면 말 경주를 연상시키던 그런 곳이라 하는데 도저히 감을 잡지 못하겠다. 13세기 초 십자군의 침입으로 이 광장에서 비잔틴군과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는데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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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 톱카프 궁전이 세상 구석구석/터키 2015. 2. 1. 18:30
톱카프 궁전 톱카프 궁전은 성소피아성당의 뒷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보스포라스 해협의 높고 평평한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70만 평방미터에 이르는 톱카프 궁전은 술탄들의 거주지였으며 500년간 유럽을 지배했던 오스만 제국의 사령부로 술탄 메흐멧 2 세가 1453 년 이스탄불을 점령한 이후 1856년 보스포로스 해변가의 돌마바흐체 궁전으로 이사할 때까지 380년간 유럽 통치의 중심부였다. 톱카프 궁전은 오스만 제국 대대로 술탄 군왕들이 거처했던 성으로 이 곳에는 술탄과 그 가족 외에도 5만명이 넘는 시중들과 군사, 관료들이 거주했었다고 한다. 이 궁전 내 건물들은 15 c ~ 19 c 의 오스만 제국의 건축양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세 대륙을 정복한 술탄이 전리품과 진상품을 모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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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카파도니아 버섯바위[파샤바계곡]와 눈 내리는 설경이 세상 구석구석/터키 2015. 2. 1. 18:09
대만에 가면 이렇게 생긴 모양의 바위가 야류해양공원에 가면 있는데 대만에 있는 것은 사람 키와 비슷하거나 2 배 정도 크기인데 비해서 이 곳에 있는 버섯 바위는 정말 무지 크다. 낙타를 타면 동네 한 바퀴가 아니라 낙타 뒤로 보이는 마당을 한 바퀴 돈다. 2 시간 가까이 있으면서 타는 사람은 딱 한번 보았다. 이 아가씨는 겁도 없이 어떻게 올라 가는가 몰라. 날씨도 추운데 옷은 벗어 나시 차림으로... 다음 날 이 곳은 눈이 펑펑 쏟아졌으니까. 지금도 따뜻한 날씨는 아닌데.. 눈 내리는 카파도이나 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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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카파도니아 괴뢰메 야외박물관이 세상 구석구석/터키 2015. 2. 1. 18:04
앙카라에서 네비쉬르를 거쳐 가다보면 괴레메라고 불리는 카파도키아의 마을이 하나 나온다. 도로에서 그리 멀지 않은 카파도키아의 관문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제일 먼저 찾는 명소이자 제일 기억에 남는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이 곳은 데린구유 지하도시와는 달리 지상으로 나있는 바위 동굴 속에 교회들이 위치하고 있다. 3개의 본당으로 이루어진 이 곳의 교회들 대부분은 건축시기가 9세기경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중 가장 오래된 것은 1세기 것으로 추정된다. 교회의 벽면은 온통 성서에 나오는 장면들이 그려진 성화로 장식되어 있어 더욱 유명하다. 이들 성화는 대부분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죽음, 십자가의 고난과 부활을 주제로 하고 있다. 괴레메에서 2Km 정도 떨어진 곳에는 괴레메 야외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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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카파도니아 밸리댄스이 세상 구석구석/터키 2015. 2. 1. 18:00
주로 터키 전통 춤으로 이루진 것 같으며 예전에 술탄을 위해서 추었던 춤이라 한다. 술, 음료수, 맥주 등 과 안주류를 먹으면서 터키 민속춤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인데 술은 무제한 주지만 터키 전통 민속주는 단 한 모금도 먹지 못 할 정도로 우리에게는 안맞는 것 같다. 이 노인은 1/3 은 참여하는 것 같다. 주요 멤버인 모양. 손님과 연기자가 하나가 되어 객석의 손님들을 불러 내어 같이 즐기는 모습 다 함께 춤을 추자고 요구하지만, 춤 추러 나가는 관객은 주로 서양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