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아름다운 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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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 은빛 억새 축제[정선]우리의 아름다운 강산/전국의 유명 산 2024. 9. 30. 10:40
아침에 밭에 가서 고구마 캐고 10시 30 분 성당에서 교중미사보고 12 시 30 분경 약국에 들러 카메라를 가지러 갔다. 약국 방향으로는 길가에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어 횡단보도에 세워 놓고 잠깐 들른 그 사이에 한쪽 손이 없는 녀석이 카메라로 차 넘버를 찍고 있다. 내가 가니까 주춤주춤거리더니 다리 밑으로 가버린다. 죄지은 놈처럼.. 병신같은 놈 ! 그렇게 죄지을 일을 왜해 .. 차가 1 분도 안 서 있었을 것이다. 만약 교통 위반 딱지 오면 1 분이 넘었다는 증거 대라면 될 것이고.... 민둥산 은빛억새 축제장[제 1 주차장] 주차장이 이곳에만 있는 줄 알았더니 횡단보도를 건너 철교 밑을 지나니 주차장이 2 곳이나 있다. 여기 다시 올 일이 있을지 모르지만 만약 올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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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옛길우리의 아름다운 강산/전국의 유명 산 2024. 9. 2. 11:16
8 : 10 제천 출발09 : 45 대관령 도착09 : 50 대관령 입구 대관령 국사 성황당 표지석 앞에서 출발 고속도로를 달릴 때 이 지역을 지나면서 산능성에 수없이 보이는 팔랑개비 사람들은 어릴 때 돌리던 조그만 팔랑개비에 그리움이 있어서인지 어른이 되어서도 팔랑개비만 보면 신기하게 생각한다. 바람이 불면 돌아가던 팔랑개비. 지금 앞에 있는 팔랑개비를 보고 모두들 우와 ! 를 연발 팔랑개비 돌아가는 소리가 윙윙윙.. 지금 보이는 담장 옆 오른쪽으로 예전에 길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길이 보이지 않는다. 안내 표지판도 있었는데 그것조차 보이지 않으니 그냥 길따라 진행한다. 차도를 따라가니 오르내리는 차들 때문에 비켜 주기 바쁘고.... 성황당 입구에 오니 대관령 옛길 표지판에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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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 둘레길 [1 코스, 3 코스]우리의 아름다운 강산/전국의 유명 산 2024. 7. 8. 13:54
제천에서 8 시에 출발 했는데 10시에 충혼탑 주차장에 도착한다. 화양강 휴게소에서 20 분 정도 쉬는 시간 포함하여 2 시간이 걸린 셈이다. 무척 빨라진 길이 아닐까. 내가 인제에서 군 생활할 때는 원주까지 비포장이었고, 바닥은 자갈길이어서 덜컹덜컹 .. 쉬지 않고 달려 가도 5 시간은 걸렸던 길은 이제는 반 이상 줄어 들었다. 주차장 주변 모습들 한쪽 구석에는 벌레 퇴치기도 있고, 화장실도 있고... 산행을 시작할 때 주차장의 모습이나 끝나고 나서 되돌아 왔을 때 주차장의 모습이나 주차장이 여유 로운 것은 똑같다. 충혼탑 주차장에 있는 소양강 둘레길 안내도 소양강 둘레길 1 코스 다리를 건너기 전 1 코스 시작점을 알리는 표지판이 있다. 소류정 코스는 다리를 건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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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하늘길우리의 아름다운 강산/전국의 유명 산 2024. 6. 3. 11:53
하이원팰리스 호탤 주차장에 9 시에 도착하여 산행 준비를 마치고 산행을 풀발하려는데 무슨 꽃인지 담벼락에 붙어자라고 있다.투박하지만 예쁜 꽃이다. 하이원팰리스 호텔은 골프장에 붙어 있어 골프 치러 오는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을까 생각된다.호텔이 산 정상에 가까이 있어 여름에도 추울 것 같다.해발 1000 m 가 넘으니 움직이지 않으면 춥다. 산행 하면서 이 안내도는 무척 많이 볼 수 있는데 큰 안내도 부터 거리 표지판에 붙어 있는 작은 트래킹 안내도까지 정말 무척 많이 볼 수 있는 하늘길이다. 트래킹 안내도를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만들어 놓은 트래킹 길은 대한민국에서는 없을 듯하다. 하이원에서 만들었는지 정선군에서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정성이 대단하다. 오늘 일정은 하이원팰리스 호텔은 출발하여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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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자락 1 길 [삼가주차장 - 소수서원]우리의 아름다운 강산/전국의 유명 산 2023. 9. 18. 11:37
07 : 00 제천 출발 08 : 00 소수서원 주차장 08 : 19 삼가야영장 도착 삼가야영장 주차장에는 차들이 빼곡히 들어 차 있다. 여름 휴가가 끝이 날 줄 알았는데 여기는 아직도 휴가가 한창이다. 잠에서 깬 아이들이 내복바람으로 야영장을 헤집고 다닌다. 어떤 녀석은 추운지 어깨 위로 커다란 수건을 둘러 쓰고 다닌다. 야영장 텐트 사이로 흐르는 물에 아이들이 발을 담갔다가 물이 차가운지 기겁을 하고 발을 뺀다. 아이들이 있다는 것... 만약 아이들이 없이 젊은 내외만 살고 있다면 이런 곳에 아마 오는 것을 그리 달갑게 여기지 않았으리라 . 어떤 텐트 앞에는 맥주병, 소주병이 뒹굴고 , 술 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야외에 나와서 꼭 저렇게 해야만 헀을까 아침부터 고기 굽는 텐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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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팔봉산우리의 아름다운 강산/전국의 유명 산 2023. 6. 19. 16:30
07 : 08 제천 출발09 : 20 서산 팔봉산 감자축제장 도착 버스가 지나면서 보이는 것은 감자 보다는 양파가 훨씬 더 많이 보이더만 양파 축제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감자 축제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게 보임 감자 축제를 하면 감자로 만든 음식이 많이 보여랴 하는데 외지 장사꾼들이 자리를 차지 했는지 감자는 안보이고 대부분 옥수수로 만든 음식만 가득 이 곳은 양길 주차장인데 축제 관계로 주차장에서 감자 축제를 .....아쉬운 것은 각 지역마다 축제가 무수히 많이 열리는데 대부분 그 축제가 그 축제고....축제장마다 선거에 나오는 사람들 인사하는 자리 마련해 주는 듯 하다면 너무 오버했나... 양길 주차장에서 시멘트 길을 따라 올라가면 아주 커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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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 월류봉 [407m ]우리의 아름다운 강산/전국의 유명 산 2023. 5. 22. 12:02
월류봉은 충북뉴스 시간에 영동이 소개될 때는 자주 화면에 보이는 산이고 관광지이기에 충북 사람이라면 한번 쯤 가 보아야겠다는 마음이 드는 그런 산이다,제천에서 7 시에 출발한 버스는 9 시 30분이 되어서야 월류봉 주차장에 도착한다.산에 온 사람들인지 아니면 관광 온 사람들인지 모르나 산악회 버스와 개인으로 온 승용차로 주차장은 벌써 빈틈이 없다. 주차장이 좁기도 하지만 산에 올라 정상에서 주차장 방향을 내려다보니 버스는 주차장에서 길을 따라 길가로 저 멀리까지 주자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월류봉 산행은 월류봉 표지석에서 어느쪽으로 가더라도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어느쪽으로 가더라도 거의 같은 크기의 징검다리를 건너야 하고, 능선마루까지 오르는 급경사도 거의 비슷하다.단 왼쪽으로 가면 오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