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하이원 하늘길 :: 제천 감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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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원 하늘길
    우리의 아름다운 강산/전국의 유명 산 2024. 6. 3. 11:53

    하이원팰리스 호탤 주차장에 9 시에 도착하여 산행 준비를 마치고 산행을 풀발하려는데 무슨 꽃인지 담

    벼락에 붙어자라고 있다.

    투박하지만 예쁜 꽃이다.

     

     

    하이원팰리스 호텔은 골프장에 붙어 있어 골프 치러 오는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호텔이 산 정상에 가까이 있어 여름에도 추울 것 같다.

    해발 1000 m 가 넘으니 움직이지 않으면 춥다.

     

     

     산행 하면서 이 안내도는 무척 많이 볼 수 있는데 큰 안내도 부터 거리 표지판에 붙어 있는 작은 트래킹

     안내도까지 정말 무척 많이 볼 수 있는 하늘길이다.

     트래킹 안내도를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만들어 놓은 트래킹 길은 대한민국에서는 없을 듯하다. 

     하이원에서 만들었는지 정선군에서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정성이 대단하다.

     

     

    오늘 일정은 하이원팰리스 호텔은 출발하여 마천봉까지 갔다가 원위치 하는 것으로 계획이 되어 있는데

    대장을 살살 꼬셔서 마운틴 콘도까지 가야 하지 않을까.

     그래 보아야 9,6 km  인데 정상 부근까지 왔으니 그야말로 내려 가기만 하면 되니까  3시간 30분 정도면

    넉넉하지 않을까.

     

    하이원팰리스 호텔

     

    산행 내내 시작점인 하이원 팰리스호텔 과 종착점인 마운틴 콘도 이정표가 함께 붙어 있다. 

    그러니 결국 여기서 시작 했으면 끝까지 가란 이야기다.

      

     하늘길트래킹 안내 표지판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 가면 산책길이 나오고

     시작부터  " 친절한 안내판도 다 있네 "  했더니 하이원에서 골프공에 얻어 맞지 말고 잘 살펴 가라는 이

    야기네

     

     골프 연습 하는 사람도 많고, 짧은 치마 여자가 카트로 이동하는데 왜 여자들은 골프 치러 오면 짧은 치마를

    입어야 하는지 궁금...

     

     하늘에는 곤돌라가 아래는 골프장이 ...

     

     이 곳 이정표는 전부 이렇게 만들어져 있다. 

     하이원팰리스호텔,  마운틴 콛도, 중간에 빠지는 사람을 위해서 밸리 콘도...

     아래는 트래킹 안내도가 자세히 그려져 있고.... 

     이것만 보면 사고 났을 때 119 에 위치 알려 주기는 좋을 것 같다.

     

     

     쥐오줌풀

     

     뿌리 줄기에서 쥐오줌 냄새가 나서 쥐오줌풀이라 한다.

     약용으로 사용할려면 잎이 누렇게 변했을 때 채취하며 완전히 건조 시킨 후 약으로 사용한다.

     한방명으로 " 길초근" 이라 한다. 

     주로 신경통, 신경질환, 불면증에 사용된다.

     

     평상을 많이 보이는데 이 곳에서 야유회 해도 되겠네..

     

     이 곳에서 만항재까지 10,7 km 

     만항재에서 이 곳까지 트래킹 해도 좋을 것 같네.

     

     전망대에서 바라 본 소백산 방향

     

     

     그래도 화목한 가정이네. 

     어머니 입장에서는 남편이 살림살이 해야 할 돈을 노름으로 날렸으니 얼마나 성질이 났을까.

     아버지는 그 힘들게 번 돈을 노름으로 날렸으니 얼마나 배가 아팠을까 ?

     

     어머니에게 죽어라고 빈다.

     그래도 어머니는 용서를 했을 것이다.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다짐을 받고서....

     

     안 보아도 그림이 선하다...

     

     돼지 퇴치 목탁이 가는 곳마다 많은데 대부분 지나는 산객들이 한번씩 쳐 보는 것으로.....

     소리가 너무 둔탁해서 치는 맛이 나지 않는다.

     이 곳에서 마천봉 방향으로 

     직진하지 말것 

     

     

     헬기장

     

     헬기장에서 본 함백산 방향. 

     풍력발전기 2 개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것이 함백산 ...

     여기서 함백산 아래 만항재까지 4 시간이면 충분히 가겠네...

     

     카메라 당기니 보이네..

     

     밸리탑 갈림길

     

      나무계단 따라 내려가면 밸리탑 가는 길

     

     쉬엄쉬엄 와도 1 시간 10분 만에 마천봉 정상에 도착

     

     농협 지점장 이정찬이  예전에 여기 왔을 때 멀리 보이는 하이원탑에서 돈가스 파는데 문을 닫아서 못

     먹었다고 투덜

     오늘은 문을 열었는지 모르겠다고 안달..

     

     여기서 전망 구경하며 10분 휴식

     

     

     참나물

     이렇게 생긴 것이 참나물입니다.

     

     고산지대라서 그런지 산을 갈 생각은 안하고 전부 이 참나물 채취하느라고 정신이 없어요 

     

     얼마나 오랜 세월을 버텨을까 ?

     고목이었을까 ? 

     아니면 누군가 베었을까 ?

     

     높은 산인지라 고목이 많이 보인다.

     

     곳곳에 이런 쉴 자리도 많아요 

     

     하이원은 꽃들로 장관을 이룬다.

     민들레는 씨앗을 퍼트릴 준비가 한창이고...

     

     여름에는 스키장이 꽃들이춤추고..

     

     밸리탑

     

     

     드디어 하이원탑에서 돈가스 식사

     

     식당에서 40 분 소비하고 출발

     

     마운틴콘도는 하이원탑 여 계단을 오르면 뒤편을 가는 길이 있음

     

     이 강아지 뒤에 가는 길 있음

     

    이 곳 쉼터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도 마운틴 콘도.. 

    왼쪽으로 내려가도 마운틴 콘도.  단 왼쪽은 도롱이 연못을 지남

     우리는 도롱이 연못 방향으로..

     

    도롱이 연못

     

     마시지 못하는 물도 있고..

     

     이 곳에서 마운틴 콘도 방향으로..

     마운틴 콘도 방향은 은근히 오르막이 심함

     오르기 싫으면 워터월드 방향으로

     

     주변에 연못도 있는데 잡풀로 가득.

     

     자작나무 숲길도 있고. 

     

     멀리보이는 하이원탑 방향

     

     마지막 전망대

     

     마천봉 방향  또는  하이원팰리스호텔  어느 방향으로 가더라도  내려 올 때 도롱이 연못 전 쉼터 갈림길

    에서 만남

     

     마운틴 콘도 주차장

     

     

     4 시간 30분 소요

     식사시간 40분 

     나물 채취 시간 빼면 3 시간이면 일반인도 가능하지 않을까 

     일반인들이 트래킹 하기에는 아주 적당한 코스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만약 더운 여름에 오면 워월드에서 놀다 가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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