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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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천 산타마을우리나라 구석구석/국내여행 2025. 6. 9. 12:55
대한민국에서 가장 깊은 오지는 어디일까 ? 내가 돌아 다녀 본 경험으로는 영양, 봉화가 아닐까 한다. 그 깊은 산골짜기에 산타마을이 생겼다. 겨울에 오면 훨씬 더 운치가 있으려나. 눈이 없는 따뜻한 봄에 왔더니 눈은 없고 , 그래도 크리스마스 산타의 분위기는 그래로 느낄 수 있다. 36 번 도로를 달리다 언뜻 아래로 보이는 온 동네가 빨갛게 보이는 마을. 어린이들이 좋아해야 할 동네이건만 워낙 외진 마을 탓인지 보이는 것은 전부 어른들 뿐 주차장 한 쪽 구석에는 관광버스로 온 단체 여행객이 분주하게 식사를 하고 이 곳까지 오려면 교통편이 아주 불편하다. 영주에서 기차를 타고 오려면 휴일날은 매진이 일쑤고.. 그런데 막상 이 곳에서 오면 백두대간 협곡열차 기차표는 있는 것 같은데.. 이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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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신륵사우리나라 구석구석/국내여행 2025. 5. 26. 11:02
신륵사는 여주시 봉미산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원효가 창건한 사찰이다. 조계종 2 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이다. 나옹 화상이 입적할 때 오색ㄱ름이 산마루를 덮고, 구름도 없는 하늘에서 비가 내렸으며 , 수많은 사리가 나왔고, 용이 호상을 하였기에 절이 번창했다고 한다. 극락보전여주 신륵사 극락보전은 아미타불을 모시는 법당으로 절 안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다. 1678년 [조선 숙종]에 지어진 후 1797년[정조21] 에 수리하기 시작하여 1800 년[정조 24] 에 완공되었다. 극락보전은 앞면 3 칸, 옆면 2 칸이며 지붕은 8 각 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는 장식인 공포가 기둥 위 뿐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데 이러한 구조를 다포라한다.안쪽에는 불단 위에 나무로 만든 아미타여래삼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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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문소[태백]우리나라 구석구석/국내여행 2025. 5. 19. 11:06
태백시 동점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 2017 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다.구문은 구멍, 굴의 옛말이다. 즉 굴이 있는 늪이라는 뜻이다. 옛날 구문소가 생기기 전에 석벽을 사이에 두고 황지천과 철암천에 큰 소가 있었는데 황지천에는 백룡이 철암천에는 청룡이 살면서 늘 석벽 꼭대기에 올라가 낙동강의 지배권을 놓고 싸웠으나 종철럼 승부가 나지 않자 하루는 백룡이 꾀를 내어 석벽을 똟어 청룡을 제압하여 오랜 싸움을 끝내고 승천하게 되었는데 이로인해 구문[구멍] 소가 생겨나게 되었다고 한다 [용조각상과 구문소의 전설] 수심은 20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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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삼악산호수케이블카, 의암호우리나라 구석구석/국내여행 2025. 4. 22. 10:05
춘천 삼천동에서 의암호와 붕어섬을 가로질러 삼악산을 연결하는 3,61 km 의 국내 죄장 케이블카이다. 산, 호수, 도시 그리고 문화가 함께하는 춘천의 새로운 랜드마크이다.[ 춘천시 관광 안내도] 크리스탈 캐빈은 케이블카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는데 바닥은 신발에 흠집이 많아 아래는 잘 보이지도 않고또 케이블카 타고 가면서 밑에 내려 볼 일을 크게 없고, 내려다 본다해도 잠깐일지어니 굳이 비싼 요금 낼 필요가 있을까 케이블카는 산 정상까지 로르는 것이 아니라 중턱까지만 올라 간다. 케이블카를 내려서 걸어서 전망대까지 오르는 길이 있는데 전망대까지 올라 전망을 보거나 도착 정류장에서 보는 전망이나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어떤 면에서는 도착 정류장에 있는 전망대에서 보는 전망이 훨씬 더 좋아 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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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반길우리나라 구석구석/국내여행 2025. 3. 17. 18:55
제천에서 8 시에 출발하여 9 시 30분에 월영교 주차장에 도착꽹가리 치는 조형물인가 비가 주적주적 오니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도 귀찮네 !월영교 입구에는 트래킹족들이 비를 맞으며 서 있는데 어느 방향으로 갈지 아직 정리가 되지 않은 듯 우왕좌왕월영교 다리를 건너갈 것 같아 우리는 안동댐 방향으로 수상구조보트가 안에 있는데 여기서 사고가 많나 봐 ! 순정파 각시탈각시탈의 종류별로 만들어 놓았는데 밤이 되면 불이 들어오고.. 초랭이탈선착장 입구혼자 타는 배 인가 보다. 문어와 고등어 안동이 간고등어로 유명하니까 고등어는 알겠는데 문어는 또 뭐지 ?문화재 단지 아직은 조성 중임무척 엉성하고, 어설프고.... 많이 부족한 느낌 먼저 간 남편을 위해 머리카락을 뽑아 한 켤레의 미투리를 지은 한 부부의 아름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