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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반길우리나라 구석구석/국내여행 2025. 3. 17. 18:55
제천에서 8 시에 출발하여 9 시 30분에 월영교 주차장에 도착
꽹가리 치는 조형물인가
비가 주적주적 오니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도 귀찮네 !월영교 입구에는 트래킹족들이 비를 맞으며 서 있는데 어느 방향으로 갈지 아직 정리가 되지 않은 듯 우왕좌왕
월영교 다리를 건너갈 것 같아 우리는 안동댐 방향으로수상구조보트가 안에 있는데 여기서 사고가 많나 봐 !
순정파 각시탈
각시탈의 종류별로 만들어 놓았는데 밤이 되면 불이 들어오고..
초랭이탈
선착장 입구
혼자 타는 배 인가 보다.
문어와 고등어
안동이 간고등어로 유명하니까 고등어는 알겠는데 문어는 또 뭐지 ?문화재 단지
아직은 조성 중임
무척 엉성하고, 어설프고....
많이 부족한 느낌먼저 간 남편을 위해
머리카락을 뽑아 한 켤레의
미투리를 지은 한 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이 간직되어 있는
나무다리봄이 되어 꽃이 피면 너무 예쁠 것 같아 !
석빙고, 선상형 객사 오르는 길
석빙고
석빙고는 얼음을 넣어 두기 위해 돌을 쌓아 만든 창고로 밖에서 보면 큰 무덤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안동 석빙고는 낙동강에서 많이 잡히는 은어를 왕에게 올리기 위해 만든 것으로 예안군 읍지 인 선성지에는 조선 영조 13 년 부임한 예안 현감 이매신이 석빙고를 지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안동 석빙고 안에는 바닥으로 내려가는 계던이 있고, 경사진 바닥 한 가운데는 배수구가 있어 바깥으로 물이 빠져 나갈 수 있다. 방실은 길고 크게 다듬은 돌들을 무지개 모양으로 쌓아 만들었고 석빙고 안의 기온을 조절하기 위하여 환기 구멍을 3개 냈다.입구는 자물쇠로 잠가 놓았다.
안에는 불이 켜져 있어 살펴 볼 수 있도록 하였는데...
관리자가 부족한 탓일까?
하긴 아무도 지키는 사람이 없는데 개방 했다가는 엉망진창이 될게 뻔하지 않을까 ?월영대는 자연 암벽을 다듬어 " 달이 비치는 대 " 라는 뜻의 세 글자를 새긴 바위이다. 글자는 깔끔한 해서체로 쓰여 있고
쓴 사람과 새긴 사람이 누군인지는 알 수 없다.
원래 안동 월곡면의 " 금하재 " 라는 정자 앞에 있었으나 안동댐이 건설되면서 1974 년 지금의 위치로 옮겨 왓다.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달빛을 감상하던 선비의 풍류를 느낄 수 있다.선성형 객사
선성형 객사는 조선 숙종 38년 예안 현감 김성유가 고쳐 지은 건물로 조선시대 객사의 특징을 잘 보여 준다. 객사 중앙에는
정당이 있는데 이곳에서 초하루와 보름에 전폐를 모시고 궁궐을 향해 절을 하였다. 양쪽에 있는 건물은 사신이나 관리들의 숙소로 사용하였다.
정면 5 칸 옆면 3칸이며 정당의 지붕은 양쪽에 붙어 있는 건물보다 다소 높다 . 양쪽에 있는 객사는 정면 3 칸, 옆면 3 칸 모두 6칸의 대청에 1 칸씩의 툇마루가 있다. 안동댐 건설로 도산면 서부리에 있던 것을 현 위치로 옮겼다.트래킹 길에 8 곳의 전망대가 있음
안동댐 조정지댐
전탑이란 흙으로 만든 벽돌로 쌓아 올린 탑을 말한다. 이 탑은 8 세기경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법흥사에 있던 탑으로 추정되며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전탑이다. 법흥사는 18 세기 초반 이후 문을 닫았고 이 탑만 남게 되었다. 기록에 의하면 1487 년에 탑을 고쳐 지었고 본래 있었던 상륜부의 금동장식을 없앴다고 한다. 일제 감점기인 1914 년에 탑을 보수하면서 기단의 윗면에 시멘트를 발라 월래의 모습이 훼손되었다. 7 층니나 되고 높이가 17m, 높이가 7,8 m 인 거대한 탑이지만 매우 안정작인 모양을 유지하고 있다. 기단의 각면에는 각중사천왕 등 부처를 가르침을 지키는 신들의 모습이 새겨져 있다.
이 탑은 일반적인 접탑과 달리 지붕에 기와를 올려 놓은 모습을 하고 있어 목탑을 모방한 것으로 추정된다.탑이 약간 기울어져 있는 느낌을 준다.
탑은 " 국보 " 라면서 관리가 너무 허술한 생각이 든다.
일제 시대에 시멘트로 덧칠 해 놓았다고 하지만 현대의 기술로 보다 더 아름답고 섬세하게 고칠 수는 없었을까
원형대로 보존이 최고라 하지만 시멘트로 덧칠한 것보다는 수백배의 가치가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월영교에 있는 화장실에 걸린 그림
월영교 주차장 화장실
선상수상길
월영교 주차장에서 청량산 방향으로 20여분 가면 선상 수상길이 나온다.
철원 주상절리 물윗길이 겨울에만 운영되는데 비해서 이 곳은 사계절 운영 되는 것 같다.
아주 큰 장마가 아니라면 출입금지는 아닌 것 같다.비가 오는 날인데도 사람들이 많다, 트래킹 하는 사람, 놀러 온 사람 ....
수상길 길이는 정확히 1011m
강이 아니라 바다같다.
이 사진 다른 사람한테 보여 주면 남해안 어디 바다라고 할 것 같다.길이 넓어서 양쪽 통행하는데 불편한이 없다.
주차장에서 월천서당까지 왕복하면 10,8 km
선성형 문화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