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태화강 국가정원 :: 제천 감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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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화강 국가정원
    우리나라 구석구석/국내여행 2025. 1. 7. 13:44

    2019 년  7 월 국가정원으로 지정 되었다.

    2000년 초반까지는 수질오염으로 생물들이 살 수 없을 정도로 오염이 심한 강이었지만 태화강 살리기

    운동을 통해 연어를 비롯한 수많은 조류가 몰려 들면서 태화강은 성공적인 개선을 이루었다지만 아직

    강물을 바라보면 그다지 깨끗하다는 느낌을 주지는 못한다. 

     사람들이 들어가서 수영을 할 정도는 되어야 강 살리기 운동이 성공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제천에서 아침 7 시 35 분에 출발한 기차는 태화강역에 9 시 40 분에 내려 놓는다. 

    2 시간만에 울산에 도착한 셈이다. 

    정말 무척 빨라졌다. 

     

    태화강역 대합실에서 우동 한 그릇 사 먹고 나가니 시티투어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빨간색은 태화강방면, 파란색은 대왕암 방면

    빨간색 버스를 탔더니 요금은 6000 원 경로 3000 원

     

    버스 기사가 태화강 전망대에서 내리라고 한다. 

    기사가 같이 내려서 따라 와서는 이 곳으로 내려가서 왼쪽  위로 올라 가면 다리밑으로 건너는 다리가 있

    으니 그 곳으로 가서 건너가란다. 

    버스 기사가 친절하기도하다.

     

     

     전망대를 들어 갔더니  관광안내소 안내원이 전망대는 3 층이고,  2층에는  커피솝이 있는데 한 시간에 한

     바퀴 도는 회전 커피숍이니 커피 한잔 마시고 구경도 하고 가란다. 

     작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3 층 전망대에 올랐더니 전망은 좋은데 우와 ! 하고 감탄사가 나올 정도는 아니다.

     3층 구경하면서 전망대 크기를 보고는 2 층 커피숍도 이만하겠네 

     조그만게 한 바퀴 도는데 한시간이면 도는 기분도 안 나겠네 !

     할일 없는 사람들 핑계대고 시간 죽이기는 좋겠네 !

     

     그래서 커피는 생략

     

     전망대에서 본 상류방향

     

     기사가 위에 보이는 다리로 건너가라 이야기인 듯

     

    전망대에서 바라 본 하류 방향, 

     

    울산 신시가지

     

    애네들 싸웠나 ?

     

    제천 장평천에 있는 새가 언제 여기까지 먼저 와 있네 !

     

    다리 밑에 인도를 만들어 놓았는데 누구의 발상인지 표창 받아야 할 듯

     

    다리 위에서 바라 본 전망대 방향

     

    주위의 퐁경이 강물에 비추어 테칼코마니 작품을 만들어내고..

     

     위도, 아래도 똑같아...

     

    만회정

     

     

     

     

     

     

    밤이 되면 조명이 만들어내는 야경이 별들의 모임, 즉 은하수 같다고 하여 은하수길이라 한다.

    밤이 되면 데이트족으로 넘쳐 난다고...

     

     

    십리대 숲 면적은 약 9만평 정도이며 울산 12 경 중 하나라 한다.

     

     

     

    *** 대나무 정원  ****

     

    각종 대나무 종류를 심어 놓아서 구분할 수 있도록 정리해 놓았다.

     

    대나무가 벼과 식물인지 처음 알았네...

     

     죽순 하나 되게 크다.

     

     

    라벤다

     

    체리세이지

     

    은하수 다리

     

    태화강 국가정원 중 중구 지역과 삼호 지구를 연결하는 인도교

    중아에는 강화유리를 설치하여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다.

     

     광장

     

     

    태화루

     

     

    태화루에서 바라 본 갈대 숲

     

    태화루 건너편 시장으로 들어 갔더니 사람들은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데 시장 정비가 하나도 안 되어 

    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이다. 

    지금은 어느 시골을 가더라도 재래시장이 정비가 잘 되어 있는데 이 곳은 광역시인데도 전혀 정비가 안

    되어 있다. 

    지붕도 없고 , 시장 바닥은 질퍽거리고, 사람은 밀리고, .....

    70년대 시장에 와 있는 기분... 

    사람 사는 맛은 나지만.. 

     

    물억새

     

     

     

     오늘 25500 보 걸었네

     

     중간중간 등산 차림의 산꾼들이 보여서 이 사람들이 이런 곳을 등산이라고 왔나 했더니 거리가 장난이

     아니네 

     등산 배낭메고, 스틱 잡고 산악회 떼거리로 온 사람들 

     나이는 50 대 후반에서 60 대로 보이고..  

     당신네들한테 딱 맞는 거리라고 생각했는데 만약 중간에서 시작하지 않고 끝에서 끝까지 걸었으면

     30,000 보가 넘을 뻔 했네. 

     

     5월 ` 6 월에 오면 구경할게 무척 많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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