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백담사

 겨울에는 방문객이 적은 모양이네

 오늘이 무료 개방하는 첫날이네 

 

주차장은 텅텅 비어 있고..

 

주차장부터 출발하면 백담사까지 약 6 km, 

 

 백담사까지 데크길이 되어 있어 좁은길 자동차 피하지 않아도 되니 너무 좋네..

 

아침 햇살이  눈이 부시네..

 

 바위에는 고드름이 얼고  바위 사이는 물소리가 시끄럽고..

 

 수교를 지나

 

 주차장과 백담사 중간  위치 정도에 화장실이  있고..

 

강교를 건너

 

건너편 바위 위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가 신기할 뿐

 

 소나무가 물 속으로 들어 가려다 다시 고개를 하늘로 들었네.

 

 출렁다리가 나오고..

 

 출렁다리를 지나면 데크길을 없어지고 버스길로 진행해야 하는데 길이 좁아서 자동차 피하기가 영 마땅치

 않다.

 잘못하여 절벽에ㅐ 바짝 붙던가 아니면 절벽 쪽 난간에 바짝 붙던가. 아니면 자동차 소릴 들리면 잽싸게 뛰어

 조금 넓은 공간으로 피하던가...

 

 지나면서 보니까 출렁다리부터 다음 데크길 만나는 곳까지는 계속 산으로 올라 절벽에 데크길 만드는 것도 쉽

  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출렁다리에서  자동차길로 20분 정도 걸으면 다시 데크길을 만나는데 음지라라서 눈이 녹지 않아 무척 미끄러움

 백담사가 가까워졌네

 오늘 예정은 영시암을 지나 오세암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 나와서 백담사에서 버스타고 내려가기로 했는데 

 왜 여기서 막아 

 눈이 이렇게 많이 쌓여 있는데 산불감시기간이라니 !

 영시암, 오세암, 봉정암으로 가는 신자들은 어쩌라구 !

 입산통제도 융통성이 있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

 눈도 많이 내렸겠다. 절에 가는 사람들도 많겠다. , 유명한 등산로이겠다. 

 입산통제라는 것은 생각도 안하고 왔다가 괜히 실망하고 가네 ....

 

 백담사나 들렸다 가지 뭐

 

 낙산사에도 똑같은 조각품이 있는데 여기도 있네...

 

 

 

 

 만해 한용훈 기념관

 

 

 버스타고 주차장까지 내려오니 15 분밖에 안 걸리네

 

 주차장 도착

 약 3 시간 동안 걸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