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사들에 대한 궁금증글/생활 속의 신앙 2025. 3. 10. 12:23
천사들에 대한 궁금증
A : 천사는 여자일까 남자일까 ?
B : 당연히 여자지 !
A : 아니야 남자야 .
성당 앞에 있는 " 미카엘 천사도 남자잖아 "
C : 천사는 남자도 여자도 아니야
B : 천사는 마음도 곱고, 예쁘고 , 아기처럼 유순해야 천사라 하지 않나 ?
천사는 이 세상 모든 사람을 보듬고 사랑해야 하니까
사람들은 천사하면 보통 어여쁜 여자라고 생각하지 않나 ?
천사같은 아내, 천사같은 여자, 천사같은 아기 보통 이렇게 말하지
누가 " 천사같은 남자 " 이렇게 말하나 ?
성경에는 천사를 어떻게 표현하고 있을까 ?
그럼 성경에 있는 천사가 나오는 장면을 보고 확인해볼까 !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예수님을 잉태할 때 나타나지만 그때는 천사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표현도 없어
또 예수님이 부활할 때 천사가 등장하거든. 그런데 어떤 천사가 나타났는지 이름도 없어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었다. 그렇게 울면서 무덤 쪽으로 몸을 굽혀 들여다보니 하얀 옷을 입은 두
천사가 앉아 있었다. 한 천사는 예수님의 시신이 놓였던 자리 머리맡에 , 다른 천사는 발치에 있었다 [요한
20,11 ~ 12]
그래서 안으로 들어가보니 주 예수님의 시신이 없었다. 여자들이 그 일로 당황하고 있는데 눈부시게 차려 입
은 남자 둘이 그들에게 나타났다.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으로 숙이자 두 남자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루
카24 3 ~ 5]
그들이 무덤에 들어가 보니 웬 젊은이가 하얗고 긴 겉 옷을 입고 오른쪽에 앉아 있었다 [마르코 16 5]
그런데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났다. 그리고 주님의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더니 무덤으로 다가가 돌을 옆으
로 굴리고서는 그 위에 앉는 것이었다. 그의 모습은 번개같고 옷은 눈처럼 희었다. 무덤을 경비하던 자들은
천사를 보고 두려워 떨다가 까무러쳤다 그때에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였다. [마태 28 2 ~ 5]
어느 날 오후 세시 쯤 그는 환시 중에 자기가 있는 곳으로 하느님의 천사가 들어 와 " 코르넬리우스 " 하고 부
르는 것을 똑똑히 보았다. 그는 천사를 유심히 바라보며 겁에 질려 " 천사님 무슨일이십니까 ? " 하고 물었다.
그러자 천사가 그에게 대답하였다. " 너의 기도와 너의 자선이 하느님 앞으로 올라가 좋게 기억되고 있다 ,
이제 아포로 사람을 보내어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을 데리고 오너라 [사도행전 10 3 ~ 5]
헤로대가 베드로를 끌어내려고 하던 그 전날 밤 베드로는 두 개의 쇠사슬에 묶인채 두 군사 사이에서 잠을 자
고 있었고 문 앞에는 파수병들이 감옥을 지키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더니 감방에 빛이
비치는 것이었다. 천사는 베드로의 옆구리를 두드려 깨우면서 " 빨리 일어나라 "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그의
손에서 쇠사슬이 떨어져 나갔다. 천사가 베드로에게 " 허리띠를 매고 신을 신어라 " 하고 이르니 베드로가 그렇
게 하였다. 천사가 베드로에게 " 겉옷을 입고 나를 따르라 " 하고 말하였다. 베드로는 따라 나가면서도 천사가
일으키는 그 일이 실제인 줄 모르고 환시를 보는 것이리니 생각하였다. 그들이 첫째 초소와 둘째 초소를 지나
성 안으로 통하는 쇠문에 다다르자 문이 앞에서 저절로 열렸다. 그래서 밖으로 나가 어떤 거리를 따라 내려 갔
는데 천사가 갑자기 그에게서 사라져 버렸다. 그제서야 베드로가 정신이 들어 이렇게 말하였다. " 이제야 참으
로 알았다. 주님께서 당신의 천사를 보내시어 헤로데의 손에서 유다 백성이 바라던 그 모든 것에서 나를 빼내어
주셨다 [사도행전 6 ~ 11 ]여기서 보면 마태복음과 마르코복음에서는 남자 한명이 나타나고 루카복음과 요한 복음에서는 남자 2 명이
나타나는데 마태복음과 요한복음에서는 분명 나타난 남자들이 천사라고 되어 있으니 천사는 분명 남자야
사도행전에는 천사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언급도 없어요.
성경에 나오는 천사는 무서운 존재인가 봐
천사들을 보자 두려워 얼굴을 땅에 파묻고.
천사를 바라보며 겁에 질리고
무덤을 경비하던 자들이 무서워 까물어치고..
천사들의 모습이 얼마나 무서웠으면 모두가 공포에 질렸을까
성경에는
하느님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가브리엘 천사. 또 하나는 하느님의 군대를 이끌며 악의 세력과 전투를 하는 미
카엘 천사, 여행자와 병자를 돕는 치유의 전사인 라파엘 천사가 있다는데 이 세 천사들은 우리가 상상하고
있던 그런 천사의 모습은 아니야 .
화가들이 그린 그림에는 천사가 아기들과 놀고 있는 그림들이 많은데 성경에 있는 천사는 심판자의 모습으로
나타나거든.
우리가 생각하는 천사는 예쁘고, 사랑스럽고, 인자하고, 자애로운 그런 모습인데 성경 속의 천사는 우리가 생
각했던 그런 천사와는 거리가 좀 먼 것 같아.
이제부터는 애들한테 " 천사가 나타나서 너희에게 선물 줄거야 " , 아니면 " 너는 천사 같아 " 하는 이야기를
해서는 안될 것 같아
'글 > 생활 속의 신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사와 개인이 드리는 기도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 성사 생활에 개인기도가 꼭 필요하나요 ? (0) 2025.04.01 때로는 성사의 의미도 모르고 필요에 따라 또는 기계적으로 성사를 받는 사람이 있는데 이렇게 성사 받아도 괜찮은가요 ? [원주교구 주보 2482호] (0) 2025.03.11 불운의 희생자 빌라도 (0) 2025.03.08 " 성사를 보다 " " 성사에 참례하다 " " 성사를 받다 " 등 여러 표현하는데 어느 말이 맞나요 ? [원주교구주보 2481호] (0) 2025.03.03 교회에서 성사는 몇가지가 있나요?[원주교구 주보 2480호] (0) 202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