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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란 무엇인가요? [원주교구 주보 2479호]글/생활 속의 신앙 2025. 2. 17. 11:22
성사는 우리 인간이 감지할 수 있고 다가갈 수 있는 거룩한 표징[말씀과 행위 ]입니다. 성사들은 그리스도의
행위와 성령의 힘으로 그것들이 가리키는 은총을 실제로 이루어 줍니다 [가톨릭 교회교리서 1084항]성경에서 사람들은 예수님을 보았고 그 분의 말씀을 직접 들었으며 그분을 만질 수 있었을 뿐 아니라 , 이 모든
것을 통하여 영혼과 육신이 치유되고 구원되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이 구원 체험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이루어
져야 합니다.인간은 사회적 존재로서 다른 사람들과 의사 소통을 하려고 언어나 몸짓 동작을 통한 표징과 상징을 필요로 합
니다. 육체적이며 동시에 영적인 존재로서 인간은 물질적 표징과 상징으로 영적 실재를 표현하고 인식할 수 있
습니다. 하느님과 이루는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 가톨릭교회교리서 1146 항] 오늘날 인간 역시 지적 능력뿐
아니라 모든 감각 기관을 동원해 하느님을 체험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084, 1146 ~ 1152항]이렇게 인간이 하느님을 체험하고 하느님과 관계를 이룰 수 있도록 그리스도께서는 성사를 제정하시고 사도들
에게 물려 주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직접 세우셨고 그러기에 성사는 언제나 살아 계시며 생명을
주시는 그리스도의 몸에서 " 나오는 힘 ": 이요 그리스도의 신비체인 교회 안에서 일하는 " 성령의 행위 " 가 됩
니다. [가톨릭교회교리서 1114,1116항]이러한 성사 생활의 효과로 말미암아 인간은 하느님의 자녀가 되고, 성령께서 신자들을 외아드님이신 구세주와
근본적으로 결합시킴으로써 하느님의 본성에 참여하는 사람이 됩니다. 그래서 교회는 신자들의 구원을 위하여
성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믿고 가르칩니다 [가톨릭교회교리서 1129]'글 > 생활 속의 신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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