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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 있는 책이다. 제목 그대로 재미있는 약초이야기다. 약초에 관련된 이야기, 전설을 옮겨 놓아서 그 약초에 대한 이력이나, 효과 등등해서 아주 기억하기 쉽도록 쓰여 있다. 작자는 외국 동화나 동시와 관련된 책들을 많이 번역하고, 아동문학에 아주 관심이 많은 분인 모양이다. ..
비만에 대한 책인 줄 알았다. 맞다. 비만에 대한 책이다. 레인보우 아미노산을 개발하여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인간이 먹는 모든 동물에게 먹여 살을 찌워 식욕으로 사용한다. 이 레인보우 아미노산을 먹은 동물들의 육질은 무척 맛이 있다. 여기에 만족하지 못한 인간들은 인육과 비슷한 ..
정말 기가 막힌 책이다. 오래전에 도덕경을 사 놓고 한페이지도 넘기지 못하고 그냥 책꽂이 꽂아 놓은 책이다. 그런데 이 책은 현대에 맞게 해설을 너무 기가 막히게 하여 좋았다. 중국 TV 에 강연한 내용을 책으로 편찬한 것 같은데 노자에 대해서 너무 쉽게 설명하여 놓았다. 현대를 살아..
조선의 음담패설이라 하여 아주 해학적인 내용이 있지 않을까... 솔직히 너무 궁금했다. 그러나 내용이 많지 않아 약간 실망했다. 내용의 1/3 은 원본을 옮겨 놓은 듯하니 음담패설의 불량이 얼마 되지 않을 것은 당연한 이치일 것이다. 이 책을 내 책상 위에 펴 놓고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
법정 스님의 책은 무소유로 유명하다. 이 책도 별반 그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이 책을 나이든 사람들이 읽으면 이 세상을 초월하면서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젊은 사람들이 읽으면 패기가 없어지고 발전이 없어질 것이다. 지구는 살아 있는 하나의 생명체다. 지구는 인간과 마찬..
이 세상을 살면서 미치도록 행복한 순간이 1000가지나 될까. 별 것도 아닌 것 가지고 행복해 하고, 즐거워하는 것을 보면 사람들이 순간적인 행복을 스스로 만들었기 때문이 아닐까. 이 중에서 내가 공감하고, 세상 사는 것이 그렇지 하는 것만 몇 가지 적어본다. 집에 온다고 해도 굳이 방..
산행을 하면서 본 가족 납골당입니다. 멀리서 보고 누가 산 속에 저렇게 튼튼한 집을 지어 놓았나 했지요. 가까이 가서 보니 가족 납골당이었습니다. 내가 분개 했습니다. 납골당도 주택처럼 세금 매겨야 된다구요. 그랬더니 옆에 있던 동료가 집을 워낙 잘지어서 구경 한번 해보자고 둘..
영화 "터미널" 처럼 공항에서 생활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을 기록한 책이 아닐까. 아니면 공항 곳곳을 일반인들이 돌아다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를 기록 한 책이 아닐까 그런데 그것은 아니었다. 우리 일반인들에게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 내용들로 꽉차 있다. 영국 히드로 공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