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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 놓음[이용규. 규창]글/생활 속의 신앙 2010. 11. 24. 14:06
독실한 기독교 신자가 아니라면 사실 읽기 어려운 책이다.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살아라 하지만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어디 쉬운 일인가.
이 책은 4 년 반 동안 무려 341 판을 찍었다.
무척 많이 팔린 책이다.
교회 목사님들이 신자들에게 적극 권하지 않았을까.
신자들이 모든 것을 내려 놓는 그런 신앙생활을 한다면 목사들에게는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신자들일것이다.
세상 우리가 내려 놓으면
모두 빼앗긴다고 유혹하지만
하늘 진리는 우리가 내려 놓을 때
온전한 우리 것이 된다고 약속한다.
우리 인생에 " 분명한 내 것" 처럼 보이지만
남김없이 내려 놓아야 할 것이 있다.
힘겨베 쌓아 올린 명예, 꼭 움켜진 재물
미래의 불안과 생명의 위협까지
하느님 앞에 온전히 내려 놓을 때
진정한 쉼과 참된 평화를 재현할 수 있다 [표지에서]
우상을 두려워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하느님을 믿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우상을 두려워 하는 이유는
우상을 달래 주거나 우상이 시키는대로 하지 않으면 행복을 빼앗길까 봐 두렵기 때문이다.
세상이 주는 안위와 편아남이 주인이고 하느님이 주인 되지 않는 모습이다. [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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