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
용도가 지난 현수막을 주워다 밭 경계를 만들었네요. 바람막이도 되고 짐승도 들어 오지 않고 그야말로 1 석 3 조가 아닐까요 현수막을 걷어다 논둑을 덮으면 잡풀도 나지 않고 좋다.
2009년 5월 13 일부터 15일까지 제천에서 도민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다. 그동안 시에서는 준비를 참 많이 하였다. 가로수 청소, 길 청소, 소독 도 하고 도로에 차선도 다시 도색하고 또 운동장 주변에는 꽃 단장도 하고 그야말로 저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준비를 하였다. 이번..
시골에 사시는 할아버지가 약을 타러 오셨습니다. 약은 통풍에 먹는 약입니다. 약을 받았지만 아직 버스 올 시간이 많이 남아 있는 모양입니다. 기다리는 동안 집안 이야기를 합니다.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나는 아버지에게, 그리고 어머니에게, 아내에게 과연 무엇..
탈크[활석]를 원료로 한 의약품을 회수하고 급여정지 한다고 한다. 베이비 파우다에서 화장품으로 다시 의약품으로 옮겨 갔다. 탈크는 의약품, 화장품, 보온재나 내화재로도 많이 이용된다. 탈크에서 석면이 검출되는 원인은 채광 과정에서 탈크 성분 중 사문암이 혼입되어 생긴다 한다. ..
제천의 용두천을 서울의 청계천처럼 만든단다. 많은 돈이 들어 가기에 반대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그것에 전적으로 찬성한다. 예전에 살기 힘들 때는 모든 것을 덮어 두고 편하게 살면 되었지만 지금은 모든 것이 친환경적으로 바뀌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87년인가 그 당시 수해복구 ..
3월 19일 TV 불만제로 프로그램에서 약국에서 드링크 무상제공에 대해서 다루었다. 약국에서 드링크를 왜 무상으로 주는지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드링크의 질에 대한 내용이었다. 이 문제를 약사인 나의 관점에서 보면 둘 다 문제가 된다고 본다. 처음에는 일부 대형약국에서 손님을 유치..
지난 주 모든 언론은 우리가 살고 있는 제천 지역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은 에이즈 환자인것처럼 몰아 갔다. 이 지역에 살고 있는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모두가 에이즈 환자인양 무책임하게 떠벌였다. 제천은 지역적으로 볼 때 오지에 속한다. 모든 교육, 세무, 경찰 등 공무원들이 제천으..
오늘 부부 사이의 강간이 죄가 된다고 법원이 판결을 내렸다고 한다. 지금까지 이런 적이 없었는데 부부 사이의 강간죄라니 궁금하여 읽어 보았더니 40세의 남편이 25세의 생리중인 아내를 흉기로 위협하여 강제적으로 성관계를 맺었다는 내용이고 여기에 강간죄를 적용한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