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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애들은 연애는 못하나 봐글/주변의 일상이야기 2009. 10. 6. 09:38
오늘 신문을 보니 결혼 정보회사에서 개최하는 "연애 강좌" 가 아주 인기가 있다고 한다.
개설해 놓으면 몇 시간만에 예약이 끝난다고 한다.
그만큼 연애도 자신이 없는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연애도 기술이 필요할까.
내가 생각하기에는 연애는 정성이 필요할 것 같다.
상대방에 대한 정성, 물론 이것은 둘이 살면서 죽을 때까지 필요한 것이겠지만 ....
우리 주변에는 노총각, 노처녀들이 너무 많다.
10여년 전만 해도 총각, 처녀들이 있으면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중매 서기 바빴는데 요즈음은 그런 풍경은 볼 수 도 없다.
모두 제 알아서들 하겠지 하는 마음인 모양이다.
아마 결혼 정보 회사가 생겨서 그들이 전부 알아서 한 탓도 있으리라.
그런데 연애라는 것도 시기가 있는 것 같다.
20대 초반에 연애를 해야지 30이 넘어서면 연애하는 시기를 놓친다는 이야기다.
세상이 발전하면서 요즈음은 예전처럼 연애편지 쓰는 일도 없는 것 같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핸드폰으로 가볍게 문자 메시지 정도 보내고 받을 뿐이다.
구구절절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되지도 않은 황당한 거짓말까지 사용하여 잘 쓰지도 못하는 편지를 보내는 그런 일은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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