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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리엔보 궁전이 세상 구석구석/덴마크 코펜하겐 2017. 6. 2. 11:25
아말리엔보르 궁전 광장에서는 매일 정오에 위병교대식이 있습니다. 오늘 제대로 시간을 맞추어 왔군요. 교대식 하는 주변에는 경찰이 있어 관광객의 접근을 막습니다. 근위병이 어리버리 한 것 같습니다. 우리의 근위병은 너무 씩씩해서 탈인데 말입니다. 뭐라고 뭐라고.... 교대식은 30분 정도 진행되는군요. 야외수업 나온 아이들 중 관심 있게 보는 아이들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중 한명이라도 근위병이 되는 꿈을 가지는 아이들이 있을 수 있겠지요 ? 근위병 교대식이 끝나고 시내를 걸어 갑니다. 근무하는 부대로 되돌아가는 모양입니다. 길 한복판을 경찰의 호위하에 걸어 갑니다. 이와같은 일이 매일 반복 되는 모양입니다. 그래도 이 곳 현지 주민들은 불편함을 호소하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어떤 면에서 부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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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피온분수대이 세상 구석구석/덴마크 코펜하겐 2017. 6. 2. 11:20
게피온 분수는 아말리엔보 궁전에서 500m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이 거리를 버스로 이동했습니다. 가까운 거리니 걸어서 이동하면서 주변 볼거리도 보면서 가도 될텐데 왜 굳이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것이 패키지 여행의 단점이자 장점이 될 수도 있겠지요 ? 황소 4마리를 힘차게 몰고 가는 여자가 있습니다. 여자가 휘두르는 회초리에 절절매고 있는 소들을 보고 있으면 우와 ! 대단한 여자다. 엄청난 여자다! 소리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남자도 힘든 일을 여자가 거침없이 몰고 가는 역동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4마리의 황소를 몰고 있는 여신은 이곳 덴마크 동부의 섬, 수도 코펜하겐이 위치한 질랜드섬의 탄생 신화에서 나온 것이라 합니다. 질랜드 탄생신화에 따르면 스웨덴 왕은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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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상이 세상 구석구석/덴마크 코펜하겐 2017. 6. 2. 11:11
코펜하겐에 도착하자마자 인어공주상을 보러 갑니다. 우리의 기억에도 " 코펜하겐 " 하면 " 인어공주상" 밖에 없으니까요 내외인 모양입니다. 저런 복장을 하고 장사를 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아이를 놀리고 있습니다. 돈벌이가 될까요 ? 무엇을 파는지 모르지만 .... 크루즈가 가까이 있네요. 충청도 내륙 촌놈이라 큰 배를 볼 기회가 별로 없어서..... 배만 보면 신기해해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덴마크 코펜하겐의 인어공주! 덴마크의 트레이드 마크라 해도 좋을 듯합니다. 1913 년 칼스버그의 2 대 회장의 의뢰로 조각가 에릭센이 자신의 애인을 모델로 제작하였다 하며 둘은 나중에 결혼 했다고 합니다. 큰 기대를 가지고 갔는데 막상 도착해서 본 모습은 너무 작았습니다. 80cm 밖에 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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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VIEW이 세상 구석구석/덴마크 코펜하겐 2017. 6. 2. 10:45
스웨덴의 헬싱보리에서 배가 출항하면서 항구를 향해 손을 흔들고 화장실에 갔다 나오자 덴마크의 헬싱괴르가 눈 앞에 있습니다. 20분도 채 걸리지 않은 시간에 스웨덴에서 덴마크로 건너 온 것입니다. 배 두 척이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은데 30분 간격으로 배가 출발합니다. 배에 차를 다 실으면 배가 출발합니다. 사람은 차 안에 그냥 타고 있으면 됩니다. 승용차는 승용차 안에, 버스는 버스 안에 사람이 타고 있으면 된다. 배에 차를 싣는 시간 포함하여 건너편에 도착할 때까지 30분이 소요됩니다. 덴마크 헬링괴르 항구에 들어서면서 보이는 크론보르성은 1574 년 덴마크의 프레드릭 2 세에 의해 건축 되었으며 주로 통행세 징수가 주된 역할이었다고 합니다. 세익스피어의 햄릿의 무대가 되었던 성이라고도 합니다. 유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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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도서관[Humle garden]이 세상 구석구석/스웨덴 스톡홀름 2017. 6. 2. 10:18
도서관 잔디밭에 학자가 공부하는데 까마귀 네놈은 왜 왔냐 ? 도서관 정원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이기도 하고, 공부하는 곳이기도하고, 개와 산책 나오는 장소이기도 하고 운동하는 장소이기도 하고 또 거지가 쉬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한 가지 특이한 것은 대부분 나라에서 공원하면 할일이 없는 노인네들이 벤치에 앉아 쉬는 장소인데 이 나라의 공원에는 노인들을 볼 수가 없습니다. 노인들은 집에서 전부 쉬고 있을까요 ? 린네 ! 식물 분류를 한 린네가 이 나라 사람이었다니 ... 우리가 고등학교 생물 시간에 꼭 외워야만 했던 린네... 식물이 자라는 시간이 4 개월 정도 밖에 안되는, 식물의 종류도 별로 없을 것 같은 나라에 사는 학자가 식물의 가계도를 완성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구 ! 식물에 대해서는 타고난 천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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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VIEW이 세상 구석구석/스웨덴 스톡홀름 2017. 6. 2. 10:15
스톡홀름은 14 개의 섬과 그 섬을 이어주는 50여개의 다리로 이루어진 도시입니다. 이것을 염두에 두고 시내를 돌아 보면 궁금증이 더 빨리 풀리겠지요 ? T 자 표지는 지하철 표시랍니다. 진열장 안의 장식품이 깜찍하고 귀엽네요. 국립극장인가 ? ㅇㅓ린이 보호 차량이랍니다. 너도 밤나무 이 나무가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무척 많이 보입니다. 고속도로나 큰 도로 이외에는 대부분 포장이 안된 시골길이 무척 많이 보입니다. 백두산을 가려고 중국의 이도백하를 가면 미인송이 있습니다. 중국인들은 미인처럼 쭉쭉 뻗은 소나무가 미인처럼 보였던 모양입니다. 그 나무를 너무 귀히 여겨 그 나무를 베거나 손상을 주면 중벌을 내린다고 하지요. 그런데 그 미인송이 이 나라에는 널려 있습니다. 이 나라에 있는 소나무는 전부 쭉쭉 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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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사박물관이 세상 구석구석/스웨덴 스톡홀름 2017. 6. 2. 10:08
스웨덴에서 가장 오래된 전함을 전시하여 놓은 곳입니다. 바사왕가의 구스타프 2 세 시절. 1625 년 건조되어 1628 년 8 월 10 일 처음 항해를 시작하자마자 15 분 만에 침몰하였습니다. 환송을 나온 많은 인파와 환호에 답하려고 64개의 포문을 열고 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포문을 열면서 갑작스런 돌풍과 함께 물이 들이차면서 바사호는 좌현으로 급격히 기울어지며 침몰했습니다. 1956년에 발견 되었으니까 꼭 333 년 만에 발견된 것입니다. 1961 년 인양하여 이 곳에 전시 하였는데 이 박물관은 바사호만 전시 되어 있습니다. 오로지 바사호의 크기에 맞추어서 박물관 건물을 지은 것입니다. 박물관은 총 4층 건물이며 가운데 바사호가 있고 배를 중심으로 외곽을 돌며 배의 바닥부터 꼭대기까지 6곳의 테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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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 시청사이 세상 구석구석/스웨덴 스톡홀름 2017. 6. 2. 09:54
죽기전에 꼭 가 보아야 할 곳 100 군데 중 하나에 속하는 스톡홀름 시청사에 왔습니다. 스톡홀름 시청사 투어는 10 : 00 ~ 15 : 00 사이에만 가능하며 반드시 가이드 투어만 가능합니다. 시청에서 나온 현지 안내인이 나와서 영어로 설명을 하면서 길 안내를 합니다. 한국 단체 관광객이라면 통역이 가능한 한국인을 동행하면 됩니다. 스톡홀름 시청사에서는 매년 12 월 10일이면 노벨수상자의 축하파티가 열리는 곳입니다. 12 월 10일은 노벨이 서거한 날입니다. 이 건물은 1911 ~ 1923 년 13 년 동안 지어졌으며 붉은 벽돌 800 백만개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106 m 높이의 종탑 에 오르면 스톡홀름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데 지금 개방하지 않는다하여 아쉬움이 남습니다. 노벨상은 경제, 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