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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도서관[Humle garden]이 세상 구석구석/스웨덴 스톡홀름 2017. 6. 2. 10:18
도서관 잔디밭에 학자가 공부하는데 까마귀 네놈은 왜 왔냐 ?
도서관 정원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이기도 하고,
공부하는 곳이기도하고,
개와 산책 나오는 장소이기도 하고
운동하는 장소이기도 하고
또 거지가 쉬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한 가지 특이한 것은 대부분 나라에서 공원하면 할일이 없는 노인네들이 벤치에 앉아 쉬는 장소인데 이 나라의 공원에는 노인들을 볼 수가 없습니다.
노인들은 집에서 전부 쉬고 있을까요 ?
린네 !
식물 분류를 한 린네가 이 나라 사람이었다니 ...
우리가 고등학교 생물 시간에 꼭 외워야만 했던 린네...
식물이 자라는 시간이 4 개월 정도 밖에 안되는, 식물의 종류도 별로 없을 것 같은 나라에 사는 학자가 식물의 가계도를 완성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구 !
식물에 대해서는 타고난 천재가 아닐까요 ?
운동인지, 게임인지 모르지만 팀 별로 나누어서 아주 열심히 운동을 합니다.
개 놀이터가 따로 있네요.
울타리가 있어서 개 있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친목회를 합니다.
거지가 가장 편안한 자세로 자고 있습니다.
개 팔자가 상팔자 아니라 거지 팔자가 상팔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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