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감라스탄[구 시가지] :: 제천 감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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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라스탄[구 시가지]
    이 세상 구석구석/스웨덴 스톡홀름 2017. 6. 2. 09:47

     

     

    스톡홀름은 북유럽의 베니스라  불립니다.

    스톡홀름은 14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stock [목재] holm [섬] 목재 섬이란 뜻인가요.

    감라스틴 지구는 스톡홀름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는 왕궁, 대성당, 노벨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왕궁

     

     

    스톡홀름 왕궁에 왔습니다.

    왕관이 왜 세개일까요 ?

    이는 스칸디나비아 3 국 즉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지금 보여지고 있는 왕궁은 17 세기에 지어졌습니다.

    그 전의 것은 화재로 손실되었다고합니다.

    손실 되기 이전의 왕궁의 모습은 시청사에 가면 모형이 있습니다.

     

     

    스톡홀름 시청에 있는 예전 왕궁의 모형 모습입니다. 

    유리관 속에 진열 되어 있는데 시청 관람할 때 출구에 있어서 그냥 지나치기 쉽습니다.

     

     

    왕궁에는 경비병이 서 있습니다.

    경비병과 사진이라도 찍으면 기념이 될 것 같아 가까이 가려 하였더니 앞의 흰 줄을 가리키면서 그 안으로는 못 들어오게 합니다.

    경비병 교대식은 12 시에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크루즈 타고 와서 크루즈 안에서 5 시에 아침을 먹고 6 시에 하선하여 바로 이 곳으로 왔으니까 너무 일찍 왔기 때문에 교대식을 보기는 불가능합니다.

     

    package 여행이라는 것이 좀 웃기는 것 같습니다.

    남들 일어나기도 전에 아침 먹고 돌아 다니기 시작하고, 한 곳에 내려 놓고 돌아 볼 틈도 없이 다시 버스에 태우고....

    계약 된 곳을 책임지고 다녀야 하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야 여행의 묘미가 있지 않을까요.

     

     

    경비병이 두명이 움직이는 줄 알았더니 혼자서 움직입니다.

    이 경비병도 하얀 선 안에서만 움직입니다.

     

     

    대성당 시계탑입니다.

     

     

     

    왕궁 벽에 조각되어 있는 조각물은 하나같이 여자를 못살게 구는 조각품입니다.

    왜일까요.

    보기 나름이겠지만 내가 보기에는 이것은 여자를 못살게 구는 모습인데 어떻게 보면 안고서 멀리 무엇인가 보여주려고 하는 모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의 왕궁은 만찬장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 왕궁 안에는 608 개의 방이 있으며

    도자기, 유리그릇 등의 유물이 있는 베르나도트의 방

                                                    영빈의 방

    왕관, 보석, 귀금속이 있는 보물의 방

    대관식과 왕실의 행사에 쓰이는 마차와 의상 등을 볼 수 있는 무기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내부로 들어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오벨리스크 뒤로 보이는 이 대성당은 성니콜라스성당이었으나 1527 년 이후 루터교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대성당에서는 국왕의 대관식, 왕가의 결혼식, 장례식 등의 행사가 열립니다.

     

     

     

     

     

     

     

     

     

    스토르토리예뜨 광장

     

     

    스토르토리예트 광장은 일면 " 피의 광장 " 이라  불린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잔혹한 살인 현장이라 유추할 수 있겠지요.

    스웨덴 남쪽 헬싱보리에서 덴마크의 헬싱괴르 까지는 배로 20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입니다.

    약 4km  정도의 거리라고 합니다.

    수영 잘하는 사람은 수영으로도 건너 갈 수 있겠지요

    그러니 스웨덴 사람들과 덴마크 사람들은 서로 왕래가 무척 많았겠지요?

    세상사가 가까이 있으면 싸우게 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일본과 원수처럼 지내듯이 말입니다.

    그래서인지 덴마크와 스웨덴도 자주 싸운 모양입니다.

    16 세기 덴마크 왕인 크리스티안 2 세가 스웨덴 한 호텔에 머물고 있었는데 호텔을 향해 대포를 발사 했다고 합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대포는 불발이었습니다.

    크리스티안 2 세는 무척 화가 났겠지요.

    음모를 꾸밉니다. 우리 서로 화해하자구요

    이때 모인 스웨덴 왕과 귀족들을 광장으로 몰아 넣고 전부 목을 베어서 우물에 던져 버렸습니다.

    지금 광장 가운데 있는 조형물[위 사진] 의 물이 흐르는 곳으로 피가 넘쳐 흘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광장을 피의 광장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노벨 박물관입니다.

    너무 이른 시간입니다.

    package 여행은 참 좋습니다.,

    다른 사람들 일 시작도 하기 전에 벌써 한 바퀴 휘이익 둘러보고 " 구경 잘했네 " 하니 말입니다.

    여유가 없습니다. 천천히 한번 살여 볼 여유가 없습니다.

    관광지에 도착해서 꼭 먼저 하는 말이 " 몇시까지 오세요 " 입니다.

    볼 것이 있어서 가고 싶어도 시간에 조바심이 나서 가지를 못합니다.

    많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장단점은 있겠지요 !

    가이드가 일일이 한국말로 설명해 주니까요.

     

     

    가이드 말로는 빨간 건물이 600 년이 된 건물이라 하네요.

    가이드가 600년 전부터 살아 온 것도 아니니 뻥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빨간 건물 1 층이 카페인데 아직 영업 시작도 하지 않았습니다.

    600 년이 되도록 무너지지 않고 버틴 이유는 건물 벽에 보이는 까만 조형물이 보이는 곳이 지지대가 있는 곳이라 합니다.

    벽과벽 사이를 아주 튼튼하게 지지를 해 주기 때문에 절대 무너질리 없다고 합니다.

    우리는 30년만 되면 허물고 다시 지으려하는데 이런 것은 배워야 합니다.

     

     

    600년 된 건물에 영업하는 카페.

    그 기분 어떨까 느끼려고 카페 들어가는 사람도 많을 것 같습니다.

     

     

     

     

    이 부근 집들이 대부분 400 년이 넘었다 하는데 건물 대부분이 가운에 지지대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지지대 연구를 한번 해 볼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가게 안의 전시용품이 깜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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