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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리엔보 궁전이 세상 구석구석/덴마크 코펜하겐 2017. 6. 2. 11:25
아말리엔보르 궁전 광장에서는 매일 정오에 위병교대식이 있습니다.
오늘 제대로 시간을 맞추어 왔군요.
교대식 하는 주변에는 경찰이 있어 관광객의 접근을 막습니다.
근위병이 어리버리 한 것 같습니다.
우리의 근위병은 너무 씩씩해서 탈인데 말입니다.
뭐라고 뭐라고....
교대식은 30분 정도 진행되는군요.
야외수업 나온 아이들 중 관심 있게 보는 아이들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중 한명이라도 근위병이 되는 꿈을 가지는 아이들이 있을 수 있겠지요 ?
근위병 교대식이 끝나고 시내를 걸어 갑니다.
근무하는 부대로 되돌아가는 모양입니다.
길 한복판을 경찰의 호위하에 걸어 갑니다.
이와같은 일이 매일 반복 되는 모양입니다.
그래도 이 곳 현지 주민들은 불편함을 호소하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어떤 면에서 부럽기도 합니다.
근위병들이 부대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위병교대식을 위해서 소비하는 시간이 40분 정도 소비하는 것 같네요.
궁전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바로크 풍의 프레데릭스 교회는 1894년에 완성된 것으로 토요일 오전 11시에만 개방하는 중앙돔에 올라가면 아마리엔보 궁전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리엔보 궁전은 8 각형의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건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마리엔보 궁전은 1794년 이후 덴마크 왕실의 주거지로 사용 되어 왔으며 현재 마르그레테 2세 여왕과 그 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궁전의 내부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여왕이 근무하고 있는 건물에는 덴마크의 깃발을 꽂아 놓아 궁내에 존재 여부를 외부에 알려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