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코펜하겐시청사와 안데르센 상 :: 제천 감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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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펜하겐시청사와 안데르센 상
    이 세상 구석구석/덴마크 코펜하겐 2017. 6. 2. 11:32

     

     

     

     

    코펜하겐 시청사 앞에는 티볼리공원이 있습니다.

    티볼리 공원은 1843년 개장한 이래 3억명이 넘는 방문객을 자랑하는 세계최초의 테마파크입니다.

    게오르그 카스텐슨이라는 재력가가 성곽에 둘러쌓인 땅을 사들여 유원지로 만든 것이 이곳의 효시라고 합니다.

    갖가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30여종에 달하는 놀이기구가 있고,  야간에 조명과 함께하는 안데르센 동화 판토마임 등 각종 퍼포먼스, 야외음악회와 불꽃놀이, 레이저 분수쇼 등등 볼 것이 너무나 많다고 합니다.

     

     

    시청 앞에는 아주 오래된 건물들이 즐비합니다.

     

     

    코펜하겐 시청사는 1905 년 건립되었습니다.

    시청사 지붕 위에 있는 시청사 시계탑은 105m 이며, 시계는 100년에 1/1000 초 오차라고 자랑합니다.

    이 시계의 이름은 " 옌슨올센 천문시계" 라 합니다.

     

    시청사 중앙에 금으로 입혀진  입상은 압살론 주교라 합니다.

    이 코펜하겐 건설 할 때 감독이었다고 한다.

     

    드래곤 분수대

    드래곤은 동양에만 있는 것으로 알았는데 이 곳에도 드래곤이 있네요

    용이 황소와 싸우는 동상을 왜 세웠는지 궁금합니다.

    이 동상은 원래는 시청 광장 한 가운데 있었는데 게피온 분수대를 시청 광장 중앙으로 옮기려고 이 동상은 이 곳으로 옮겨 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게피온 분수대 옮기는 것이 유야무야되자 이 분수대는 그냥 이 자리에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안데르센은  왜 티볼리 공원을 바라보고 있을까요.

    안데르센이 부끄러움을 많이 탔다고 하는데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일까요?

    아니면 티볼리 공원 놀러 가는 것이 부러워서일까요 ?

    나의 추측은 티볼리 공원 놀러 가는 것이 부러워서인 것 같네요

    왜냐하면 티볼리공원은 왕과 귀족들만 입장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서민이었던 안데르센은 귀족들이 공원에 들락거리는 것이 무척 부러웠을거라 생각합니다.

    고개도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아니라 고개를 쭈욱 빼고 넘겨 보는 모습이 아닌가요.

    부끄러우면 고개를 숙여야지요.

    티볼리 공원은 안데르센이 30대 중반에 지어졌습니다.

     

     

     

     

     

    덴마크형 전경련회관이랍니다.

    각 회사의 간판이 유리벽에 LED 간판으로 붙어 있습니다.

     

     

    시청사 내부로 잠깐 들어가 보았습니다.

    가이드를 대동해야 들어 갈 수 있다는데 .. 입구에 지키고 있는 사람이 있지만 잠시 들어 가서 hall 만 돌아보고 나왔습니다.

     

     

    대만인 내외가 우리를 보고 사진을 찍어 주겠다고 하여 사진을 찍었습니다.

     

     

     

     

    자전거 도로가 따로 있습니다.

    시내인데도 속도가 너무 빨라 습관이 안된 우리는 자전거를 정말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어디가나 비둘기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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