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우리의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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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건강/우리의 먹거리 2007. 12. 5. 13:33
더덕 도라지과에 속하는 더덕의 뿌리를 말한다. 가을 또는 봄에 뿌리를캐서 줄기를 잘라 버리고 그대로 말린다. 토양에 따라 냄새의 강약이 다르다. 국내산은 껍질이 미끈하고 크기가 적은 반면 수입산은 껍질의 색깔이 검고 거칠며 뿌리가 큰 편이다. 전체적으로 뿌리가 희고 굵직하며 쭉 뻗은것일 수록 약효가 뛰어나다. 잔대와 생김새가 비슷한데 더덕은 잎이 버들잎모양이고 잎차례는 마주 붙는 데 비해서 잔데는 잎은 길쭉한 둥근 모양이고 잎차례는 어긋나게 붙는것이 차이가 난다. 더덕은 폐와 비장, 신장을 튼튼하게 하며, 원기를 보충해주고 ,한열을 없애며 , 간을 보호해 주고 위를 튼튼하게 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을 꾸준히 먹으면 피로회복과 스테미나 증진, 숙면 등 몸과 마음이 편해지는 효과 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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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건강/우리의 먹거리 2007. 12. 5. 13:02
산삼의 특징과 효능 산삼은 산에서 천연적으로 자생하는 삼을 말한다. 초기에는 뿌리에서 하나의 원줄기가 나오고 3개정도의 잎이 있으며, 나이가 더할수록 가지가 많아지고 잎도 늘어난다. 곧게 올라온 줄기의 윗부분에서 나이에 맞는 가지와 잎이 형성된다. 2지 5엽, 3지 5엽, 4지 5엽 등으로 관찰되며, 간혹 6지 7엽, 5지 6엽 등도 있다. 가지가 뿌리에서 곧게 올라온 줄기의 윗부분에서 함께 형성되며, 잎은 줄기 끝에 손바닥처럼 펼쳐지므로 자존심이 강하고 氣가 센 강력한 인상을 준다. 잎의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좁고 표면에 잔털이 있으며, 가장자리는 톱니와 같다.蔘은 삼씨의 기원, 재배환경에 따른 인위적인 성장과 자연적인 성장의 차이, 육안적 관찰을 통한 형태학적 차이 등에 따라 人蔘, 山養山蔘(장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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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건강/우리의 먹거리 2007. 12. 5. 12:40
대추는 양기(陽氣)를 보강하고 비위(脾胃)를 튼튼하게 한다. 오래 먹으면 안색이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며 장수(長壽)할 수 있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파와 함께 먹으면 오장(五臟)이 편하지 않고 어류와 먹으면 복통이 일어나는 수가 있다. 대추는 「위장을 튼튼히 하는 힘이 있어 상식(常食)함이 좋고 경맥을 도와서 그 부족을 낫게 하며 온갖 악의 성질을 조화시키며 비장을 보하고 진액과 기운 부족을 낫게 하며 온갖 약의 성질을 조화시킨다」.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면서 늙지 않게 된다」. 일본산과 중국산 대추가 주로과당(果糖)·포도당(葡萄糖)· 올리고당(寡糖;oligosaccharide)으로 조성되어 83.4∼76.4%를 차지하고 있다. 아라비난(arabinan)과 갈락트로난(galactronan)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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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팥건강/우리의 먹거리 2007. 12. 5. 11:36
붉은팥[赤小豆]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동짓날 팥죽을 먹으면 역신이 그 사람을 피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동지 팥죽은 고려시대때 부터 전해지는 액막이의 풍습이다. 팥은 각종 떡이나 죽에 사용되는 우리네 식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중의 하나이다. 팥은 콩과에 딸린 한해살이 재배식물이다. 팥은 삶아서 먹으면 신장염을 낫게하고 당뇨병에는 팥, 다시마, 호박을 삶아 약간 매운듯하게 먹으면 좋다. 과자나 떡속의 고물, 혹은 팥밥, 팥죽 등의 재료로서 대두[콩]와 함께 식생활 속의 단연 금메달감이라 할 수 있다. 팥은 굵고 토실토실하고 알이 고른 것을 고른다. 색이 짙고 광택이 나고 껍질이 얇은 것이 품질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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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건강/우리의 먹거리 2007. 12. 5. 11:21
녹두는 몸에 쌓인 노폐물을 해독하고 열을 내리고 피로하고 입술이 마르고 헐었을 때 먹으면 효과적이다, 또 녹두에는 필수아미노산과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소화를 돕는다. 배뇨작용도 뛰어나 해독작용 뒤 걸러진 유해 배설물이 소변을 통해 빨리 배설되는 것을 돕는다. 예전에는 녹두에다 쌀을 넣고 끓인 녹두죽은 환자나 병을 앓은 뒤 기력이 약해진 사람들의 원기를 솟게 하거나 입안이 깔깔하고 쓴맛이 느껴지면서 식욕이 없을 때 입맛을 돋게 하는데 사용돼 왔다. 특히 화병으로 인해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가 안되고 머리가 아프며 가슴이 답답한 사람이 녹두죽을 쑤워 먹으면 완화 된다. 민간요법에서는 당뇨와 고혈압이 있을 때는 녹두 삶은 물을 마시기도 한다. 그러나 녹두는 몸을 차게 하기 때문에 해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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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건강/우리의 먹거리 2007. 12. 5. 11:08
감에는 수분 83%, 당분이 14% 이며 대부분 포도당과 과당이어서 소화 흡수가 잘 된다. 비타민 A 효과를 내는 카로틴도 100g 에 400I.U. 이상 들어있고 비타민 C도 많이 들어있다. 감은 떪은 맛을 내는 탄닌이 많이 들어 있다. 이 탄닌과 같은 수렴제(피부를 오그라 들게하는 작용)는 체내에서 점막표면의 조직을 수축시켜 설사를 멎게 한다.야뇨증에는 곶감을 달여서 잠자기 전에 마시면 효과가 있다. 감의 떪은맛을 내는 탄닌 성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줘 순환기계 환자들에게 좋다. 유기산인 구연산과 사과산 0.2%, 칼슘은 감 100g에 13mg, 인 36mg. 곶감 표면의 흰 가루는 진해작용 성분이 들어 있다.감의 하얀 가루는 기침과 구강염, 갈증이 날 때 응용하면 좋은 효능을 발휘한다. 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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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건강/우리의 먹거리 2007. 12. 5. 11:05
마 늘 마늘과 양파는 백합과 식물로서 오래전부터 건강을 가져다 주는 마력을 가진 식품이었다. 이 두 식물은 농경시대 역사와 같이 살아왔다. 구약성서 출애굽기에 모세가 이집트에서 탈출할 때 많은 백성들이 이집트로 돌아가고 싶어 했는데 그 이유는 마늘 때문이었다 고 성서에 쓰여 있다. 이집트에서 피라미드를 축조할 때 보상으로 준 것이 마을이었다. 마늘은 중국의 한나라때 장건[張騫]이 서역에 사절로 파견되었다가 돌아올 때 가져 왔다고 하며 당시는 식용으로서 사용되고 있었지만 남북조 무렵부터 마늘은 옛날부터 소염, 살균, 지사, 이뇨,강압,거담 등의 작용이 있는 것으로 인정되었다. 마늘에는 다량의 알리신이 함유되어 있어 강력한 살균효과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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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용건강/우리의 먹거리 2007. 12. 5. 11:03
녹용 사슴의 뿔을 말한다. 녹용은 제일 끝부분인 분골, 상대, 중대, 하대로 나뉘며 분골은 녹용의 제일 끝에 달린 살덩이로 아주 극소량밖에 나오지 않는다. 분골은 골화 되지 않고 가장 연한 부위인데 손으로 비비면 쉽게 부서지며 색상은 연한 베이지 색이다. 분골 아래부터 상, 중, 하로 구분 되는 기준은 각질화의 정도이다. 즉 상대는 붉은색이고 중대는 가장자리가 약간 하얗게 각질화되고 가운데 부분은 붉은색이며 하대로 내려가면 흰부분이 대부분이고 붉은색은 약간 비치는 정도이다. 단백질함유량이나 기타 성분으로 보면 분골과 상대가 50~70% 정도이며 하대와 중대가 10~20% 정도 차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