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우리의 먹거리
-
오미자건강/우리의 먹거리 2007. 12. 5. 13:59
오미자. 목련과에 속하는 오미자의 익은 열매를 말린것이다. 스키잔드린과 스키잔드롤이란 성분이 들어 있다. 이것은 주로 씨의 껍질에 들어 있다. 오미자의 보하는 작용,간을 치료하는 작용은 주로 이 화합물에 의한것으로 보고 있다. 일반허약자, 무력증, 육체적 및 정신적 피로, 폐와 신이 허하여 기침이 나고 숨이 찬데, 기관지염, 기관지천식,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며 갈증이 나는데, 저절로 땀이 나는데,잘때 식은 땀이 나는데, 유정, 유뇨증, 설사, 심근쇠약, 저혈압, 동맥경화증 등에 사용한다. 건망증,잠을 자지 못하는데,고혈압,영양실조,당뇨,결핵성뇌막염,복막염,결핵성임파선염,습진,피부염 등에도 쓴다. 단양군 적성면 상리 성..
-
은행건강/우리의 먹거리 2007. 12. 5. 13:54
은 행 은행은 예로부터 천식을 다스리고 폐의 기운을 도와 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방에서는 기름에 조린 은행이 결핵치료 제로 쓰이기도 한다. 그러나 은행에는 알카로이드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한꺼번에 많이 먹을 경우 구토, 소화불량, 호흡곤란 등 중독을 일으킨다. 아이들은 하루에 5개, 어른들의 경우는 15개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 치사량이 하루 150개 정도이며 한 번에 먹으면 청산가리 중독과 비슷한 증상으로 목숨을 잃게 된다. 날 것으로 먹으면 몇 개만으로도 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후라이팬에 볶아 먹어야 한다. 식품으로 볼 때 은행은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품이다. 질 좋은 당질, 지질,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
-
연자건강/우리의 먹거리 2007. 12. 5. 13:53
연뿌리 연은 불교에서 극락세계를 상징하는 것으로 장수, 건강, 명예, 불사, 행운, 군자 등을 상징해 왔다. 중국의 결혼 풍속에는 연꽃으로 만든 속으로 떡을 빚어 먹었는데 이는 연꽃이 부인병을 고치고 아이를 많이 낳는다해서 생긴 풍습이라 한다. 연밥을 한자어로 연자[蓮子]라 하는데 발음이 連子와 같다. 즉 부부사이에 애기가 연이어 줄줄이 생긴다는 뜻으로 비유한 것이다. 결혼 피로연에 연밥이 나오는 것도 같은 이유이다. 연꽃과의 다년생 수초로 뿌리줄기는 두툼하고 마디가 있으며 가로로 뻗 는다. 잎은 물위로 뜨며 직경이 40㎝ 가량의 둥근 방패 모양이다. 7~8월에 직경 20㎝ 정도의 담홍색 또는 백색꽃이 화경이나 줄기 끝에 하나 씩 ..
-
두부건강/우리의 먹거리 2007. 12. 5. 13:50
두부 두부는 우리 민족이 예전부터 가장 많이 애용했던 음식이다, 콩은 외국에서 “살이 찌지 않은 치즈” 라고 극찬할 정도이며 또 동물성 단백질의 대안으로 가장 먼저 생각나게 하는 곡물이다. 또 실제로 두부의 단백질은 우유나 달걀의 85~95%에 달할 정도이고 보면 육류나 치즈의 대용품으로 손색이 없다.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이 거의 없고 또 두부 100g의 열량이 91cal에 불과 해 다이어트 영양식품으로 최고다. 콩의 리놀레인산은 불포화지방산으로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비만, 고혈압, 동맥경화를 비롯한 각종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최근에는 콩 속의 이소플라본과 제니스틴이 항암효과까지 있다고 알려져 있다...
-
삼지구엽초[음양곽]건강/우리의 먹거리 2007. 12. 5. 13:47
삼지 구엽초[음양곽] 매자나무과에 속하는 삼지구엽초의 잎을 말린것이다. 여름에 잎이 붙은 줄기를 베어 그늘에서 말린다. 잎이 푸르고 줄기와 잎꼭지가 적고 부서지지 않는것이 좋다. 강정강장약으로 신경쇠약,성기능장애, 망각증 등에 사용한다. 성기능감퇴에 사용하는데 최적이다. 현대의 약리연구에 따르면 음양곽에는 최음작용이 있고 정액분비를 촉진하여 정낭을 충만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감각 신경을 자극하여 간접적으로 성욕의 흥분을 야기시키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양곽은 남성호르몬과 같은 작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발기부전, 조루, 남성불임의 치료에 이용된다. 남성불임이 성선기능저하에 의한 경우 정액검사로 정..
-
조기건강/우리의 먹거리 2007. 12. 5. 13:45
조기 자린고비가 밥 한 술 뜰때마다 한번씩 쳐다 봤다는 조기는 제사상에 빠지지 않는 생선이다, 조기는 알을 낳기 위해 서해로 돌아오는 때 즉 곡우를 전후로 해서 알을 낳기 전에 잡은 고기를 “곡우살이” 또는 “오사리” 라고 부르며 최고로 친다. 조기의 영양학적인 가치는 기운을 복돋아 준다는 뜻의 조기{조기」라는 이름처럼 어린이와 회복기 환자에게 좋다. 특히 단백질, 철분 등 무기질과 비타민 A, B가 풍부하며 조기의 기름에는 세포 발육을 촉진하는 영양분이 있어 어 린이의 성장 발육에도 좋다. 또 소화기계 질환을 치료하거나 신경계통에 이상이 생겼을 때 탁월한 효능이 있다. 위장 기능을 강화해 소화불량이나 배가 답답하고 팽팽하게 부어 오르는..
-
용담건강/우리의 먹거리 2007. 12. 5. 13:44
간염, 위염 잡는 용담 옛날 어느 깊은 산 속에 한 나무꾼이 살았다. 몹시 추운 어느 날 나무꾼은 여느때와 다름없이 눈 덮인 산 속으로 나무를 하러 갔다. 한참 눈을 헤치며 산을 올라가고 있는데 산토끼 한 마리가 눈 속에서 풀뿌리를 캐는 시늉을 하는 것이 보였다. 나무꾼은 토끼를 잡으려고 쫓아갔다. 그런데 토끼는 몇 걸음 앞서 도망가면서도 계속 눈 속을 앞발로 헤 짚는 시늉을 하는 것이었다. 이상하게 생각한 나무꾼이 토끼가 발로 헤집던 곳을 살펴보니 가냘픈 줄기에 보랏빛 꽃이 달린 처음 보는 풀이 있었다. 나무꾼은 신령님이 산토끼를 대신하여 신령한 약초를 내려 주신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풀의 뿌리를 캐어다가 위장병으로 앓아 누워 계신 어머님께 달여드렸다. 신기하게도 어머니는 며칠 뒤에 깨끗하게 나아 건..
-
마건강/우리의 먹거리 2007. 12. 5. 13:37
마의 효능과 영양마의 대한 기록은 삼국유사에서도 찾아 볼 수 있으며, 오래 전부터 인류가 식용해 왔던 것으로 여겨진다.마과에 속하는 마 및 참마의 땅줄기를 말린것이다. 참마는 산에 가보면 낙엽 밑에서 많이 자라고 있다. 가을 또는 봄에 땅줄기를 캐서 물에 씻은 다음 겉껍질을 벗겨 버린후 그대로 혹은 김에 쪄서 햇빛에 말린다. 굵고 크고 겉껍질이 없고 잿빛을 띤 흰색이며 윤기가 나는것이 좋다. 우리나라 마 재배역사는 길지 않지만 한약재와 민간약으로 이용될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건강식품으로도 소비가 늘고 있어 재배적 가치가 큰 작물중의 하나이다.식용은 삶아 먹기도 하지만 껍질을 벗겨 생식하여야 비타민 C의 파괴가 적다. 전분이 주성분으로 15-20%들어있고, 단백질도 1-1.5%로 다소 함유되어 있으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