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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란 ?건강/변비 2025. 3. 7. 15:39
변비란 대변이 대장에 오래 머물고 정상적으로 배변되지 않는 증상을 말한다 하지만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변비를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고 , 일반적으로 배변의 횟수가 주 3 회 미만인지 여부와 함께 잔변감이 있는지 여부, 배변횟수나 변량이 감소했는지 여부, 변이 딱딱해진 정도 [정상적인 변은 70 ~ 80 % 의 수분 함유 ]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대부분 변비환자들은 변비를 자기 주관대로 판단하고 치료하기 때문에 약을 남용하거나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변비를 가벼운 만성 질환으로 여겨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신진대사의 불균형으로 요통, 치열, 장폐색 등의 이차적인 질병을 유발할 수 있고 또 만성변비의 원인이 실제로는 대장의 염증성 질환 등에 의해 장이 막혀 배변 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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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건강/위장질환 2025. 3. 5. 10:16
설사는 대변이 함유하는 수분량과 절대적인 대변의 양 , 그리고 배변횟수의 증가로 알 수 있는데 1 일 총 대변량이 250 g 이상이면서 85 ~ 90% 이상의 수분을 함유하거나 하루 4 번이상 배변하는 것을 비정상으로 간주한다. 정상 대변 속의 수분 비율은 약 70 % 정도이고, 정상적인 배변 횟수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하루3 번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소장으로부터 얻어진 내용물이 대장을 통과하면서 수분이나 전해질의 흡수가 일어나고, 그 과정에서 처음에는 액상이었던 내용물이 반유동상, 죽상을 거쳐 직장에 도달할 즈음 고형상이 되어 배설된다. 이때 소장에서 대장으로의 수분 유입이 증가하거나 대장내에서 수분 및 전해질 흡수가 불량해지거나 장관 운동이 항진되면 대변이 과잉 수분을 머금은 상태로 단시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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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강 둘레길우리나라 구석구석/국내여행 2025. 3. 3. 11:16
주천강 주차장에는 캠핑족들이 겨울인데도 넘쳐난다. 여름에는 지나면서 보면 캠핑차들이 많이 있는 것을 보았지만 겨울에 이렇게 많을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다. 젊었을 때는 재미 있겠지만 우리는 지금 하라 그래도 어설프고, 자고나면 몸이 찌푸둥하고... 빙허루 주차장에서 올라와 왼쪽 도천교 방향으로 올라 간다. 아스팔트 길을 지나면 농로길이 나오고둘레길 가는 곳곳에 쉬는 의자는 많이 보인다도천교를 건너 도천교에서 바라 본 윗 동네 도천교를 건너서 강 반대편 길로 다시 주차장 방향으로 우거진 낙엽송 지대도 지나고.. 상수도 보호 구역이라 사람도 못 들어가고...낚시도 금지 구역이고,, 오리들만 신났네... 그런데 다리 밑에는 동네 사람들이 설치 해 놓은 어항이 보이는데 .... 동네 사람은 고기 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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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사를 보다 " " 성사에 참례하다 " " 성사를 받다 " 등 여러 표현하는데 어느 말이 맞나요 ? [원주교구주보 2481호]글/생활 속의 신앙 2025. 3. 3. 10:40
성사는 그리스도의 신비체로서 그 머리이신 그리스도와 결합된 공동체 전체가 거행하는 전례 행위입니다 [가톨릭 교회교리서 1140항]. 교회는 모든 신자가 전례 행위에 의식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전례 헌장 14항] , 따라서 이를 알고 적극적으로 성사에 참여하게 하는 것을 가리킨다면 모두 올바른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사를 보다 " 할 때 흔히 집전자가 성사를 거행하는 것을 그저 구경꾼처럼 지켜 보는 것을 연상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 보다 " 에는 " 어떤 일을 맡아 하다 . 어떤 일을 겪거나 얻어 가지다 ": 는 뜻이 있습니다. 예컨대 " 일을 보다. 장을 보다 ' 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삼자나 방관자처럼 지켜보려는 의도로 성사에 참여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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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 오심, 구토건강/위장질환 2025. 2. 27. 10:36
멀미란 전신의 흔들림이나 가속 등의 복잡한 움직임을 겪을 때 자율신경이 혼란해져서 두통, 어지러움, 오심, 권태감,식은 땀, 타액 분비과다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자율신경계 혼란으로 구토 중추가 자극되면 오심, 구토가 일어난다. 오심은 구토를 해야 할 것 같은 주관적인 느낌을 말하며 , 구토는 위 내용물이 식도로 올라가 입으로 격렬하게 분출하는 것을 말한다. 오심, 구토의 치료를 위해서 우선적으로 수분을 공급하여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을 예방해야하고 필요할 경우 항구토제를 사용할 수 있다. 임상증상구토 중추는 연수의 그물형성체의 등쪽 외측 경계에 위치하며 이 부분이 자극되면 구토가 일어난다. 구토중추는 화학수용체유발대[chemorecepter trigger zone CTZ], 전정기관, 대외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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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팽만감건강/위장질환 2025. 2. 26. 11:10
장내 가스의 대부분은 N2, O2, H2, CO2, CH4 로 구성되어 있고, 장은 매일 7 ~ 10 L 의 가스를 처리한다. 이 중 대부분이 혈액으로 재흡수되고 약 600 ml 정도의 가스만 배출되는데 가스가 600 ml 를 초과하면 배출되지 않고 장내에 남아 복부팽만을 유발한다. 장내에 찬 가스는 트림이나 방귀로 분출된다. 방귀의 냄새는 H2S및 황을 함유한 휘발성 기체에 의해 생기는데 황을 함유한 음식을 섭취시 더 악화 될 수 있다. 장내에 찬 과도한 가스는 극심한 복통을 야기할 수 있고, 다른 위장관의 신호일 수도 있다. 원인과 임상증상장내 가스는 음식, 기저질환, 약물, 장내 세균총의 변화 등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사람은 보통 정상적으로 하루 500 ~ 600 ml 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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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성사는 몇가지가 있나요?[원주교구 주보 2480호]글/생활 속의 신앙 2025. 2. 25. 10:10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은총을 전해 주시려고 성사들을 세우셨습니다. 교회는 일곱 성사 곧 세례성사, 견진성사, 성체성사, 고해성사, 병자성사, 성품성사, 혼인성사로 우리 삶의 중요한 시기마다 필요한 은총을 전해 줍니다 [가톨릭교회교리서 120항]교회 안에는 모두 일곱 성사가 있습니다. 먼저 교회에 들어오려는 사람에게는 세 가지 성사를 베풉니다. 곧 믿음의 삶을 새롭게 시작하게 하는 세례성사, 그 신앙생활을 견고하게 하는 견진성사, 성체와 성혈에서 영적 자양분을 받으며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으로 살게 하는 성체성사입니다., 이 성사들을 입문성사라고 합니다 [가톨릭교회교리서 1275 항]또한 신앙인의 영혼과 육신을 위로하고 고쳐 주는 치유의 성사, 곧 고해성사와 병자성사가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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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건강/위장질환 2025. 2. 19. 10:31
소화불량은 상복부에 국한된 지속적이거나 반복적인 불쾌감을 의미한다. 스트레스 증가로 인해 현대인들의 소화불량 발병률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과식, 급하게 식사를 하거나 흡연, 과도한 커피, 알코올, 변비 등의 원인에 의해 쉽게 유발될 수 있다. 증세의 표현 방법은 "속이 더부룩하다 " 가슴이 답답하다 " " 명치가 아프다 "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다. 소화불량은 소화성 궤양이나 위암 등으로 인한 기질성 소화불량과 내시경 검사나 초음파 검사상 특별한 이상 소견을 보이지 않는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구분되는데 일반적으로 소화불량하면 기능성 소화불량을 말한다. 소화불량의 원인소화불량의 주증상은 상복부 포만감, 팽만감, 오심, 구역, 트림, 구토 등이며 이러한 증상들은 서로 동반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