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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토스케이 세상 구석구석/크로아티아 2017. 11. 1. 18:44
플리트비체에서 라스토케로 이동합니다.
플리트비체에서 라토스케까지는 버스로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라스토케는 크로아티아 슬루니 지방에 있는 폭포와 물로 둘러싸인 꿈 속의 마을이라 불립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코리나강 물줄기를 따라 이어져 있으며 " 플리트비체의 작은 호수 " 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라스토케는 " 천사의 머릿결 " 이란 뜻이라 합니다.
마을 입구에서 받아 든 입장 티켓입니다.
뒷면을 유심히 살펴야 합니다.
뒷면입니다.
방문객이 방문할 수 있는 길을 빨갛게 그려 놓았습니다.
방문객이 동네 안으로 들어 가지는 못합니다.
여행객들이 동네 안으로 돌아 다니며 집안까지 들어 와 사진을 찍어대는 바람에 현지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너무 커서 이런 규제를 한답니다.
입장료는 30크루나입니다.
20여채의 집이 있는 것 같은데 주택이 대부분 물 위에 집이 있거나, 흐르는 물 옆에 있거나 ....
나 같으면 이런 곳에서 못 살 것 같습니다.
당장 몸이 무척 습해져서 몸이 무거워 생활하기가 힘이 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물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잠을 잘 수 없을뿐더러 생활 하기조차 힘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마을을 보고 있으면 아름답다. 예쁘다 하는 생각은 듭니다.
장작을 무지 많이 쌓아 놓았네요.
장작을 많이 태워야 몸이 가벼워지겠지요.
시간이 있어 동네 안으로 들어가고 싶다면 레스토랑에 들르면 되겠네요.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식사를 여유있게 하고 동네 한 바퀴 휘둘러 보면 레스토랑 주인이 감싸지 않을까요
남의 집 안방만 들어가지 않는다면요.
마을이 하나의 예쁘고 아름다운 정원 같아요
동화 속 마을 같고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