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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입원가족이야기/어머니와 아버지 2012. 9. 17. 12:55
어머니께서 입원하셨다.
2012, 9, 17 일 서울병원
며칠전부터 어지럽고, 메슥거려 걷지도 못하여 병원에 가셨는데 그때 그 의사가 병원에 입원하라고 한 모양이다.
그 때 가서 보았을 때는 완전히 체해서 나타나는 그런 증상이었다.
병원에서 가지고 온 약을 드시고 조금 덜한 모양이어서 그냥 낫는 모양이다.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어머니한테 갔더니 " 집에 있어도 밥도 해 먹을 수 없으니 병원에 입원해야겠다" 라고
말씀하신다.
병원에 모시고 가서 CT, MRI 등등 전부 다 찍었다.
의사한테 할 수 있는 검사는 다 해보라고 했다.
그런데 검사하고 난 후 아무 이상이 없단다.
하지만 집에는 가기 싫다고 하셔서 그냥 병원에 입원시켜 드렸다.
지금부터 병원을 돌기 시작하면 이제는 돌아 가실때까지 집에 가기는 힘이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부디 이런 일 없이 빨리 완쾌되어 집으로 갈수 있기를 빈다.
돌아가실때까지 부디 건강하시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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