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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 인생아 [강영권]글/책을 읽고 난 후 2011. 11. 24. 15:33
*. 우리 검사에게는 부족한데 판사는 가지고 있는 점은 바로 불필요한 듯한 피고인들의 말, 장황하고 비논리적인 피고인들의 말을 참고 또 참으면서 들어 준다는 점 것이다.
참으면서 들어 준다는 것이 바로 판사들이 검사들보다 나은 강점이며 그 점이 사법부가 검찰보다 국민으로 부터 신뢰 받는 까닭인지 모른다.
입은 원수를 만들고 귀는 친구를 만든다. 그들이 하는 이야기를 제발 잘 들어 주자. [부드러운 힘]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 듣는 것을 80 %, 내가 말하는 것을 20 % 만 하면 대인 관계가 아주 원만할 것이다.
이 평범한 진리를 검사들은 정말 모른다.
*. 제 힘만 믿고 날 뛰는 사람은 제 명에 죽지 못한다.
이기기만 좋아하는 사람은 반드시 적수를 만난다.
도둑은 주인을 미워하고 백성은 윗사람을 원망한다.
군자는 천하의 위가 될 수 없음을 알아 아래에 처하고 , 뭇사람의 선두가 될 수 없음을 앎으로 뒤에 선다.
강이 비록 아래로 흐르지만 온갖 시내의 우두머리가 되는 것은 자기를 낮추기 때문이다.
하늘의 도는 천함이 없이 항상 착한 사람과 함께한다,
경계할 지어다[ 달빛 환상]
*. 태양은 착한 사람이나 악한 사람 모두에게 떠오른다는 모두에게 공평하게 태양은 내리 쬐고 두루두루 눈이 내리는 것처럼 살아 있는 생명 모두가 복 받은
것일터인데 왜 나만 복을 못 받았다고 생각하며 왜 어려움은 나만 겪고 다른 사람은 덜 어렵다고 생각할까.
고개 한번 돌리면 서 있는 그 자리가 극락이고 푸른 풀밭이며 청산인데 극락이나 푸른 풀밭 , 청산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욕심 많게도 더 높은 곳
에 서길 바라고 더 낫기를 바라고 더 많이 가지기를 바랄까
그건 바로 내가 인생에서 끝없이 욕심내고 있으며, 욕심이 채워지지 않는다고 화를 내며, 그리하여 참으로 어리석게 살고 있는 소위 삼독에 빠져 본래면목
을 잃고 허우적거리고 있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밍타고 복타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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