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19 구간[추령 - 망대산- 개운치 - 고당산- 구절재] :: 제천 감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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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구간[추령 - 망대산- 개운치 - 고당산- 구절재]
    우리의 아름다운 강산/호남정맥 [완료] 2008. 3. 17. 12:15

     

    2008. 03, 16 [추령 - 망대산 -개운치 - 고당산- 구절재]

     

    03 : 00  제천 출발

     

    07 : 25  추령

                광산김오현선덕비 뒤로 

    07 : 40  암봉

    07 : 45  표지봉[1984, 내무부]

             이후 이와 같은 표지봉과 소삼각점이 국립공원이 끝날 때까지 많이 보임

    08 : 06  송곳바위봉

             정상 부근에는 조릿대풀이 가득

     

     

    08 : 11  10m 이상 되는 암벽

              로프도 없음 -- 아마 이 곳에서 사고가 많이 나서 송곳바위 오르기 전 입산금지

              표지판을 세워 놓은 것 같음

     

        

     

     

    08 : 20  철망 울타리

              사거리 안부 - 이후 급경사 오르막

    08 : 29  530봉 [삼거리 갈림길 _ 좌측으로]

             이후 복룡재까지 내리막

    08 : 41  복룡재

             이후 급경사 오르막

    08 : 47  철조망이 끝나고 철사 줄이 계속

              철사 줄에 발조심요

    09 : 03  철사줄 끝

    09 : 08  사거리 안부

    09 : 19  506봉

    09 : 24  여시목고개

             대나무 밭을 지나 능선마루까지가 국립공원 지역인 듯

     

     

     

     

     

    09 : 32  우측으로 철조망

    09 : 42  묵은 헬기장

    09 : 50  사거리 안부

    09 : 53  두들재

             여기서부터 망대봉 정상까지는 시멘트 길로 이동

     

                  

     

     

     

     

    09 : 57  길 옆에 커다란 헬기장

             구절재에서 4시에 출발한 팀을 만남

    10 : 11  망대산

             내장산과 내장호수가 잘 보임

             방송중계탑이 있음

             중계탑을 돌아 갈 때 철조망 때문에 진행하기 아주 나쁨

     

       

     

     

     

     

    10 : 29  헬기장

    10 : 37  개운치 [29번 도로]

             강천산, 감상굴재, 밀재를 갈 때 버스로 이동시 지났던 길임

              오르기 전 외딴 집 앞에 수도가 있는데 커다란 개가 지키고 있음[식수보충 가능]

              가장 긴 오르막의 연속

     

     

     

     

    11 : 10  능선마루 [산죽지역]

    11 : 17  헬기장

              점심 식사 27 분

    11 : 47   고당산

              30평의 정도의 묘가 있는데 잔디가 잘 자람. 주위에는 산죽이 둘러 싸여 있어  아늑하여 식사나 휴식하기 좋음

              굴재 1,2km, 개운치 1,7km

              이후 계속 내리막 

    12 : 03  청송신씨묘

    12 : 15  삼거리 갈림길

             직각 좌측으로.. 그냥 직진해도 됨 -- 굴재 시멘트 임도에서 만남

    12 : 17  굴재[시멘트 임도]

             복분자 밭 사이로

    12 : 46  553봉

             이후 내리막

    12 : 42  김해 김현경의 묘

    13 : 11  476봉 삼거리 갈림길 - 좌측으로

              삼각점[ 정읍 476, 1984 재설]

    13 : 20   산죽지대

    13 : 58  시멘트 포장도

    14 : 05  사적골재

              석탄사 진입로 이정표 있음 [왕복 18분 거리]

              이후 급오르막 12 분

    14 : 17  봉우리

    14 : 38  428봉[소장봉]

    14 ; 43  고압송전탑

              이후 급오르막 12 분

    15 : 02 360봉

    15 : 10  320봉

    15 : 13  여산송씨묘

     

      

     

     

    15 ; 14  사거리안부

             이후 급경사 오르막 8분

    15 ; 32  350봉

             이후 급 내리막 후 다시 오름

    15 : 35  송전탑

    15 : 38  홍문관 대학사 안방직 묘

    15 : 42  구절재

     

     

     

     

     

     

    3, 4 월의 산행은 힘들어

     

    오늘은 장거리 산행이고 또 봄철이라 아주 힘든 산행이 될 것 같다.

    지금처럼 더워지는 봄에는 산행하는 것이 산 속에서 나무 숲속을 걸어도 땡볕을 걷는 것과 똑 같다.

    나무가 있어도 나뭇잎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주 더운 여름보다 더 힘들다.

    겨울에 추울 때는 물이 많이 필요하지 않지만 갑자기 더워지면 물이 많이 필요해진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은 갑자기 더워지는 날씨를 예상하지 못하여 물을 적게 가지고 와서 낭패를 보기 꼭 알맞다.

     

    그래도 아직 까지는 날씨가 추운 모양이다.

    물통에 얼려서 가지고 온 물이 집에 올 때까지도 녹지 않았다.

    그것 녹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오늘 마실 생각하고 물을 적게 가지고 갔으면 하루 종일 고생할 뻔 했다.

    다행이 물을 많이 가지고 가는 바람에 배낭은 무거울지언정 갈증해소에는 걱정을 안 해도 되었다.

     

    내장산 입구에 있는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한다.

    관광지에 있는 음식점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이집도 역시 먹을 것이 별로 없다.

    노인네들이 운영하는 식당 같은데 푸짐하지가 않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버스가 추령고개로 올라가는 도중에 산행 준비를 전부 마친 대원들이 추령에 도착하자마자 산으로 줄달음친다.

     

     

    황사 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입구에는 광산김오현선덕비가 있는데 누구에게 어떤 덕이 되는 일을 했을까 궁금하지만 그 내용을 읽어 볼 시간이 없다 사진을 찍으려

    해도 비석 전체를 빙 둘러 글씨를 깨알같이 작게 써 놓아 찍는다 해도 읽을 자신이 없다.

     

    초입부터 “등산로 아님” 표지판이 앞을 가로 막는다.

    처음부터 시작하여 상당시간동안 걸어 가도 그 동안 많이 볼 수 있었던 리본이 보이지 않는다.

    아마 공원 측에서 전부 제거한 탓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20분 정도 진행하니 바위 위에 시멘트로 만든 표지봉이 세워져 있는데 이러한 표지봉과 소각점은 국립공원 지역을 벗어날 때까지 자주

    수 있다.

    처음 암봉에 올라섰건만 주위에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아침 일찍도 일찍이지만 오늘은 황사가 너무 심하여 시야가 안 좋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암봉과 송곳바위봉에서 내장산을 바라보고 그 아름다움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고 하였건만 오늘은 어인일로 단

    치 앞도 보여주지 않는지 모르겠다.

    황사가 안개보다 더 심하다는 느낌이다.

    안개는 바람이 불면 잠깐씩이라도 모습을 보여 주건만 황사는 전혀 그렇지 못하다.

     

       

     


    송곳바위봉

     

    송곳바위봉 입구에는 커다란 “입산금지” 표지판이 가로막고 있고 오른쪽으로 송곳바위봉을 비켜가는 길인지는 모르나 잘 보이는 길이

    있다.

     

     

     

    그러나 송곳바위봉을 가보지 않으면 서운하지 않을까 싶어 올라선다.

    정상부근에는 조그만 조릿대풀이 우거져 있다.

     

    내장산의 조망도 하지 못한 채 다시 내려서는 순간 커다란 절벽이 앞을 가로 막는다.

    프도 보이지 않는다.

    그냥 울퉁불퉁한 바위를 잡고 내려서야 하는데 바위에 물기가 있어서 미끄러워 조심스럽게 내려간다.

     

     

     

     

     

     

    이번 구간에는 산 정상을 오르지 않고 옆으로 비껴가는 곳이 상당히 많이 있어서 힘을 덜 수 있다.

    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옆으로 비껴가는 것이 아니라 정상까지 오르는 길이 없어 그냥 옆으로 비껴가는 길을 말한다.

     

     

    복룡재

     

    절벽을 힘들게 내려가면 철망 울타리가 나타나는데 이 울타리는 약 40분 정도 걸을 동안 계속 옆에 따라 다닌다. 

    30분 정도 따라다니고 나중에는 철사 줄로 바뀌지만 오히려 이 철사 줄이 길에 늘어져 있어 훨씬 더 위험하다.

    산행 시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530m 봉을 올라서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왼쪽으로 꺾어 내려가는데 복룡재 까지 엄청난 급경사를 내려가야 한다.

    복룡재 부근에는 터널 공사 하느라고 막아 놓은 줄이 있는데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복룡재에 도달한다.

     

    복룡재에서 또 다시 오르막을 오른다.

    이후 봉우리를 몇 개 지나는데 봉우리도 봉우리 같지 않고 또 언제 지났는지도 모를 봉우리를 몇 개 지나면 506봉에 도달한다.

     

     

    여시목고개

     

    여기서 또 다시 급경사를 타고 내려가면 아늑한 여시목고개에 내려선다.

    여시목고개에서 망대산이 잘 보이고 고갯마루에 있는 벚나무에서는 벌써 꽃몽오리가 맺혀 있는 것을 보면 앞으로 10일 정도면 꽃이 필

    것 같다.

    여시목고개가 어떤 연유로 여시목고개라 이름이 불리었는지는 모르나 상당히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장소임에 틀림없다.

    이 고개를 지나면 대나무 숲속을 지나는데 이 부근까지가 국립공원의 경계인 모양이다.

    이곳에서 내장산을 바라보면 써래봉이 아주 가까이 보인다.

     

     

     

     

     

    또 다른 입산금지 표지판이 있는데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사람들은 입산금지 된 곳으로 가지 말고 내려오는 쪽에서 보았을 때 왼쪽

    길로 가면 여시목고개로 내려 갈 수 있다.

    이후 평탄한 길을 가다가 470봉에서 왼쪽으로 꺾어 내려간다.

    어찌 보면 길을 잘못 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로 꺾어진다.

    왜냐하면 바로 앞에 망대산이 보이는데 반대방향으로 가고 있으니 그런 착각이 들만도 하다.

    한 바퀴 빙 돌아 두들재에 도착한다.

     

     

     

     

     

     

     

    망대산

     

    두들재는 시멘트 길로 되어 있으며 이 길을 따라 망대산까지 올라간다.

    오른쪽 옆 헬기장이 있는데 이곳을 지날 때 구절재에서 4시에 출발했다는 팀을 만난다.

    시간상 보면 6시간 걸려서 왔으니까 우리도 오후 4시 정도면 구절재에 도착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뒤에 볼일 보고 온다던 강원장이 보이지 않는다.

    아래로 시멘트 길을 바라보아도 보이지 않는다.

    앞에 가던 표돌이가 지도를 오랫동안 보더니 아래로 보이는 호수를 가리키면서 “ 저 호수가 옥정호지” 한다.

    옥정호는 자슥아 저것이 왜 옥정호냐 내장저수지지....   속으로 욕을 퍼부어댄다.

     

    망대산 이동통신탑 주변을 돌아 나갈 때까지도 강원장이 오지 않더니 그 앞에 앉아서 10여분 쉬고 있는 사이에 부스럭거리며 나타난다.

    우리가 간 속도를 빠르게 느꼈던지 ‘ 형!  임도 안타고 산으로 올라갔지 ’ 한다. 

    “아니야 ! 임도 타고 왔어, 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없는 것 같던데 ” 하였더니 못 믿겠다는 눈치다.

    망대산을 내려와 헬기장을 지나면서 급경사 내리막을 개운치까지 내려간다.

     

     

     

    개운치

     

    개운치는 산행으로는 처음이지만 버스로는 몇 번을 지나간 길이다.

    강천산. 밀재를 향해 갈 때 지나간 길이다.

    버스가 지나갈 때 언젠가는 이 길을 건널 것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드디어 지나가니 앞으로는 호남정맥 종주하면서는 이 길을 다시

    볼 수는 없으리라.

    무슨 생각을 하는지 버스 기다리는 정류장 안에서 김정수씨가 망대산을 바라보고 있다.

    저 산 위에서 군대생활한 것 같지는 않는데...  고갯마루의 밭에는 농사짓는 어르신이 밭에서 일을 하고 있고, 외딴 집에는 커다란 흰 개

    한 마리가 지나는 우리를 보고 무척 짖어댄다.

    개가 있는 뒤로 수도꼭지가 있건만 개가 으르렁거리며 버티고 있으니 물 뜨기도 쉽지 않으리라.

     

     

     

     

     

     

    고당산

     

    외딴집을 뒤로 하고 대나무 숲을 오르기 시작하는데 시작부터 왜 그리 힘 드는지 모르겠다.

    경사가 급한 탓인지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두들 힘들어 한다.

    아마 오늘 구간 중 가장 경사가 급한 곳인 것 같다.

    30분 정도 걸려 능선마루에 올라서니 산죽이 반겨주고 있다. 

    여기서부터는 쉽게 고당산까지 갈 수 있다. 

    중간에 헬기장에서 점심 식사를 한다.

    모두들 너무 힘든 탓인지 밥맛이 없다고 투덜거린다.

    이럴 때는 이렇게 먹는 것이야 하면서 밥에다 물을 부어 말아 먹는다.

    날씨가 많이 풀리기는 풀린 모양이다.

    날씨가 추우면 물 말아 먹는 것은 상상도 못할 텐데 말이다.

    점심을 먹고 고당산에 도착하니 정상은 아늑한 잔디밭이다.

    이 묘의 후손은 누구인지 모르나 기가 막히게 가꾸어 놓았다.

    빙 둘러 처져 있는 산죽이 바람막이 역할을 해 주어 바람 한 점 들지 않는다.

    산죽이 둘러싸고 있어 주위에서 전혀 보이지 않는다.

     

     

     

     

     

     

     

    예전에 우리의 한세대 넘어 사람들이 연애를 할 때 이런 장소에서 연애를 하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한다면 너무 비약적인 생각일까.

    왜 점심을 이곳에서 먹지 않았을까 후회도 해 본다. 

    잠시 앉아 쉬고 싶은 생각도 뒤로 한 채 갈 길을 재촉한다.

    이 정상에서 굴재까지는 또 급경사 내리막이다.

    그래도 길은 편하다.

     

     

     

     

     

     

     

    오른쪽으로 벌목 작업을 하여 놓아서 시원한 모습을 보인다.

    이 고당산은 640m 밖에 되지 않는 산이지만 우리가 종주를 진행하면서 뒤돌아보면 항상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솟아 있다.

    그 앞으로 533봉이 또 그 앞에는 476봉이 지키고 있다.

    476봉과 533봉은 뾰족한 데 비해서 고당산은 조금 넉넉해 보인다.

     

     

    굴재에서 사적골까지

     

    굴재에 내려서면 직각 왼쪽으로 꺾어서 가게 되어 있는데 그럴 필요 없이 시멘트 임도까지 나가서 복분자 밭 사이로 지나가면 오히려

    더 편하다.

    지금은 열매가 없으니까 다행이지만 만약 열매가 달려 있을 때는 오해 받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이후 오르막을 오르면 김해 김현경의 묘를 지나 553봉에 오른다.

    정상에 오르는 것도 잠시 또 다시 급내리막을 내려가다가 476봉에서 삼각점을 확인하고 이 곳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향한다.

    약간 오르막을 오르면 산죽지대가 나타나고 키보다 더 큰 산죽지대를 지나면 위치가 어디인 줄 모르는 커다란 고개가 나타난다.

    이 사거리 안부에서 급오르막을 오르면서 나뭇가지 사이로 지나 온 고당산, 533봉, 476봉을 확인 할 수 있다.

    급오르막을 올라 능선마루에서 왼쪽으로 향한다.

    커다란 묘가 있는 봉우리에서 급 오른쪽으로 꺾이면서 내려간다.

    5분 정도 내려가면 시멘트 임도가 나타나며 이 임도를 따라 내려가도 되는데 만약 임도를 따라가면 약간 돌아야 한다.

    아래에 고가처럼 보이는 기와집을 바라보면서 내려가면 사적골재로 내려선다.

     

     

     

     

     

     

    길에는 석탄사로 가는 이정표가 있다.

    석탄사까지는 왕복 15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이곳에서 또 다시 급오르막을 오른다.

    이번 구간에는 오르내림이 무척 심하다.

    오르막을 올라 첫 봉우리에서 소장봉이라는 표지판을 걸더니 사진을 찍는다.

    내가 보기에는 20분 정도 더 가서 삼각점이 있는 곳이 소장봉 같은데 약간 착오가 있는 것 같다.

     

     

    종점은 보이건만

     

    이 봉우리를 내려가면 고압송전탑 있는데 이곳에서 오른쪽을 바라보면 오늘의 종점이 보인다.

    아직 봉우리를 몇 개 더 넘어야 하는 것 같아 한숨이 나온다.

    이 송전탑에서 오르는 오르막이 힘들다.

    많이 힘에 부친다.

    20분 정도 오르막을 오르니 360봉에 오르고 10분 정도 더 가면 꼭지점 비슷한 곳인 320 봉에 닿는다.

     

    또 다시 내리막을 내려간다.

    누구의 묘인지 모르나 주변을 완전히 붉은 벽돌로 쌓아 놓았다.

    이곳에 누워 있는 여산송씨는 양옥집에 사는 기분이 들어갈 것 같다.

    이곳을 내려갔다가 다시 오르막을 오르는데 10분도 채 안 되는 거리지만 오늘은 오르내림이 많아 너무 진을 뺀다.

    이곳을 넘어가도 저 뒤에 또 한 봉우리가 있는데 지친 몸을 이끌고 오르기는 너무 힘들다.

    그런데 다행인 것은 이 봉우리를 넘어 다음 봉우리는 봉우리가 앞의 것보다 훨씬 더 커 보였는데도 그렇게 오르내림이 심하지 않다.

     

    마지막 봉우리를 넘어 송전탑을 지나 홍문관대학사 안방직묘를 지나면서 오늘의 종점인 구절재에 도착한다

     

     

     

     

     

     

     

     

     

     

     

     

    산성가든

    구절재에서 태인교차로를 나오다가 시골 한적한 곳에 있는 식당인데 음식이 아주 푸짐하다.

       063-537-70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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