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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 질환의 예방건강/치질이 궁금한가요[치질전문치료약국 2007. 12. 5. 15:00
2.항문질환의 예방
1. 항상 항문을 깨끗이
항문이 지저분하면 가렵거나 불쾌해지며 이로 인한 항문주위염, 항문소양증 등 항문병이 생기기 쉽다.
반드시 배변 후에는 따뜻한 물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특히 내치핵이 있는 사람은 휴지로 항문을 닦지말고 물로 씻어 주는게 좋다.
닦을 때는 비누나 소금물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부드러운 휴지를 물에 적셔 쓰도록 한다. 배변 후 비데를 사용하도록 한다.
2. 변비나 설사는 빨리 치료를
변비는 대변보는 시간을 길게 하며 굳은 변이 되어 항문이 상처를 입기 쉽다.
설사 또한 아직 분해되지 않은 위장관의 소화액에 의해 항문에 손상을 주기 쉽다.
설사는 항문을 자극하고 항문 주위를 불결하게 하여 세균 번식을 돕는다.
3. 배변시간을 가능한 단시간에
변이 마려우면 절대로 참지 말고 곧바로 화장실로 간다.
대부분 변은 30초 이내에 나온다.
그후 5초 정도에서 잔여 대변이 2~ 3회로 나누어 나온다.
따라서 이 이상 변기에 앉아 있는 것은 치핵을 만드는 것이다.
앉아서 1분이 지난 후에 일어서야 한다.
조금 덜 누었다고 생각되면 일단 일어선 후 다음에 또 보아야 한다.
배변때 신문을 보거나 10분 이상 앉아 있는 경우 치질의 성장 속도는 그렇지 않은 경우 다 10배 정도 빠르다.
편안한 자세로 배변을 한다.
오랫동안 웅크리고 앉아 변을 보면 충혈, 출혈, 탈항 및 혈압상승이 생긴다.
4. 굳은 변은 피할 것
좋은 변은 잘 익은 바나나 정도로 굵고 또 무르다고 생각하면 된다.
항문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조금 더 무르게 할 필요가 있다.
변이 나오지 않는 사람은 아무거나 거침없이 먹어야 한다. 특히 채소나 과일을 주로 먹는다.
소화가 잘되는 음식 은 변비를 일으킬 가능성이 많다.
토스트나 우유 한잔 정도로 아침, 점심을 때우는 분은 틀림없이 변비로 고생 한다.
항문이 불편할수록 더 많이 먹어서 배변을 충분히 하여야 한다.
5. 장시간 앉거나 선채로 일하는 것은 피할 것 !
장시간 앉아서 운전을 하거나 일을 하는 경우에는 항문에 충혈이 와서 항문질환에 걸리기 쉽다.
1~2시간후에는 반드시 누워서 약 5 분 정도 휴식을 취하거나 가벼운 체조, 물구나무서기 등을 하여주면 좋다.
골프도 항문이 불편할때는 삼가해야 한다.
6. 허리나 엉덩이는 따뜻하게 !
허리나 엉덩이가 찰 경우에는 항문이 혈액순환이 안되어 좋지 않다.
항문이 불편할 경우에는 전기방석 등으로 따뜻하게 한다.
찬곳에 앉는 것은 항문에 좋지 않다.
감염 예방을 위하여 항문을 건조한 상태로 유지 한다.
꽉 조이는 옷을 피하고 공기 소통을 원활히 한다.
7. 목욕은 자주 !
매일 따뜻한 욕조에 누워서 목욕을 하는것은 항문위생에 아주 좋다.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청결하게 되므로 최고의 예방치료법이다.
8. 술, 겨자, 생강 등 자극적인 음식은 피할 것 !
술은 항문에 절대 좋지 않다.
고추가루, 생강, 겨자 등은 소화되지 않고 배설시 항문 주위를 자극하여 울혈, 염증을 일으킬수 있으니 삼가해야 한다.
특히 붓고 아픈 치질의 경우 흡연과 금주는 필연적이다.
9. 잘못된 치료는 금물!
대개 항문질환 환자의 50%는 항문위생을 잘 지키므로서 치료가능하다.
정확한 진찰없이 항문에 부식제를 주사한다든지 한다는 것은 무척 위험하다.
항문은 잘 보이지 않는 곳이므로 설명하기는 무척 어렵다.
따라서 정확한 진찰 후 치료가 중요하다.
잘못된 민간요법을 함부로 따르지 않는다. 돌이킬 수 없는 후유증이 남게 된다.
10. 변을 부드럽게하는 식품
ㄱ. 야채류: 양배추, 배추, 무, 시금치, 고사리, 박고지
ㄴ. 구근류: 고구마, 토란, 감자
ㄷ. 콩종류: 대두, 팥, 강낭콩
ㄹ. 과일류: 사과, 무화과, 딸기, 포도, 수박, 살구
ㅁ. 기 타 : 꿀, 우무
채소, 잡곡류 등 고섬유식은 장을 깨끗이하고 배변을 부드럽게 한다.
변비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11. 올바른 좌욕법
좌욕물은 수도물을 약 40~42°로 데운다음 [끓였다 식히면 더욱 좋음] 넓은 세수대야에 [엉덩이가 충분히 들어갈 크기] 에 약 2/3정도 채운다음 낮은
의자 위에 올려 놓고 궁둥이를 벌리면서 충분히 담근 다음 항문괄약근을 오므렸다 폈다 하면서 약 5~10분간 계속한다.
치루인 경우에는 더 오래해도 좋다.
좌욕은 내치질인 경우는 3분 이내로 짧게 하는 것이 좋다.
너무 뜨거운 물은 오히려 자극이나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오래 쪼그려 앉으면 항문에 오히려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변기에 얹어 쓸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좌욕기구를 사용하면 편리하다.
물에 다른 물질을 타서 사용하면 항문 자극증상이나 항문소양증이 악화되는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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