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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이란건강/치질이 궁금한가요[치질전문치료약국 2007. 12. 5. 15:01
치 핵
우리 몸의 소화기관은 입에서 시작해서 항문에서 끝이 난다.항문은 영어로 anus 라 하며 로마 신화의 처음과 끝의 신인 janus [야누스]에서 유래 되었다.
항문에는 항문이 잘 닫혀지도록 항문 쿠션이 있다.
항문 안쪽에 있는 이 쿠션은 배변시 5mm 정도 밀려 나왔다가 일이 끝나면 제자리로 돌아간다.
무리한 운동이나 음주, 변비 등으로 항문에 주는 부담이 늘어나면 이 쿠션을 당겨 주는 지지조직이 느슨해진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히 느슨해지기도 한다.
그러면 피가 나거나 밖으로 붓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치핵이라 말한다.
치질이란 질병은 인간이 두발로 걷기 시작할때부터 있어온 태고의 질환이다
별로 부끄러울 것도 없는 질병이지만 [나는 치질이다] 라는 말을 꺼리고 부위가 부위인만큼 자연히 치료도 늦어진다.
인생 70년 동안 누구든지 한두번은 치질로 고생한다.
전 인구의 70%가 치질을 경험한다는 통계도 있고 보면 치질은 국민병이라 할수 있다.
몸이 피곤하거나 술을 마신 뒤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화장실을 갔다 온 뒤 항문 밖으로 무엇인가 튀어 나와 몹시 찝찝하고 불편함을 느끼는 수가 있다.
나폴레옹도 치질때문에 패전했다는 역사적인 기록이 있는것을 보면 치질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치질은 돌발적으로 생기는 병이 아니다.
이상을 느낄때는 이미 병이 상당히 진전된 후이다.
오랜 일상생활의 나쁜 습관이 항문에서 이변을 일으키는 것이다.
치질은 무엇보다도 잘 자고, 잘 먹고, 대변을 잘 보고 하는 쾌적한 생활로서 예방할 수 있다.
수면부족이나 스트레스는 위장운동을 저하시켜 치질의 대적인 변비나 설사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변비와 설사가 치질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이며 오랫동안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것도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이다.
20세 이전에는 대개 치질이 없었으나 요즈음은 젊은층에서도 발생률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서구식 습생활과 생활패턴의 변화, 만성변비 등의 증가에 기인한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치질이 잘 생기는 가족에서는 20세 전후에 발생해 급속히 진행된다.
이런 가정에서는 자녀들에게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들이고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도록 하고 적당한 운동을 생활화 해야 한다.
운동은 혈액의 흐름을 좋게하여 치질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복부에 압력이 많이 가해지는 씨름, 싸이클링, 승마, 골프 등을 지나치게 많이 하면 치질을 유발할 수도 있다.
남성들이 조심해야 할 것은 음주, 상습적인 과음으로 간이 나빠지면 항문 부위의 혈액 순환에 장애가 온다. 특
히 책상다리를 하고 오래 앉아 술을 먹거나 화투놀이를 하면 항문쪽의 압력이 높아져 치질이 악화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치질의 발생은 간경화등으로 인한 간문맥압의 상승으로 발생하는 특수질환 이외에는 보통 변비와 설사 등에서 오는 반복되는 용변력에 의한 해부학적인 항문 울혈 변화이다.
치질은 정맥부전에 의한 대표적인 질환이다.
어떻든 주원인은 해부학적인 구조와 특수질환을 제외하고는 변비, 설사 등으로 인한 반복 되는 배변력이 주원인이 된다.
치질은 사람에게만 있는 고급병이다. 서서 걷고 앉아서 일하다 보니 복압이 항문으로 쏠리는데다 변비나 설사로 항문이 상처 받고 오염된 상태가 치질이다.
항문에는 변을 볼 때 상하지 않도록 하는 스펀지 같은 장치가 있다.
즉 혈관으로 된 정맥총이라는 큰 쿠션 3개와 작은 쿠션 3개로 이루어져 있다.
항문에서 피가 잘 나는 이유는 이처럼 거미줄처럼 얽힌 모세혈관이 배변때 가하는 힘으로 인해 상처를 입기 쉽기 때문이다.
이 쿠션이 망가진 상태를 치질이라 하며, 정확이 말하면 치핵이라 부른다.
흔히 치질이라면 항문에 혹이 생기는 치핵이기 쉽다. 항문 고장의 70% 이상이 여기에 속한다.
이밖에 대변 속의 세균이 항문샘에 침입해 고름이 생기는 치루,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도 있다.
일반적으로 치질이라 하면 치핵을 일컫는다.
치핵이 항문 속에 생기면 내치핵[암치질], 항문밖에 나와 있으면 외치핵[숫치질] 이라 부른다.
치핵 환자의 70%는 내치핵과 외치핵이 같이 나타나는 혼합 치핵을 보인다. 내치핵은 빨간 장미꽃처럼 보이고 외치핵은 나팔꽃처럼 검푸르다.
치질에 잘 걸리는 사람들을 보면 다음과 같다.
1. 신문을 들고 화장실에 가는 사람
2. 화장실에서 끙끙 힘을 쓰는 사람
3. 완벽주의자. 깔끔한 성격의 사람 여성은 미인에게 많다.
4. 머리가 좋고 친구를 좋아하며 무슨 일이든 파고드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의 소유자.
치핵이란
직장,항문에 생긴 정맥류를 말한다.
항문과 심장의 높이차로 혈액을 상승시키기 위해 정맥압이 높아지고 여기서 정맥류가 생긴다. 즉 心, 肝이 약해도 병이 생긴다.
직장의 정맥계는 간장으로 가는 문맥과 심장으로 가는 정맥이 혼재되어 있어 문맥압이 높아지거나 심장의 이상으로 정맥압이 높아져 생긴다.
일상적인 치질을 의학용어로 치핵이라 부르며 내치핵[암치질],외치핵[숫치질]의 2가지가 있다.
항문의 상부와 하부에는 불룩불룩 굵어진 혈관들이 직장점막과 항문피부 아래 이리저리 얽혀져 망을 형성하여 방석모양을 만들고 있다.
이 상부혈관망을 상치핵정맥총 이라하고 하부의 혈관망을 하지정맥총이라 한다.
이러한 치핵정맥총이 여러 원인에 의해 울혈이 되어 혈관이 늘어지게 되면 항문아래로 밀고 나와 암치질을 형성 하고 하지정맥총이 울혈로 인하여 혈관
이 늘어나게 되면 숫치질을 형성한다.
항문정맥에 피가 고이게 되는 이유
정맥은 혈액을 심장으로 되돌려 보내는 혈관이다.
정맥안에 있는 혈액이 심장으로 되돌아가기 위해서는 정맥이 끓임없이 수축과 확장을 반복한다.
정맥이 움직이기 위해서는 정맥의 연동운동으로 혈액을 심장을 향하여 밀어 올린다.
즉 연동운동능이 없으면 혈액이 다리와 항문에 고인다.
정맥이 수축확장을 잘하려면 정맥벽이 유연한 탄력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이같은 탄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정맥벽 속에는 동맥벽보다 무려 3배나 되는 깨끗한 콜라겐이 있다.
여성이나 아기의 보드랍고 유연한 피부는 이 깨끗한 콜라겐이 많기 때문이다.
비만자나 임신부가 운동을 하지 않고 오래 동안 앉아 있게 되면 정맥이 압박을 받아 혈액순환이 안되면 정맥 속의 혈액이 응고되어 유해산소가 생성되
어 정맥혈관의 콜라겐을 파괴한다.
콜라겐이 파괴되면 정맥벽이 경화되어 혈관의 유연성이 저하된다.
경화가 덜 된 정맥벽 부분에서는 혈관이 고무풍선처럼 늘어나게 되므로 정맥혈관이 마치 염주알처럼 되고 피가 흐르지 못하고 고이면서 응고 된다.
치질이 생기는 사람은 우선 비만자나 임신부, 오래 앉아 일하는 사람 등 운동부족인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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