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아름다운 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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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구간 [지정고개 -영축산- 가지산- 운문령]우리의 아름다운 강산/낙동정맥 [완료] 2008. 1. 11. 13:38
6.3km 3.2km 7,1km 1.3km 6.8km 3.0km 지정고개 - 영축산 - 신불산 - 배내고개 - 능동산 - 가지산 - 상운산 2,8km - 운문령[32,5km] ----------------------------------- 2005. 10. 30 03 ; 40 지내고개[지정고개] 출발 시멘트포장, 비포장 교대로 통도환타지아 왼쪽 보이는 곳에서 직각으로 오른쪽으로 100m 가서 다시 왼쪽 방향 직각으로 경운기 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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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인사말우리의 아름다운 강산/백두대간 [완료] 2008. 1. 11. 13:14
나 자신의 생업도 바쁘고 또 사회생활로 인해 정신없이 보내던 생활이 어느 순간 전부 없어졌을 때 느끼는 황당함과 허무함.... 이런 기분이 들 때 무엇인가 또 다른 하나의 일거리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무슨 일이든 하지 않고, 움직이지 않고, 생각하지 않으면 병이 나고야마는 성미 때문이기도 합니다. 무엇을 해야 하나 하고 망설일 때 같이 헬스클럽에서 운동하던 동료 김태영[두발산악회 등반대장]이 두타산 산행을 같이 갈 것을 부탁하여서 그 산행을 따라 나서게 되었는데 그 버스안에서 원주 백두대간 종주회 등반대장 [서재철] 과 그 대원[이상호]이 백두대간 종주 대원을 모집하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속으로 "저거 한번 해 봐" 였고. 백두대간이란 용어 자체도 생소하게 느낄 정도로 산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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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종주를 마치면서우리의 아름다운 강산/백두대간 [완료] 2008. 1. 11. 13:11
백두대간 종주를 마치면서 지나고 나니 지난 일년여 동안 참으로 즐거운 날들이었습니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하루 종일 눈이 오는 속을 걸어 본적이 있던가요. 또 하루 종일 빗속을 걸어 본 적이 있었던가요. 또 학교 다닐 때를 제외하고 그 이후 어느 누구와도 이렇게 오랜 시간 같이 있어 본 적이 있었던가요. 처음 시작하기 전에 막연한 두려움, 시간을 어떻게 내나 하는 걱정, 한편으로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 인생의 또 하나의 목표를 채워야 한다는 욕심 등등 모든 것이 교차했었죠.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만 이루어 낼 수 있는 이 긴 시간을 우리는 해내고 말았습니다. 우리 인생에 또 다른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또 있을까요. 만들면 얼마든지 가능하겠지요. 처음에 같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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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구간[ 미시령 -마산- 진부령]우리의 아름다운 강산/백두대간 [완료] 2008. 1. 11. 12:08
백두대간 제 34구간 종주기[미시령-신선봉- 진부령] 2004. 10. 24 04 : 30 집에서 출발 09 : 00 미시령에서 산행 시작 10 : 00 상봉 11 : 00 신선봉 12 : 30 샛령[대간령] 13 : 30 병풍바위 14 : 00 마산봉 15 : 40 진부령 미시령에서 오르는 마루금 오늘은 백두대간 종주의 마지막 구간이다. 2003. 8 월 지리산 웅석봉에서 시작된 발걸음이 오늘이면 비록 반쪽이지만 진부령에서 종지부를 찍는 날이다. 한편으로 해냈다는 자부심과 한편으로 벌써 끝나나 하는 아쉬움이 함께 교차한다. 새벽 2시에 눈을 뜨고 대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