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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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채야생화/야생화 2007. 12. 15. 17:48
백합목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50∼100㎝.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고 잎이 어긋난다. 잎은 좌우로 편평하며 2줄로 부채살처럼 배열되고 녹색 바탕에 다소 흰빛이 돈다. 길이 30∼50㎝, 나비 2∼4㎝로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포개어져 있다. 꽃은 황적색 바탕에 짙은 얼룩점이 있는데 7∼8월에 핀다. 뿌리줄기는 해열·해독·소염작용이 있어서 약으로 쓰인다. 한국 각지에 분포한다. 잎이 부채살처럼 펼쳐지고 그리고 꽃이 범의 무늬가 있다 . 그래서 범부채라 한다. 그 꽃 진자리에 아주 또렷한 씨앗을 올려져 있고 . 가을빛 접시에 놓인 까만 포도알 같다. 흑진주가 박힌 브롯치 같기도 하고. 우리 어릴 적에는 여인들이 저고리 앞섶에 브롯치들 많이 달았는데 요즘은 양장 앞가슴에 달은 그것과 흡사하다. 열매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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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야생화/야생화 2007. 12. 15. 10:24
장미목 콩과 여러해살이풀. 높이 1m 정도. 전체에 털이 있다. 잎은 홀수깃꼴겹잎이며, 달걀모양 긴 타원형이고 6∼11쌍으로 구성된다. 턱잎은 바소꼴로 끝이 길게 뾰족하다. 꽃은 담황색으로 7∼8월 총상꽃차례로 잎겨드랑이에서 나온다. 길이 15∼18㎜이고, 작은 꽃자루가 있으며 잎과 길이가 비슷하다. 꽃받침은 길이 5㎜, 나비 4㎜로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협과(莢果)로 거꿀달걀모양 타원형이고 길이 2∼3㎝이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완화(緩和)·강장(强壯)·지한제(止汗劑)로 쓴다. 산지에서 자라며 한국·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황기는 닭요리 할 때 많이 쓰인다. 이걸 먹으면 땀이 덜 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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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남성야생화/야생화 2007. 12. 15. 10:18
외떡잎식물 천남성목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Arisaema amurense var. serratum 분류 천남성과 분포지역 한국 ·중국 북동부 서식장소 산지 습지 산지의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15~50cm로 외대로 자라고 굵고 육질이다. 알줄기는 편평한 공 모양이며, 주위에 작은 알줄기가 2∼3개 달리고 윗부분에서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줄기의 겉은 녹색이지만 때로는 자주색 반점이 있고 1개의 잎이 달리는데 5~11개의 작은잎으로 갈라진다. 그 작은잎은 달걀 모양의 바소꼴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바소꼴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5∼7월에 피고 단성화이며, 포의 통부는 녹색이고 윗부분이 앞으로 구부러진다. 꽃대 상부가 곤봉 모양이나 회초리 모양으로 발달하는 것도 있다. 열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