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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고 팔딱 뛴 하루글/주변의 일상이야기 2006. 12. 4. 16:12
미치고 팔딱 뛰었던 하루 글쓴이 : 김찬호조회 : 4 날짜 : 2006/12/04 14:25:20 ※ ※ 미치고 팔딱 뛰었던 하루> 12월 2일밤 12시 김천에 있는 황악산으로 등산을 갔습니다. 김천에 도착하니 새벽 3시더군요. 오늘 산행 시작점인 우두령에 도착하니 3시 25분 이구요 3시 30분에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문광식이 내외가 이곳까지 데려다 주었는데 광식이 식구가 이 추운데 어디를 가느냐고 안가면 안되느냐고 하더군요 그래도 어찌합니까 계획은 계획이구요.그 두 사람이 보기에는 우리가 미친놈으로 보였을 것입니다. 바람은 쌩쌩불지 눈보라는 쳐서 앞은 안보이는 깜깜한 밤중에 산으로 기어들어가는 놈들을 정상으로 보일리가 없겠지요. 산행 계획 예상시간은 12시간 30분 이었는데 원낙 추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