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생활 속의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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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성사는 언제 만들어졌나요 ? [원주교구주보 들빛]글/생활 속의 신앙 2024. 6. 18. 09:33
예수님께서 수난 전날 밤 제자들과 함께하신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 성체성사를 세우셨고 이 예식이 제자들을 통해서 계속 이루어지기를 바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성체성사를 세우실 때 하신 말씀이 성경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또 빵을 들고 감사를 드린 다음 그것을 떼어 사도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 주는 내 몸이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 또 만찬을드신 뒤에 같은 방식으로 잔을 들어 말씀 하셨다. " 이 잔은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내 피로 맺는 새 계약이다 " [루까 22 19 - 20 ] 예수님께서 행한 이 예식은 오늘도 우리가 미사를 거행할 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성체성사는 무한한 풍요로움을 지니고 있기에 여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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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성체 안에 실제로 계시나요 [원주교구 들빛 2441호]글/생활 속의 신앙 2024. 6. 17. 19:37
예수님께서는 빵과 포도주의 성체성사 형상 안에 실제로 현존하십니다. "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계약의 피다 " [마태 26, 26 ~ 30 ] 라는 말씀으로 빵과 포도주로 당신의 몸과 피가 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이렇게 빨리 주님의 몸으로 변화되는 것을 거룩한 변화라고 합니다. 전통적으로 이러한 변화를 실체변화라고 일컫습니다. 또한 그리스도께서는 성체안에 실제 현존하시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몸과 피로 변화된 빵과 포도주가 훼손되지않도록 각별한 주위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성체의 두가지 형상안에 온전히 현존하며 또 그 각 부분에도 현존하시므로 빵을 나누 어도 그리스도께서는 나뉘지 않습니다. [카톨릭교리서 1377 항] 그러므로 영성체때 쪼개진 성체를 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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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주일마다 미사에 참여해야 할까요[원주교구 주보 2428호]글/생활 속의 신앙 2024. 6. 17. 19:03
주일은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심을 기념하며, 다시 살아나신 그리스도의 부활로 세상이 구원 되고 인류가 새롭게 되기 시작한 날로서 우리에게 희망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날입니다 [ 카톨릭 교회 교리서1167 항]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리스도의 생애와 그리스도교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우리의 믿음은 헛된 것입니다 [ 고린도 1 15.14] 그리스도인은 부활하신 주님을 불멸의 태양으로 여겨 주간 첫째 날의 명칭인 일요일을 ' 주님의 날 " 이 라고 하였고 유다인들의 안식일[ 오늘날의 토용일] 다음날인 주간 첫째 날에 함께 모여 공쩍 예배를 드 리며 주일을 거룩하게 지냈습니다. 따라서 주일은 초대 교회 때부터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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