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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야생화/야생화 2007. 12. 14. 12:01
부들목 부들과 여러해살이풀의 총칭. 또는 그 중의 한 종 Typhaceae를 가리킨다. 대형의 외떡잎식물이다. 굵은 뿌리줄기가 있고 뿌리줄기는 녹말이 풍부하다. 잎은 어긋나고 잎새와 잎집으로 되어 있으며 대부분 뿌리 위에 난다. 꽃은 풍매화이고 단성화이며 자웅동주이다. 수많은 원기둥 모양의 꽃이삭이 달린다. 꽃이삭의 윗부분은 수꽃부분이고 아랫부분은 암꽃부분이다. 수꽃은 1∼3개 또는 1∼8개의 수술과 센털모양의 꽃덮이 조각이 없거나 몇 개 있다. 암꽃은 1심피성인 1개의 암술과 많은 센털모양의 꽃덮이조각이 있다. 꽃밥 및 암술머리는 각각 서로 밀접하게 꽃이삭의 표면을 형성한다. 1속 약 10종이 있는데 한국에는 3종이 자생하고 있다. 단일종인 부들은 높이 1∼1.5m이고 잎은 나비 약 1㎝이며 큰부들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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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야생화/야생화 2007. 12. 14. 10:58
양귀비목 십자화과의 한해살이풀. 중국에서 들어온 채소류. 키가 1m 가량으로 곧게 서며 가지가 갈라진다. 잎수는 적고, 새 잎이나 줄기 그리고 잎 뒤쪽에 센털이 난다. 잎은 긴 타원형 또는 달걀꼴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 모양이 있다. 잎자루는 없으나 줄기를 감싸지 않고 양면에 주름이 진다. 잎은 녹갈색이고 꽃은 작으며 노란빛을 나타낸다. 토양에 대한 적응성은 크며, 습지를 좋아하기 때문에 수전(水田) 뒷갈이 재배에 적합하다. 내한성도 비교적 강해, 주로 가을에 씨를 뿌려 늦가을 또는 월동 후 이른 봄에 수확하기도 한다. 씨는 배당체(配糖體) 시니그린을 함유하고 있으며 겨자로 만들어 향신료(香辛料)로서 사용되는 외에, 자극·인적(引赤)·거담(去痰) 등을 목적으로, 신경통·폐렴 등의 국소(局所)의 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