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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가늘고 길며, 마디에서 뿌리가 나와 지표를 기며 군생(群生)한다. 잎은 긴 자루가 있어 어긋나고 삼출겹잎이며, 작은 잎은 거꿀달걀모양으로 가장자리에 깊게 찢어진 톱니가 있다. 잎은 얇고 황록색이며, 턱잎이 있다. 4∼6월 잎겨드랑이에서 가늘고 긴 황색의 꽃자루가 나오고 지름 약 1㎝인 다섯꽃잎 꽃 1개가 핀다. 꽃이 핀 뒤 꽃턱이 비대해져서, 딸기모양의 열매가 된다. 빨간색으로 익지만 해면질이고, 맛은 없다. 산과 들 또는 길가에 자라고, 한국·중국·일본·인도·인도네시아 등에 분포한다. 근연의 홍실뱀딸기는 전체가 대형으로, 뱀딸기가 2배체인데 대해 12배체이다. 분포는 같으나 좀더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뱀딸기속은 아시아에 약 6종이 있다고 하나 이는 확실하지 않다. 양딸기속·양지꽃속과 함께 다루어졌으나, 오늘날에는 다른 속으로 되어 있다. 줄기는 기며 꽃잎은 노란색이고 붉은색 딸기모양의 열매를 맺지만 맛이 좋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중국에서는 뱀딸기속의 식물을 약용으로 쓴다. ^*^ 꽃잎이 끝이 약간 움푹패인게 특징입니다. 봄에 피지만 지금도 가끔 풀밭에서 뱀딸기랑 노랑꽃을 같이 볼 수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