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블랑카 [모로코]

 

 

 카사블랑카는 잉그리드 버그만과 험프리 보카트가 주연한 영화로  우리에게 더 많이 알려졌습니다.

 1942 년 2 차 세계대전 중에 모로코에서 펼쳐지던 남편이 있는 중년의 유부녀와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아슬아슬하게 그린 영화

  이 흑백  영화는 아카데미상은 3 개나 휩쓸었습니다.

  우리에게는 독일계 미국인 가수인 버티 히긴스가 부른 " 카사블랑카 " 를 최헌이 번안하여 부른 노래로 많이 알려졌습니다.

 

 

 

 

 

  영화 카사블랑카에 나오는 카페입니다.

  진짜는 아니고 아쉬워서 만들어 놓은 짝퉁 카페입니다.

  실제 운영은 하고 있습니다.

  영화 카사블랑카는 이 곳 카사블랑카에서는 한 장면도 찍지 않고 헐리우드에서만 찍었습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착각을 하고 있어 그대로 이 카페를 만들어 놓았다고 합니다.

 

  카사블랑카는 인구 400만의 큰 도시이지만 도시 안에 마땅한 볼거리는 없다고 합니다.

  유일하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핫산 모스크

  그 크기와 아름다움에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가사블랑카는 Casa [집, 도시 ]. Blanca [하얀]  즉 하얀 도시란 뜻입니다.

  그런 하얀 흔적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대서양의 노을을 보고 있습니다.

  아주 멀리 인도양도 아니고 대서양까지 와서 노을을 볼 수 있다니요 !

  세상에 이런 기쁨이 어디 있나요 ?

  그리고 핫산 모스크의 노을을 정말 아름답습니다.

  엄청난 인파가 이 노을을 보러 나왔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것은 탕헤르에 도착했을 때도 저녁 무렵있는데 해변에 엄청난 인파에 놀랐는데 아마 이 지역도 똑같은 현상을 볼 수 있는 것을 보면 이 지역의 기후 탓이던지, 아니면 풍습 탓이던지가 아닐까요 ?

  잘 모르겠습니다.

 

 

 

 

 

 

 

 

 

 

 

 

 

 

 

 

 

 

  핫산 모스크

  핫산 2 세 사원이라고도 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에 있는 알 - 하람 모스크

                           메디나에 있는 예언자 모스크에 이어 세번째로 큰 모스크라 합니다.

  실내 25,000 명을 포함, 실외까지하면 100,000 명이 한꺼번에 기도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1986 년 모로코왕 하산 2 세가 국민성금을 모아 건설하기 시작했으며 1989 년 왕의 생일에 맞추어 완공코자 하였으나 완공하지 못하고

  1993 년에 완공하였습니다.

   사원 안에는 210m 에 이르는 기둥사원, 이슬람학교, 공중목욕탕, 도서관, 등이 있습니다.

  

 

 

 

 

 

 

 

 

 

 

 

 

 

 

 

 

 

 

 

 

 

 

 

 

 

 

 

 

 

 카사블랑카에서 탕헤르까지 다시 되돌아갑니다.

 고속도로 주변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참으로 목가적인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