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에 물이 차는 질환

 

  무릎이 부었다는 것은 무릎 내에 물이 너무 많이 차서 겉으로 볼때는 무릎이 부어 보이는 현상이다.

  관절 내에는 관절액이 차 있는데 이 관절액은 무릎 관절의 마찰을 줄여주기 위해서 필요하다.

  이 관절액은 관절막에서 끊임없이 분비된다.

  이 끈적끈적하고 부드러운 관절액이 뼈 연골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뼈 연골과 맞물려 관절이 닳지 않게  도와주어 뼈가 상하지 않게 한다.

  관절에 물이 차는 원인은

  *. 관절 사이에 고무판처럼 충격을 완하해주는 물렁뼈가 찢어지면서 관절액을 만들어내는 활액막이 자극되어 관절액을 많이  분비되는 경우.

      이때 통증이 심하고 관절액을 주사기로 뽑으면 피가 섞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렁뼈가 찢어진 경우는 다시 붙지 않기 때문에 찢어진 부위를 꿰매어 주거나 주위를 다듬어주는 내시경 시술이 필요하다.

 *.  류마치스 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이 있을 때

      류마치스 관절염은 약물치료를 반드시 받아야 하며 심한 경우 내시경으로 무릎내 염증을 제거해야 한다.

 *.  퇴행성 관절염일때

      나이가 들면서 관절연골이 닳아서 물이 생기며 또 관절이 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