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다보면 온 전신이 쑤시고, 오한이 나고, 열이 날 때 나는 타이레놀을 주로 먹는다.
너무 심하다싶으면 아스피린을 먹을 때도 있지만 ....
대부분 가정에 타이레놀이나 이브부루펜 정제 정도는 몰라서 그렇지 찾아 보면 집집마다 약들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애들이 있는 집이라면 시럽 종류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 두 진통해열제가 어떻게 다를까.
경험 상 보면 해열작용은 타이레놀이 더 강하다.
그래서 감기 기운 있을 때는 주로 타이레놀을 사용한다.
소염작용은 이브부루펜이 더 강하다.
그래서 관절통, 근육통에 주로 많이 시용한다.
간이 나쁜 사람에게는 타이레놀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술 먹고 난 후 머리가 아픈 경우 이브부루펜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신장이 나쁜 사람은 이브부루펜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신장에 부담을 주어 장기간 사용시 수분 배출을 억제하여 몸이 붓는 경우가 많다.
타이레놀은 작용시간이 4 ~ 6 시간인데 비해 이브부루펜은 6 ~8 시간 지속된다.
그런데 타이레놀은 타이레놀 이알 서방정, 타이레놀 500mg, 우먼스타이레놀, 타이레놀 시럽 등 여러가지가 있다.
우먼스 타이레놀은 배가 아플 때 먹는 히요신이 포함되어 있어 생리통, 복통이 있을 때 주로 사용한다.
타이레놀 이알 서방정은 650mg 로 되어 있는데 그 중 반 325mg 는 우리가 먹으면 녹아서 바로 흡수되고 나머지는 8 시간에 걸쳐 서서히 녹아 흡수된다.
그런 연유로 타이레놀 500mg 와 같은 효과를 보려면 아마 2 정을 먹어야 비슷한 효과를 볼 것이다.
이브부루펜은 200mg, 400mg, 600mg 가 있는데 어떤 경우든 하루 사용량이 1200mg 를 초과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