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무균성뇌수막염 :: 제천 감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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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균성뇌수막염
    건강/두통 2009. 1. 8. 09:54

     

    무균성 뇌수막염


    무균성 뇌수막염은 전염성이 있으며 대부분 황사 현상이 나타나는 4~6월쯤 공기중 바이러스가 호흡기와 손발 접촉 등을 통해 주로 5세 미만의 어린이에게서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무균성수막염이 언어장애, 시 청각장애, 정신발육지체 등의 후유증을 유발하고  심하면 목숨까지 잃는다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과는 다르다.

    세균성수막염은 치사율이 높고 후유증이 심각하지만, 무균성 뇌수막염은 열감기 처럼 앓고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 등 중추신경계를 감싸고 있는 얇은 막 [뇌막과 수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발병 원인에 따라 무균성 [바이러스성], 세균성, 결핵성으로 구분된다.

     뇌수막염 환자의 90%는 무균성이며, 세균성[7~8%], 결핵성 [1%] 정도이다.

     이 가운데 후유증을 남기기 쉬운 것은 세균성과 결핵성이다.

     뇌수막염이 독감과 비슷한데 진행 될 수록

          물을 토해 낼 정도로 구토를 하거나

          심한 두통을 호소하고

          고개를 앞으로 숙이지 못할 정도로 뒷목이 뻣뻣하다면 일단 뇌수막염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무균성은 항생제 치료 등 특별한 조처를 취하지 않아도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진통제만으로 도 7~8일이

      지나면 저절로 낫는다.

      대부분 호흡기와 입을 통해 감염되므로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의 외출을 삼가고 외출했다 돌아 오면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세균성 수막염은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가 약 40%의 원인이 되며,  20~50%가 언어장애 등 영구적인 후유증

       에 시달린다.

       중이염이나 축농증 등 목주변의 염증이 뇌로 침투해 급성 인후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간혹 1개월 미만의 신생아가 태어날 때 모체의 산도에서 감염되는 경우가 있다.

       결핵균이 뇌 속에 침입해 염증을 일으키는 결핵성 뇌수막염은 발생빈도는 낮지만 뇌수막염 가운데 가장 치사

       율이 높다.

       비씨지 접종으로 결핵을 예방하면 감염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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