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미치도록 행복한 순간 1000 가지[걷는 나무, 조근형] :: 제천 감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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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치도록 행복한 순간 1000 가지[걷는 나무, 조근형]
    글/책을 읽고 난 후 2010. 6. 25. 09:46

     

    이 세상을 살면서 미치도록 행복한 순간이 1000가지나 될까. 

    별 것도 아닌 것 가지고  행복해 하고, 즐거워하는 것을 보면 사람들이 순간적인 행복을 스스로 만들었기 때문이 아닐까.

    이 중에서 내가 공감하고, 세상 사는 것이 그렇지 하는 것만 몇 가지 적어본다.

     

    집에 온다고 해도 굳이 방을 치울 필요가 없는 사람들 [9]

     

    모든 걸 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 " 괜찮아, 다 잘될거야 " 라고 위로해 주는 친구가 있다[26]

     

    사랑하는 사람과 나누는 모든 말들[90]

     정말 잘 했어요,

    역시 당신이네요.

    당신과 떨어져 있으면 왠지 허전해

     오늘 당신이 자꾸만 그리웠어요,

    하루종일 당신만 생각한 거 알아요.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당신이 옆에 있어서 좋아요.

     당신은 언제 봐도 멋있어요..

    난 당신을 믿어요

     당신이 나한테 얼마나 큰 의지가 되어 주는지 모르죠 ?

     날 사랑해 줘서 고마워요.

    나와 함께 살아줘서 고마워

     

    깊은 속내를 이야기할 수 있는 누군가 있다는 것[101]

     누군가 내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나를 이해해 주면 나는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다시 보게 되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누군가 진정으로 들어주면 암담해 보이던 일도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돌이킬 수 없는 혼돈도 누군가 잘 들어주면 마치 맑은 시냇물 흐르듯 풀리곤 한다.

     

    집 앞 편의점에만 나갔다 돌아와도 마치 10년만에 만난것처럼 반갑게 맞아 주는 우리집 멍멍이[129]

     

    나 자신을 위한 선물을 사다. 이건 절대 과소비가 아니야[145]

     선물은 내가 남에게 주어야 하고

     남이 나에게 주어야 선물인 줄 알았다.

     그동안 나를 위해 내가 산 선물은

     선물이라고 생각을 안했다.

     필요해서 산 물품쯤으로만 알았다.

     앞으로 나를 더욱 사랑하고

     더욱 챙기면서 살아야겠다고 다짐을 한다.

     그래야 남도 사랑하게 되고

     소중히 여기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어렵게 꺼낸 부탁을 치누가 흔쾌히 들어 주었다.[149]

    등산, 운동 같이하기, 자동차 빌려타기, 휴일 근무 바꾸기, 별로 좋아하지 않는 영화 함께 보기

      대부분 사람은 부탁하는데 익숙하지 않다.

      자존심 상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부탁해 봤자.,거절당할 게 뻔하다고

      미리 짐작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부탁을 어려워하거나 망설일 필요는 없다.

      " 어차피 무리" 라고 처음부터 포기하는 것은 좋은 자세가 아니다.

      무리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부탁을 하면

      의외로 순순히 해결될때가  많기 때문이다.

     

    나는 네가 정말 받고 싶어 하는 선물을 알아[161]

    상대방이 좋아할 물건을 선물했다. 그리고 기대 이상의 반응[161]

      하루의 생활을 다음과 같은 일로

      시작하는 것은 무엇보다 좋은 일이다.

      즉 눈을 떴을 때 오늘 단 한사람이라도 좋으니

      " 그가 기뻐할만한 일을 할 수 없을까 "

      생각하는 것이다.

     

    군말없이 필요한 돈을 빌려 준 친구 " 고마워 꼭 갚을께"[175]

     " 네가 곤란한 일이면 나는 언제든지 너를 도와줄 수 있다 "

    하지만 내가 곤란할때 나는 절대로 네 앞에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

    이런 자세가 옳다.  서로 그렇게 생각할 때 비로서 우정이 성립한다.

    "옛날에 나는 너를 도와 주었는데 너는 지금 날 도와 주지 않는거야" 하고 생각한다면

    그런 건 처음부터 우정이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바래다 주고 돌아서는 길, 한참 걷다가 뒤돌아 봤는데

    그 사람이 여전히 나를 지켜보며 그 자리에 서 있을 때[189]

     

    시간에 쫓겨 급하게 마무리한 작업

    그런데 모두가 감탄하는 결과물 " 혹시 나 천재" [192]

     모든 일에 마감시간이라는 목표를 정해 놓아라

     이때 가급적 "빨리"  " 틈나는대로" 하는 식의 적당한 목표를 정해서는 안된다.

    언제해도 상관 없는 일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덤벼들지 않는다.

     

    무심코 서점에 들렸는데 너무나 재미 있는 책을 발견 했을 때[215]

    한평생 살다가 죽을 때 한명의 진정한 스승과 열명의 진정한 친구

    그리고 백권의 좋은 책을 기억할 수 있다면 당신은 성공한 삶을 산것이다.

     

    발이 부르트도록 종일 쏘다니다가 마음에 쏙 드는 카페에 앉아 쉴 때[221]

    개들에게 가장 먼저 가르치는 것은 "앉아"  "가만 있어"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평생 배우지 못한다.

    그들은 "바빠" 와 "급해" 를 입에 달고 정신없이 달려간다.

    가끔 앉아서 가만히 있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삶의 속도를 늦추고 나는 어디로 달려가고 있는지 살펴보라.

     

    평소 배우고 싶었던 것을 시작하다.[331]

    하고 싶은 일은 당장 시작하라,

    우리의 삶은 영원하지 않다.

    우리에겐 오직 지금 이 순간이 있을 뿐이다

    우리의 손 안에서 별처럼 반짝이다가 눈송이처럼 이내 녹아 버리는  지금 이 순간만이....  

     

    내가 죽어도 못할거라고 생각했던 것에 도전했는데 생각만큼 힘들지 않았다.

    싫은 음식 먹어보기, 무서운 사람과 대면.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기, 소름돋는 동물 만지기, 불편한 사람한테 먼저 전화걸기...  [336]

     

     당신이 두려워하는 일을 하고 또 해라

    그것은 공포를 정복하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다.

     

    나는 히말라야 14 좌를 세계 최초로 모두 등반했고

    알프스의 가장 어려운 산도 혼자 올라 보았다.

    6 대륙에 있는 최고봉도 모두 등정했다.

    그런데 고산에 오를 준비를 할 때마다

    장비를 챙기면서 엉엉운다.

    너무 무섭기 때문이다.

    참을 수 없이 무서우면 싼 짐을 다시 다 풀기도 한다.

    하지만 얼마 지나면 울면서 다시 짐을 챙긴다.

    내게 산이란 무섭지만 가야할 곳이다

    그래서 짐을 싸고, 풀고, 다시 풀고, 다시 싸고

    결국은 눈물을 머금고 떠난다. [ 라인홀드 매스너]

     

    원치 않은 길로 들어섰지만 생각보다 나쁘지 않을 때

    오히려 결과가 더 좋을 때 [350]

    진정 행복한 사람이란 인생을 살다가

    뜻하지 않은 일로 빙 돌아가야 하는 일이 생겼을 때

    그 우회로에 있는 풍경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다.

     

    부스스한 머리에 뺑뺑이 안경을 끼고 무릎 나온 추리닝을 입은

    나를 보고도 사람한다고 말해주는 애인을 바라볼 때 [446]

     인생에서의 진짜 행복은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이다.

    우리 자신으로서 더 정확하게는 우리 자신임에도 불구하고

     

    인생의 승패는 좋은 카드를 잡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손에 잡고 있는 카드를 잘 쓰는데 달려 있다[491]

     

    나이스 캐치

    비싸기도 하고 아끼는 물건이 그만 손에서 미끄러졌는데 땅에 닿기 직전 가까스로 잡았다.

    화장품 그릇, 새로 산 휴대폰의 생명을 구했다 [ 630]

    세상을 사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기적이란 없다고 믿고 사는 것과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믿고 사는 것.

     

    퇴근길. 문득 바라 본 저녁 노을이 풍성하게 물들었을 때[ 646]

    어쩌면 이 세상에서 진실로 두려워해야 것은

    눈이 있어도 아름다운 걸 볼 줄 모르고

    귀가 있어도 음악을 듣지 않고

    또 마음이 있어도 참된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감동하지도 못하며 더구나 가슴속의 열정을

    불사르지도 못하는 그런 사람들이 아닐까.

     

    산은 말이 없다.

    그러나 그 품은 뜻은 무궁하리라.

    산은 생겨난 그때부터 억천만년전, 생겨난 모습 그대로

    눈은 크고 무겁고 또 깊어

    말로 다 할 수 없는 뜻을 품고 았음을 생각하게 한다.

    그것은 우리들 마음의 거울에 비추이는 산의 말없는 그림자일 것이다.

    산은 봉우리마다, 멧부리마다 줄줄이 잇단 산줄기를 타고 서 있는 것. 앉아 있는 것, 그 모두가 제각기 생겨 난 그대로 다른 얼굴을 가지고 있다.

    하나도 같지 않다.

    멀리 또 가까이 두드러지게 솟아 오른 것이 있는가 하면 나직이 어깨를 묻고 땅속에 깊이 다리를 펴고 있다.

    들과 내와 언덕이 생긴 그대로 굽이져 있다. [홍승인 산은 말이 없다][693]

     

    산에는 우정이 있다.

    산만큼 사람과 사람을 친밀하게 하는 것은 없다.

    어떤 험한 곳이라도 서로 손을 집고 마음은 하나가 된다[725]

     

    남보다 잘 하려 하지 말고 전보다 잘 하려고 노력해

    위대한 경쟁일수록 타인과 경쟁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 경쟁이다.

    경쟁을 통한 성취도 남보다 라는 바깥의 기준보다

    전보다 라는 안의 기준에 비추어 본 평가가 소중하다.

    아무리 남보다 잘해도 전보다 못하면

    성취감을 느낄 수 없다. 전보다 잘하려는 노력이 전보다

    나은 자기 자신을 만드는 원동력이다. [758]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사람은 듣고 싶지 않은

    진실을 말해 줄 친구가 없는 사람이야[마크 트웨인] [ 835]

     

    한참 걷다가 뒤돌아 보았다.

    한걸음 한걸음 옮겼을 뿐인데 출발점은 이미 보이지 않을만큼

    멀어졌다.

    오늘 하루 바로 지금 최선을 다 하면

    아주 멀리 갈 수 있지 않을까 [854]

     

    넘어져 봐라 산악인 친구는 이렇게 말했다

    " 하넌도 넘어지지 않고 정상까지 간 사람은

    아무도 없다 "  우리는 승진에 미끄러지고, 실직을 하는 등 삶이 송두리째 뽑혀 나가는 경험을 하기도 하낟.

    그런 쓰라리고 아픈 경험은 어느 누구라도 한번씩은 쉬게 된다. 하지만 우리는 넘어져 봤으니 아는게 있지 않은가.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재산이 된다. [890]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아서

    게속 페달을 밟는 한 넘어질 염려는 없다. [935]

     

    바쁘다고해서 안 외로운 거 아니고

    돈 많다고 해서 안 외로운 거 아니다.

    인간은 다 외로워[943]

     

    어떤 사람이 성자에게 물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이며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이며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입니까"

     

    가장 중요한 시간은 현재이며

    그것은 지금 이 순간만이

    우리가 스스로를 통제하고

    고쳐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로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당신 앞에 있는 사람이다.

    사람은 앞으로 어떤 사람과

    관계를 맺을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현재 당신 앞에 있는 사람에게 충실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일은

    당신 앞에 있는 사람과 서로 사랑하는 일이다.

    우리 인간은 서로 사랑하고 사랑 받기 위해

    태어 났기 때문이다.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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