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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일주일을[청미래, 알랭드 보통]글/책을 읽고 난 후 2010. 6. 9. 11:09
영화 "터미널" 처럼 공항에서 생활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을 기록한 책이 아닐까.
아니면 공항 곳곳을 일반인들이 돌아다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를 기록 한 책이 아닐까
그런데 그것은 아니었다.
우리 일반인들에게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 내용들로 꽉차 있다.
영국 히드로 공항에서 작가 한명을 일주일간 초대하여 호텔에서 잠을 재우고 공항 을 돌아다니게 하여 느낀 점을 기록한 책인데 별로 느낄 수 있는 내용이 없다.
차라리 "터미널 " 영화를 두 번 정도 보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지루한 내용이다.
공항 곳곳의 사진은 볼만하다.
" 부자일수록 짐이 적어지는 경향이 있다. 그들의 지위와 주로 다니는 여행지 덕분에 이제는 어디에서나 무엇이든 살 수 있다는 눈에 잘 띄는 경구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되었기 때문이다. [4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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