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관절질환의 발생 원인과 치료 :: 제천 감초당

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관절질환의 발생 원인과 치료
    건강/관절질환 2010. 3. 6. 19:28

     

    관절 질환의 발생 원인

     

    우리는 일상생활을 통해서 항상 움직이며 운동을 해야 하는데 류마티스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디스크, 오십견 등의 관절 질환이 있는 경우 생활에 많은 불편을 느끼곤 한다.

    이러한 관절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해 많은 연구가 계속되어 왔으나 아직 이에 대해 충분히 밝혀진 것은 없으나 관절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을 살펴보면 대강 다음과 같다.

     

     

    1.외상

    다리가 부러지거나 무릎, 발목, 엉덩이 부위를 다쳐 그 후유증이 수개월 혹은 수년 동안 계속될 때 관절염이 생길 수 있다.

     

    2.비만

    뚱뚱한 사람이 관절염에 걸릴 확률이 훨씬 높다.

    이는 과다한 체중이 관절에 많은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3.나이

    위의 기계적 손상만이 관절염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며 정상인에서도 X-ray를 찍어 보면 관절염의 증후가 나타나는 일이 있는데 이는 나이를 먹어 감에 따라 관절 주위가 소모됨으로서 나타나는 자연적인 변화 때문이다.


    4.감염

    전립선염, 자궁염, 축농증 등의 다른 염증성 질환이나 성병 등이 관절염을 일으킬 수있다


    5.지나친 운동과 나쁜 자세

    무엇이든 적당한 자세가 좋다.

    운동을 많이 한다고 해서 반드시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니며, 지나치거나 갑작스런 운동은 관절 주위 부위에 자극을 줌으로서 오히려 관절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올바르지 못한 자세에서도 관절에 부담을 주어 디스크 등의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평소에 올바른 자세를 갖도록 해야 한다.

    이외에 우리는 흔히 날씨의 변화 즉 비가 올 때나, 날씨가 추울 때, 습할 때 신경통이나 관절염 증상이 심해지는 것으로 생각 할 때가 많으나 이는 외부의 차고 습한 공기에 갑자기 노출될 때 일시적으로 혈액이 제대로 돌지 못하며 근육이 뻣뻣해지고 신경이 자극되어 쑤시고 아픈 증상이 심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날씨가 춥거나 습할 때는 될 수 있는 대로 몸을 따뜻하게 또는 건조하게 해주는 것이 좋으며 더운물 찜질 등으로 쑤시고 아픈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또 정서적인 불안이나 공포감 등도 신경통이나 관절염으로 인한 자각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매사에 여유를 갖는 가짐도 매우 중요하다.

     

     

     

    예방과 치료

     

    1.치료 목적

    관절 질환의 경우 아직 그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여러 원인들에 의해 발생되므로 마치 기계의

    고장난 엔진을 고치는 것처럼 기계적으로만 치료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여러 관절염을 치료할 때는 관절 손상으로 인한 여러 증상과 병변의 진행을 최소화시키면서 환자 자신이 그 질환의 치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류마치스관절염, 퇴행성관절염, 디스크, 오십견 등의 관절 질환을 치료 할 때의 목적은


    1]관절내 염증 정도를 감소시키므로서 근육이 뻣뻣해지는 현상, 부종, 통증 등을 감소시키며

    2]그것으로 인한 관절의 손상 정도를 감소시키고

    3]나쁜 자세를 바로잡아 질환으로 인한 불쾌감을 해소시키며

    4]앞으로 일어날지도 모르는 관절의 기형적인 변화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2.치료 방법

     

    1)안정요법

    어떤 질환이든 발병 초기에는 우선 안정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몸을 되도록 따뜻하게 해주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경우 안정요법만으로도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2)운동. 물리요법

    우리는 흔히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민간요법이나 물리요법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지식들이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도 있지만 오히려 해를 주는 경우도 있다.

    또한 물리요법이라 하면 어떤 특정 시설이 있는 물리시술소에서만 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장소는 어디서건 관계없다.

    당신의 질환을 치료하는데 그 무엇이 도움이 되는지 정확히 알고 있으면 어디에서든 할 수 있다.

    더운물로 목욕하는 것, 더운물 찜질, 불빛을 이용한 열 치료 등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으나 가벼운 운동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과거에는 관절염 환자에게 운동 대신 휴식이 권장되었다.

    증상이 갑자기 악화될 때에는 휴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운동을 하지 않음으로서 오히려 근육이 무력해지고 관절이 경직되어 운동성이 감소됨으로 결국 관절은 관절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수가 있다.

    현재는 운동과 휴식의 균형을 취하라고 많이 권장된다.

    운동은 건강, 움직임의 개선, 편안한 수면 같은 육체적, 정신적 이점이 있다.

    이러한 운동이 질환의 치료에 도움을 준다 하여 갑자기 무리를 한 경우에는 오히려 뼈 및 관절에 더 많은 부담을 주어 순간적인 통증을 더 많이 느낄 수 있으므로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하게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통증이 부어 오른 관절은 부드럽게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

    근육은 관절을 지지하고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므로 근육의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3)약물요법

    관절 질환 치료에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것이 약물요법이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쑤시고 아픈 증상이 있을 때 간단히 두번 정도만 통증을 제거하기 위해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바람직하지 못한 방법이다.

    일단 관절염이 나타나면 일정 기간 꾸준히 약물을 복용하면서 운동요법등을 병행하여 치료를 해야 증상이 없어지며 질환 자체도 치료할 수 있다.

    디스크나 좌골 신경통의 경우 약물요법으로는 질환을 완전히 치료할 수는 없으나 그때그때 적당한 약물을 복용하므로서 순간적인 통증을 막을 수는 있다.

    지금까지 여러 가지 약물을 많이 사용하여 왔지만 질환 자체의 특성에 의해 일정 기간동안 장기 치료를 해야 하므로 류마치스 관절염 치료제로 그 효과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약물 투여로 인한 부작용 문제도 매우 심각하다.

     

    지금까지 소개되어 온 약물들은

    1.살리실산 유도체: 해열진통제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위궤양 등의 위장을 일으킬 수 있다.

     

    2.부신피질 호르몬제

    연세가 지긋한 노년층에서 흔히 오이씨로 알려져 있는 약물로서 염증을 없애 주고 통증을 감소시켜 주는 효과는 있으나 이 약을 오래 사용하면 콩팥 기능이 나빠지며 얼굴이 마치 둥근달처럼 변할 수도 있고 식욕이 증가되어 살이 찌는 경우가 있으며 심한 위장 장해를 일으킬 수 있다.

     

    3.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앞의 살리실산 유도체나 부신피질 호르몬제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약효를 강화시킨 약물 즉 Naproxen 즉 Naproxen, Piroxicam, Tiaprofenic acid, Diclofenac등이 소개되어 왔다.

    이러한 약물들은 대부분 우리 인체 내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인 프로스타그란딘의 합성을 억제함으로서 염증 반응을 없애 주고 진통효과를 나타낸다.

    그런데 이 프로스타그란딘이란 물질은 관절에서는 염증 반응을 일으키지만 위장관에서는 위를 보호해 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프로스타그란딘의 합성이 억제되면 관절에서의 염증과 통증을 없애 줄 수 있으나 위를 보호해 주는 작용이 약해져서 소화불량, 속이 쓰리고 아픈 궤양 등의 위장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그러므로 이상적인 류마티스관절염, 신경통 치료제란 부작용이 적고 작용이 우수하면서


    ㄱ)통증, 부종 등의 증상 소실 효과가 빠르고 우수해야 한다.

    ㄴ)오랫동안 복용해도 위장관 및 다른 부위에 대한 부작용이 없어야 한다.

    ㄷ)약물 복용으로 더 이상 관절의 기능이 나빠지지 않도록 보호해 주어야 한다.

     

    4)체중 감소

    다른 성인병과 마찬가지로 뚱뚱할 경우 이 체중을 지탱해 주기 위해 관절에 많은 부담이 가해져 그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체중을 감소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살을 뺀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살 빼는 약을 먹거나 굶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므로 이를 조절하여 점진적으로 체중을 감소시키는 것이 좋다.

    육류, 계란과 같은 동물성 지방을 줄이고 기름에 튀긴 음식, 버터, 케이크 등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생선은 적어도 1주일에 3~4회 먹는 것이 좋다.

    EPA, DHA 의 보충해야 하는데 이는 연어, 청어, 고등어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나 우리 인체가 필요한 만큼 섭취하기 위해서는 생선만으로는 양이 부족하므로 어유, EPA 라고 표시된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은 수시로 먹도록 한다.

    과도한 설탕은 피해야 하며, 소금의 섭취도 좋지 않고, 술도 좋지 않으며, 섬유질의 섭취는 상당히 좋다.


    5)자세의 교정 및 감염성 질환의 예방

    평소에 충분한 영양을 보충한다던가 정신적인 안정이 이 관절 질환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또한 관절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다른 질환을 철저히 치료하는 것 역시 큰 예방 효과를 나타낸다.

    관절이나 근육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을 될 수 있으면 적게 하는 것이 좋으며 평소에 좋은 자세를 갖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 예로 물건을 들어 올릴 때는 허리를 반드시 편 상태에서 무릎을 굽히고 앉아 물건을 들어올리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으며 사무원의 경우 가끔 허리를 반드시 펴고 허리의 힘을 충분히 빼 주는 것이 좋다.

    평소에 적당한 운동을 함으로서 관절의 기능을 강화시켜 주는 것이 좋으며 필요한 기능을 강화시켜 주는 것이 좋으며 필요한 경우 지팡이 등의 보조 기구를 사용함으로서 자세를 바르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6)수술 요법

    앞에서 말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 경우 에 따라서 수술을 할 수도 있는데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라면 그 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건강 > 관절질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뼈의 파괴와 생성 9 단계  (0) 2010.03.06
    관절질환 환자의 올바른 자세와 운동  (0) 2010.03.06
    골관절염  (0) 2010.03.06
    오십견  (0) 2010.03.06
    디스크와 요통  (0) 2010.03.06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