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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와 요통
추간판 즉 디스크는 목에서부터 허리까지 척추 뼈 사이사이에 있는 일종의 관절로서 원반 모양으로 생겼고,
외곽을 감싸는 탄력적인 환상섬유와 내부 중심부의 말랑말랑한 수핵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핵은 대부분 액체 성분으로 되어 있어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하며 또한 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관절 역할도 한다.
수핵이 약해진 환상섬유를 밀고 돌출한 상태를 요추간판탈출증 혹은 수핵탈출증이라 하고, 탈출된 수핵 및
환상섬유는 뒤로 지나가는 척추신경을 압박하여 허리 및 다리 통증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에는 마비 증세가
나타난다.
흔히 좌골신경통이라고 하는 것은 대부분 요추 디스크 탈출에 의한 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요통은 어느 날 갑자기 의자에서 일어날 때 삐꺽하고 아프기 시작한다.
또 뒤로 돌아설 때, 허리를 굽힐 때 갑자기 발생한다.
이같은 행동은 극히 정상적인 무리 없는 움직임이기 때문에 왜 갑자기 요통이 발생했는지 본인은 전혀 이해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대개 하루 이틀 누워 있으면 서서히 사라진다.
그러나 얼마 후 다시 요통이 생기면서 더욱 심해진다.
요통은 안정하면서 쉬면 근육이 다시 이완되기 때문에 통증이 다소 가라앉는다.
이때는 엑스레이를 찍어도 아무런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와 같은 사람들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매일 활동을 열심히 하지만 일 때문에 운동할 시간이 없다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바로 운동 부족과 긴장으로 인한 현대의 문명병이다.
여성들의 경우 외모로 볼 때 매우 건강해 보이지만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중에서도 정상인보다 약간 비만형인 여성들은 대부분 요통 체질이라 할 수 있다.
원래 디스크란 목에서부터 허리까지 척추뼈 사이사이에 있는 레코드판 모양의 관절로서 이 관절은 원래 연령 증가에 따라 서서히 그 기능이 약해지므로서 외부에 조금만 충격을 받아도 디스크가 삐어져 나와 그것이 제
3,4,5요추를 압박하거나 신경근을 압박하므로 서 허리가 심하게 아프며 때때로 다리의 바깥쪽 하부에서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게 되는데 이것을 흔히 디스크라 한다.
이러한 디스크는 갑작스런 운동 및 충격 그리고 올바르지 못한 자세 때문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무거운 물건을 갑자기 들어 올릴 때 허리가 삐끗 하면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 근무를 해야 하는 사무원의 경우 디스크가 생길 확률이 많은데 이는 일을 하기 위해 몸을 앞으로 구부리므로서 요추 관절에 많은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이렇게 관절에 이상이 있을 경우 허리가 아픈 요통 외에 엉치 부위가 시큰거리고 아프면서 한쪽 둔부에서도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다리로도 통증이 확산되며 이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때, 배변시 등
인체에 힘이 가해지는 경우 더욱 심해진다.
이러한 상태를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아픈 부위의 다리 감각이 둔해지면서 마비가 오는 수도 있어 그 치료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이로 인해 요추부위의 신경까지 자극되어 이른바 좌골신경통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디스크의 빠른 진단과 치료는 다른 질환도 예방해 줄 수 있다.
디스크의 기능
허리를 앞으로 굽힐 수 있도록 관절의 역할을 하면서 체중 및 걸어 다닐 때 발생하는 하중을 흡수
발병원인
노화에 의해 탄력성이 없어진 수핵이 충격등에 의해 약해진 환상섬유를 밀고 돌출
호발부위
요추 (4~5번 부위) 경추
호발연령
30~ 50대로 이 때가 디스크에 퇴행성 변화가 오는 연령이고 활동성이 왕성한 시기여서 외상을 당하기 쉽기 때문
증상
1,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리고 당김
2, 급성기 : 허리 및 다리 통증이 모두 심할 수 있고 다리를 들어 올릴 때 제한이 심함
3, 만성기 : 주로 허리 통증이 다리 통증보다 심하면서 다리를 보다 더 많이 들어 올릴 수 있음
4, 정도가 아주 심할 때 : 발목에 마비가 발생하며 경우에 따라서대, 소변 배설 장애, 성기능 장애가 발생 할 수
도 있음
치료
안정가료나 물리치료
안정 가료시 더운 찜질, 초음파 치료, 또는 견인장치 등의 물리치료가 효과적임
약물치료
진통제 복용
수
술
수핵용해술
“카이모파파인” 이라는 수핵을 용해시키는 효소를 주사, 탈출 된 디스크가 편평하게 됨으로 신경 압박이 풀려 통증 해소
경피적 디스크 자동 흡입술
“뉴클레오톰” 이라는 주사 바늘을 디스크 내에 삽입, 수핵을 절단하여 흡입하여 제거
경피적 내시경 디스크 절제술
수술 내시경을 삽입하여 직접 디스크를 확인하면서 제거
단순 부분 디스크 제거술 및 미세 현미경 디스크 제거술
약 2,5cm 정도 피부를 절개, 척추 후궁 및 척추인대를 제거, 튀어 나온 디스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제거, 신경의 압막이 풀린 것을 직접 확인하기 때문에 수술이 비교적 정확
요추 융합술
만성 퇴행성 디스크 환자에 적용, 디스크 제거 후 환자의 골반 뼈, 인조링, 나사 못 등으로 융합
디스크로 오해 받기 쉬운 질환들[한국일보 2010, 1, 28]
1. 척추관 협착증
척추 안의 신경 다발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낡아 좁아져 신경이 눌리면서 엉덩이와 허벅지, 발바닥, 발목, 종아리 등이 저리는 병이다.
척추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60 대 이상 환자의 50 % 이상을 차지한다.
디스크는 다리 통증을 계속 호소하지만 척추관협착증은 서 있거나, 걸을 때, 척추를 펴고 있을 때 아프다.
또 척추관 자체가 좁아져 신경 다발 전체를 누르므로 엉덩이와 다리 전체가 아프다.
통증이 심해지면서 걷기 힘들고 허리를 굽혀 걷기 때문에 꼬부랑 할머니라 불린다.
통증을 줄이려고 허리를 계속 굽혀 걸으면 평소에도 허리를 굽히게 되어 척추 자체도 변형된다.
척추관협착증은 초기이거나 심하지 않다면 약물이나 물리치료로 치료를 하지만, 치료시기를 놓쳐 근력 약화, 마비, 배변장애가 있으면 수술을 해야 한다.
수술은 척추에서 협착이 생긴 부위, 즉 척추의 잔가지 뼈들이 비장상적으로 증식된 부분을 잘라 주거나 긁어 내면 된다.
2, 척추분리증
척추뼈에 금이 가거나 앞 뒤로 어긋나 분리된 상태를 말한다.
보통 아래뼈를 기준으로 그 위뼈가 앞 쪽 즉 배쪽으로 어긋나 있으면 척추전방전위증, 등쪽으로 어긋나 있으면 척추후방전위증이라 한다.
이 상태라 하더라도 척추 관절을 붙잡고 있는 근육과 인대가 튼튼하여 척추뼈의 안정이 잘 유지된다면 문제는 없다.
실제 정상인의 5 % 정도에서 발견될만큼 흔하지만 대부분 젊어서는 모르고 지내다가 노화로 근육과 인대의 지지력이 약해지는 중년 이후에야 알게 된다.
허리를 굽히고 펼때 , 비틀 때 우두둑 소리가 들리며 몹시 아프다면 척추뼈가 어긋났을 수 있다.
척추뼈가 어긋나는 이유는 선천성, 퇴행성, 교통사고와 같은 낙마와 같은 외상 3 가지이다.
3, 척추압박골절
외부의 강한 힘에 의해 척추가 부서져 내려 앉은 상태를 말한다.
겨울철에 골밀도가 낮은 노인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등과 허리가 아파 걸어 다닐 수 없을 정도라 거의 누워 있어야 한다.
재채기를 하거나 숨을 쉬기만 해도 아프다.
4. 강직성척수염
척추에 염증이 생기면서 점점 굳어져 움직임이 둔해지는 류마치스 질환이다.
20대 젊은층에서 주호 발생하며 남성이 여성보다 5 배 정도 많다.
초기에는 뻣뻣한 느낌이나 통증, 부종이 생기지만 심해지면 척추의 연결 부위가 굳어져 대나무처럼 허리가 굳어 버린다.
주로 아침에 허리가 뻣뻣해지면서 통증이 있고 운동하면 호전되고 휴식시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즉 가장 좋은 치료법은 운동이다.
운동은 통증을 줄여주고 관절 강직을 막고 관절 운동을 원활히 해 주므로 가장 좋은 치료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