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돼지고기 :: 제천 감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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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고기
    건강/우리의 먹거리 2008. 12. 27. 10:31

     

    돼지

     

          

    우리나라의 재래시장에 가면 푸줏간에 돼지머리가 몇 마리씩 진열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른 어떤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그런 풍경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있어서 돼지는 한 마디로 복 덩어리다.

    개업집, 아니면 고사를 지낼 때 제물로 모시는 돼지 머리.

    꿈도 돼지 꿈을 꿔야 하고.. 고사 지낼 때도 돼지 입에 돈을 가득 물려 놓아야 좋아하는 국민들..

    돼지는 생김새도 투실투실하고, 새끼도 많이 낳고, 먹는 것도 복스럽게 먹고, .....

    그래서 우리에게 돼지는 부와 복의 상징이 아닐까.

     

     겨울 추운 날 돼지고기를 먹으면 추워서 많이 소비 된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어서 좋다.

    돼지고기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함유 된 비타민 B1의 양이 평소보다 20%이상 증가하며 미네랄 함유량도 늘어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 쇠고기에 비해 불포화지방산은 2~6배나 많고 비타민 E, B1. B2 등의 함유량은 월등히 높다.

    돼지고기의 철분과 지방은 체내 흡수력이 뛰어나 빈혈예방과 함께 몸속에 쌓인 수은, 납 등 중금속을 땀이나 배설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한다.

    또 메치오닌은 간장을 보호하기도 한다.

    그러나 돼지고기는 육류중 가장 차가운 성질을 지녀 열이 많은 사람은 좋지만 속이 냉하고  소화기가 약한 사람이 장복하는 것은

    좋지 않다.

    돼지 코에는 고단위 콘드로이친이 함유 되어 있다.

    콘드로이친은 우리 몸의 조직과 조직 사이를 단단하게 해 주는 작용을 한다.

    만약 그러한 작용을 못하면 빨리 노화되고, 질병에 쉽게 걸리게 된다.

    이런사람은 굽거나 튀긴 요리보다는 뜨거운 탕이나 찌개로 먹는 것이 소화력을 높이는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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