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 보면 한국인들의 의식 속에는 밥을 먹어야 식사한 것으로 생각하고 그 밖의 간식이나 군것질은

        무시해버리기 때문이다.

         또 많이 먹지 않더라도 활동량이 거의 없다면 살은 빠지지 않는다.

         즉 하루 섭취량이 높은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실제로 섭취량이 많지 않고 적당한 운동을 하고 있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우리 몸의 대사율 차이 때문인데 대사율은 지방을 뺀 제지방 체중에 비례한다.

         제지방 체중이 많을수록(체지방이 적은 사람일수록) 기초대사율이 높다.

         이 기초대사율은 나이가 먹을수록 조금씩 감소하는데 이는 제지방 체중의 감소와 관련이 있다.

         중년부인들이 젊었을 때와 별 차이 없이 먹는데도 살이 찌는 것은 이 이유 때문이다.

         똑같은 체중을 가진 두 사람이 같은 양의 운동을 하더라도 체지방이 많은 사람은 열량 소비가 적기 때문에 운동 효율도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식사를 거르지 않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제지방을 늘린다면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을 개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