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사람이 산다는 것은 :: 제천 감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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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이 산다는 것은
    글/주변의 일상이야기 2007. 12. 25. 17:05
     

    사람이 산다는 것은

    모든 人間은 태어날 때 같으며 成人이 되어서도 똑같은 人間이다.

    누가 더 잘 낫고 못난 그런 存在는 없다.

    團体生活에서 극히 필요한 것은 사랑이다.

    상사가 밑의 사원에 대한 사랑과 이해심이 없을 때 그 밑에 있는 사원은 그를 존경하겠는가.

    서로간의 존경심과 사랑이 없는 생활 속에서 얼마만큼의 得을 얻을 수 있겠는가.

    인간은 신을 원했을 때 신을 보았고 동물을 원했을 때 동물을 보았다.

    인생은 연습이 아니며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유일한 生을 우리는 매일 소모하고 있는 것이다.

    삶이란 얼마나 엄청난 엄숙이며 또 얼마나 엄청난 도박인가.

    어제의 고통이 오늘로 연장 되어서는 안 되며 누적된 결손과 우리의 감정은 현실을 해칠 뿐이다.

    음미되지 않은 인생은 살 보람이 없으며 어떻게 사는가를 배우는 데는 온 生涯가 필요하다.

    인간은 고통을 싫어한다.

    그러나 태초에 신은 이 세상에 빛과 어둠, 선과 악, 그리고 삶과 죽음을 동시에 주셨다.

    이 인간의 삶을 살진데 인간은 사람 사이에 부딪칠 때 인간으로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서로가 서로를 질시하고 미워할 때 그 뒤에 남는 것은 허망과 후회 뿐일 것이다.

    모든 인간이 추구하는 명예와 권력은 한갖 허망한 꿈에 불과하다.

    남 보다 더 우쭐하는 기분도 있을 것이고 남보다 더 편한 삶도 살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되기까지는 주위의 숫한 인간들의 도움이 있었을 것이다.

    또 조상들이 닦아 놓은 , 아주 열심히 살아 벌어 놓은 것으로 남보다 쉽게 높은 곳까지 올라갔을 것이다.

    그 조상들은 이웃 사람들을 힘으로 눌러 등쳐서 재산을 모았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러나 그 후손들은 그런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오로지 자신의 가문과 현재의 자신 만을 살필 뿐이다.

    나는 생각한다.

    상급자건, 하급자건 거기에는 이해심이 필수불가결 한 것이다. 라고

    사람은 서로 서로 의지해서 사는 것이니까.

    첫째 사람이 약을 먹지 않으면 제약회사나 약국 그리고 병원은 모조리 없어지고 신을 신거나 옷을 입지 않는다면 옷 장수, 신발 장수는 물론 제조회사까지 필요가 없어질 것이다.

    사람은 살고 있다는 자체가 남을 위해서, 또 남에 의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을 왜 그리도 아웅다웅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인가.

    모든 인간, 모든 만물은 죽어 자연으로 돌아가는 평범한 논리를 왜 서로 모르고 있는가.

    이 세상의 한갖 찌든 영예를 찾으러 애 쓰는 사람 뒤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

    도둑질 당하지 않을까하는 불안,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돈을 모을 수 있을까 하는 고민. 그리고 온통 불안에 휩싸이는 것을..

        84,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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