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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건강/우리의 먹거리 2007. 12. 5. 13:02
산삼의 특징과 효능
산삼은 산에서 천연적으로 자생하는 삼을 말한다.
초기에는 뿌리에서 하나의 원줄기가 나오고 3개정도의 잎이 있으며, 나이가 더할수록 가지가 많아지고 잎도 늘어난다.
곧게 올라온 줄기의 윗부분에서 나이에 맞는 가지와 잎이 형성된다.
2지 5엽, 3지 5엽, 4지 5엽 등으로 관찰되며, 간혹 6지 7엽, 5지 6엽 등도 있다.
가지가 뿌리에서 곧게 올라온 줄기의 윗부분에서 함께 형성되며, 잎은 줄기 끝에 손바닥처럼 펼쳐지므로 자존심이 강하고
氣가 센 강력한 인상을 준다.
잎의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좁고 표면에 잔털이 있으며, 가장자리는 톱니와 같다.蔘은 삼씨의 기원, 재배환경에 따른 인위
적인 성장과 자연적인 성장의 차이, 육안적 관찰을 통한 형태학적 차이 등에 따라 人蔘, 山養山蔘(장뇌)과 山蔘으로 구분된다.
人蔘은 인위적으로 밭이나 논에서 재배한 삼을 말하고, 山養山蔘은 인삼과 산삼의 삼씨나 幼蔘을 인위적으로 산에서 재배한
삼을 말하며, 山蔘은 야생(특히 산)에서 자연발생적으로 발아하여 성장한 삼을 말한다.
삼씨의 기원을 살펴보면, 人蔘의 씨도 처음 밭으로 재배할 때는 자연의 야생 삼씨에서 기원했지만, 지금은 자연의 삼씨하고는
구분되는 재배한 삼의 씨를 말한다.
산삼의 효능
(1) 원기 회복
어느 병이나 심하게 앓고 나면 기가 빠져서 매사에 의욕이 없다.
병후에 원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산삼이 가장 좋은 약이 된다.
피로회복과 저항력이 약한 사람들도 원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산삼을 복용하면 좋다.
(2) 당뇨 치료의 효과
당뇨병 환자들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치료 했으나 효과를 보지 못한 사람들이 산삼을 복용한 뒤에 급격하게 혈당량이 저하
되고 당뇨병 환자들이 부수적으로 느끼던 갈증, 권태감, 어깨걸림, 가슴답답함 같은 것이 크게 개선된다.
(3) 암 예방의 효과
산삼이 신체의 노화를 억제하고 항암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모든 사람들이 다 알고 있다.
신체노화와 항암효과를 위해서는 산삼 복용이 효과가 크다는 사실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암 환자들이 복용하여 효과를 본 경우도 많이 있다.
(4) 노화방지의 효과
산삼에는 인삼과 같이 적은 양의 구리, 코발트, 비소, 게르마늄, 인, 알루미늄 등이 있다고 한다.
이것은 세포의 독성 때문에 노화되는 세포를 새로운 세포로 교체하는 작용을 촉진시켜서 신체의 노화를 방지해준다.
(5) 성기능 활성화의 효과
신체가 노화하면서 남성들에게는 어느날 갑자기 발기부전증이 나타나거나 성기능이 급격히 약화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때 산삼을 복용하면 성기능이 크게 활성화되고 개선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정자 부족으로 불임증이 있는 남성들이 큰 효과를 본 경우가 많다.
(6) 고혈압 조절의 효과
산삼은 혈압을 자율적으로 조정해 준다.
고혈압 환자에게는 혈압을 낮추어주고 저혈압 환자에게는 혈압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혈압의 위협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산삼복용을 통하여 중풍을 예방한 사례가 많이 있다.
(7) 그 외의 효과 -
치매예방 -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 - 신경통 치료 - 갑상선 치료 - 불면증 치료 - 피부염 치료
- 만성피로 치료 - 두뇌 활동 촉진 - 위장강화 - 호흡기가 좋지 않은자 치료 - 회복중인 결핵환자 치료 - 신경쇠약자 치료산삼은 어떤산에 있을까?대개 새가 삼밭에서 삼씨를 먹고 산으로 날아가서 아무 곳에 똥을 싼 것이 땅에 떨어져 자생한 것이다.
땅에 떨어진 삼씨는 북향이나 북동향의 반음반양의 지대에서만 자라며, 한국에서는 함경·평안·강원·충청·전라도의 고랭지
에서 많이 자생하는 것으로 보아 고산식물이다.
영물스러워 부정하거나 불의한 사람에게는 보였다가도 캐려고 하면 없어진다고 한다.
기후와 토질 등의 조건이 맞아야 잘 자라고, 수십 수백년 동안이나 살게 되면 그 약효가 신비스럽고 대단하다.
여러 곳의 산을 헤메어 보지만 좋은 산삼을 만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산삼이 자랄수 있는 환경의 장소를 찾아 내어야 하고 또 그곳에 산삼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산삼이 있을 만한 장소로는 산이깊고 계곡에 맑은 물이 흘러 습을 유지하며 반양 반음의 고산지대로 20여년된 수종으로 참
나무류와 낙엽송류 등이 그늘이 드리워저 있고 토양은 부드럽고 습윤이 적당히 있으며 물이 흐르는 약간 위쪽의 둔턱같은
약간봉긋한 부분이 이상적인것 같다. 또 옛날에 삼장이 있었던 장소도 좋은 곳이라고..
산삼과 장뇌.....?
산삼을 장뇌와 구분하기 전에 가장 원초적인 어원으로 생각하면 산삼은 산에서 자생하는 삼을 총칭하는 의미의 말일 것이다.
다시말하면 태고적부터 산속에 자생하는 삼을 산삼이라고 말할수 있고 사람이 경작지에서 인공적으로 재배하는 것은 인삼
이며 인삼을 산에 옮겨 심어 재배한 것이 장뇌라, 생각하면 해답이다.
그러나 재배 인삼이든 산삼이든 학명은 동일하다. (Panax ginseng C. A. Meyer).
화학적으로 분석해 보아도 현재의 분석학적 기술로는 산삼과 재배인삼을 구별할 수가 없다.
하지만 산삼의 약효는 재배 인삼이 지닌 약효보다 훨씬 우수하다.
이는 중약대사전이나 동의학사전 등에도 실려있는 주장이고 실제 약효도 그렇다.
산삼은 한반도와 만주의 길림성, 흑룡강성과 요령성 그리고 하북성 북부의 심산 중에서 드물게 발견되는데 중국은 이른바
고구려의 옛 영토다.
이러한 개념을 염두에 두고 산삼과 장뇌에 대한 구분을 생각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산삼은 종류와 품종에 따라 차등의 구분이 있어야 할것 같다.
왜냐하면 우라나라에서 채삼되는 산삼의 종류와 품종에 따라 약효가 다르기 때문에 적당한 구분이 있어야 차등의 가치가 결
정될 것이다.
그러나 산삼은 어떠한 정해진 정확한 모양과 틀이 없이 장소나 토질등 환경에 따라 다르고 같은 장소에서 돋운 산삼이라 할지라도 각각의 생김새와 모양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산삼과 장뇌의 진위 여부를 판단하기란 비전문가 입장에서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므로 산삼은 심을 돋운 심마니와 전문가 또는 상인, 복용하려는 분과의 정직과 신뢰가 가장 중요한것 같다.
장뇌삼도 요즘은 장뇌산삼 이라고하여 산삼에 뒤지지 않는 좋은 효험과 고가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신뢰와 정직이우선 되어야 하며 산삼이든 장뇌이든 좋은 효험이 있으리라 생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