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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안탈리아에서 콘야까지]이 세상 구석구석/터키 2015. 2. 1. 17:14
멀리 산이 보이고 끝이 없는 평야는 한 없는 부러움으로 바뀌고.. 지나면서 본 도시들은 얼마나 깨끗하고 예쁜지.. 이런 곳에 살고 싶은 생각도 들고.. 얼마나 아름다운 도시인가. 올리브 나무는 이 나라 어느 곳에나 볼 수 있다. 안탈리아에서 콘야 가는 구간에는 높은 산맥을 넘어 가야 하는데 주변 산이 바위 산이라서 우리에게는 생소한 모습이다. 바위 틈 속에서 자라나는 소나무가 힘들어 보일만도 한데 우리나라 바위 틈 속에서 자라는 소나무와는 다르게 너무 씩씩하게 자란다. 콘야 가는 동안에 주변 산은 이런 볼품없는 바위산 투성이 깊은 산 중에 이러한 마을도 있는데 집들이 농촌 풍경과는 다르게 산골 냄새가 확 들어난다. 산을 더 높이 오르자 흰 눈 덮힌 산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콘야를 가기 위해서는 한라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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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안탈리아이 세상 구석구석/터키 2015. 2. 1. 16:26
터키의 약국, 일요일이라 그런지 전부 문을 닫아서 어떻게 생겼나 들어가 볼 수 없어서 아쉬움 어느나라나 누구던지 전부 스마트 폰에 정신이 팔려 있어요. 탑 정면의 푸른탑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는 38m 높이의 이블리 탑 화려한 마차에 아이들은 신기한 듯... 마차에 정신이 팔려 있고.. 마늘을 구워 파는 아저씨 향신료와 약재가 가득.. 안탈리아에서 유명하다는 하드리아누스의 문, 왜 유명한지 모르겠네.. 뒷골목 풍경 아이구 ! 예뻐라 , 신혼부부도 만났네,, 이 나라는 결혼식을 저녁에 하나 봐요.. 오후 늦게 결혼식 복장을 2 번인가 보았으니까요. 행복하세요 ! 뒷 골목이 무척 깨끗하네요. 장사가 되건 말건 그냥 내 놓고 기다리는 것 같은데... 건물 벽이 특이해서 찰칵. 벽에 낙서가 많아서 찰칵 식당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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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파묵칼레에서 안탈리아 가는 길이 세상 구석구석/터키 2015. 2. 1. 16:06
무슨 길이 고속도로 같애.. 이렇게 가다가 가끔 교차로에서 길을 구부려 놓은 곳이 많은데 길이 너무 똑 바르면 졸음 운전 할까 봐 교차로에서만이라도 돌아가라구.. 산 아래 흰 부분이 파묵칼레 석회붕, 터키 국기는 여기저기 많이 펄럭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도 예전에는 그랬는데 언제부터인가 테극기가 우리에게서 멀어진 것 같아. 택시 정류장 택시정류장[노란색 가건물]이 있고 그 앞쪽에 버스 정류장 [기둥 네개 보이는 조립식]이 있다. 데니즐리 도시의 모습 안탈리아로 가면서 고개를 올라가며 본 데니즐리 고개를 올라서고 나면 완전히 딴 세상에 와 있는 듯하다. 넓은 고원 평야와 설산은 멀리 보였다, 가까이 다가 왔다 하면서 우리네 시골 모습과는 완연히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험한 산을 넘어 드디어 안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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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파묵칼레 목화성이 세상 구석구석/터키 2015. 2. 1. 15:58
물은 말라서 어디서 끌어 오는 모양. 틈새로 조금씩 나오는 물 물이 말라 석회붕은 다 썩어 가고... 안타깝기만.. 석회붕의 일부만... 지금 보이는 곳만 물이 흐른다. 다른 곳에서는 물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 이 곳의 물을 말라 가는 듯 얼마전까지는 분명히 물이 흘렀을 것 같은데.... 조금씩 흐르는 물도 얼마 지나지 않아 마르지 않을까. 도랑을 파고 한 곳으로 물을 흘러 내려 보내는 것을 보면 오래지 않아 이 곳의 관광도 같이 저물지 않을까 한쪽으로 물을 흘려서 한쪽으로 나마 수정거울같은 연못을 볼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이 곳과 똑 모습을 한 곳이 잇는데 중국의 황룡, 구채구와 중국의 리장에 가면 이와 똑같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아마 이 곳의 20 ~ 30 배 정도 되는 크기가 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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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파묵칼레 박물관이 세상 구석구석/터키 2015. 2. 1. 15:50
고대도시 히에라폴리스를 보고 내려오면 석회붕 사에에 박물관이 있다. 예전에 목욕탕이 있던 자리를 수리하여 박물관을 만들어 놓았는데 한번 들어 갈만하다. 입장료는 5 리라 인데 리라만 받는다. 유로화나 달러는 받지 않는다. 박물관 내에서 카메라 사용도 가능하다. 여직원 세명은 매표소 뒤에서 한담을 즐기고 있다가 입장객이 오면 한 사람이 쫓아 와 입장권만 팔 뿐이다. 장군인가. 갑옷이 멋지네.. 사자와 함께 있네.. 대체 사자가 뭘 물고 있는거지 남자일까. 여자일까 아기 병사의 모습도 보이고 아기가 직접 양의 젖을 빨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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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파묵칼레[히에라폴리스]이 세상 구석구석/터키 2015. 2. 1. 15:43
성스러운 도시의 대명사, 히에라폴리스 히에라폴리스는 기원전 190년에 페르가몬의 왕조였던 유메네스 2세에 의해 처음 세워져 로마 시대의 온천지로서 2,3세기에 가장 번영했던 고대 도시다. 기원전 130년에 이곳을 정복한 로마인은 이 도시를 ‘성스러운 도시(히에라폴리스)’라고 불렀다. 그리스어 ‘히에로스’는 신성함을 뜻한다. 히에라 폴리스의 유적은 광범위하게 분포되어있다. 이에 아래의 코스를 추천한다. 번화한 거리를 구경한 후 팔각형의 필립사도의 기념교회를 보고 야외 원형극장으로 가서 아폴로의 부조를 감상하는 것이다. 아폴로 신전 옆에는 '신성한 장소'가 있다. 이 곳에서는 지면에 생긴 깊은 구멍으로 부터 유독한 가스가 분출되고 있는데 성직자들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이겠지만 자신들은 괜찮다고 믿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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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셀쭉 [쉬린제마을]이 세상 구석구석/터키 2015. 2. 1. 15:18
셀쭉 시내에서 20여분 정도 벗어난 거리에 있으며 꼬불꼬불 위험한 산길을 따라 가면 만나는 마을이 있는데 산꼭대기에 있는 마을이다. 셀축 시내에서 8km 정도 떨어진 조용하고 한적한 마을로 마치 우리나라 1970년대의 농촌마을과 같은 분위기를 보여주는 곳이다. 이 마을이 의미를 지니는 것은 사람들이 몰리는 주요 관광지만 둘러보는 대부분의 터키 여행자들에게 산간에 살고 있는 평범한 터키 주민들의 참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쉬린제 마을의 가옥들은 이곳이 터키 공화국이 수립되기 이전에 그리스 사람들이 살던 곳인지라 아직도 그리스 양식의 가옥들을 다수 찾아볼 수 있다. 사람들에 따라 실망도 할 수 있고 포근함을 느낄 수도 있는 관광지라고 보면 좋다. 셀쭉 읍내에 있는 쉬린제 마을 이정표 쉬린제 마을에 도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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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셀쭉에서[대공연장]이 세상 구석구석/터키 2015. 2. 1. 15:00
대공연장은 셀수스 도서관에서 200m 정도 거리에 있다. 셀수스 도서관 앞에서 대극장 가는 길, 보이는 길 끝에 대극장이 있다. 이 길을 지나가는 사람은 자신의 발을 여기에 그려진 발과 자신의 발을 대어 보아 더 크다면 성인으로 취급해 주었다나. 그 사람은 앞으로 쭈욱 가면 예쁜 아가씨가 있는 곳이 나오니 놀러 오라는 2000 천년 전 광고판이란다. 보이는 소나무 숲은 대공연장 관람을 마치고 나가는 길 대극장의 모습 헬레니즘 시대에 건축되었으며 24,000 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한다. 작은 돌과 큰 돌을 이용하여 이런 문을 만들었다는 것이 신기할 뿐... 2 천년전 의 공연장이 아직도 무너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이 곳은 무엇을 하던 유적지일까. 이 곳은 큰 돌 따로, 작은 돌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