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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파묵칼레[히에라폴리스]이 세상 구석구석/터키 2015. 2. 1. 15:43
성스러운 도시의 대명사, 히에라폴리스
히에라폴리스는 기원전 190년에 페르가몬의 왕조였던 유메네스 2세에 의해 처음 세워져 로마 시대의 온천지로서 2,3세기에 가장 번영했던 고대 도시다.
기원전 130년에 이곳을 정복한 로마인은 이 도시를 ‘성스러운 도시(히에라폴리스)’라고 불렀다.
그리스어 ‘히에로스’는 신성함을 뜻한다. 히에라 폴리스의 유적은 광범위하게 분포되어있다.
이에 아래의 코스를 추천한다.
번화한 거리를 구경한 후 팔각형의 필립사도의 기념교회를 보고 야외 원형극장으로 가서 아폴로의 부조를 감상하는 것이다.
아폴로 신전 옆에는 '신성한 장소'가 있다.
이 곳에서는 지면에 생긴 깊은 구멍으로 부터 유독한 가스가 분출되고 있는데 성직자들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이겠지만 자신들은 괜찮다고 믿고 있었다.
이 내용은 '신성한 장소'의 옆에 있는 분수에 기록되어 있다.
파묵깔레 모텔의 수영장에는 로마 시대의 목욕탕에 있었던 거대한 대리석 석판이 있다.
이를 본 다음에 파실리카로 향해 기둥들이 즐비하게 늘어 서 있는 길을 통해서 비잔틴 시대와 로마시대에 만들어진 기념문을 지나 서쪽에 위치한 로마식 목욕탕으로 나와 마지막으로 공동묘지를 보면 된다.
이 공동묘지는 2km에 달하며 이 곳에서는 특징적인 몇몇의 묘석 모양을 볼 수 있으며 아나톨리아 전 지역에서도 가장 보존상태가 좋은 공동묘지이다.
고대 15만명의 인구가 거주했던 대도시 였지만, 지진으로 모두 소멸했고, 현재는 15000석 규모의 원형극장만 복원한 상태이다
* 어느 설명서에 있는 내용이지만 이 내용물을 찾기는 쉽지 않다.
야간 조명 속의 석회붕
파묵칼레 호텔에 있는 TV 는 방송이 하나도 안나와요. 리모컨은 아예 작동 되지도 않구요.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바깥에 나와서 본 석회붕
히에라폴리스 안내도
모든 잔해는 흩어지고..
파묵칼레 현관문 틈새는 참새의 집, 오는 방문객 구경하느라고 고개만 빼꼼이
이 곳에 건물 짓는데 사용된 돌인 듯
복구는 하기는 했는데 시멘트를 사용하여 복구 했어요.
분명 예전 건물에 시멘트를 사용하지는 않았을텐데.
좀 더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야외공연장
야외공연장
아폴로상인가..
공연장 관람을 마치고 돌아 나와서
햇빛과 산이 무슨 창조의 힘을 나타내는 듯
필립보교회의 흔적
수영장이 있나.
목욕탕인가.
이 닭은 이 도시의 상징물이라네요.
체육관의 흔적은 어디로 가고 표지판만 외로이
히에라폴리스 입구 모습
입구의 상가
화장실
이 지역의 햇빛은 무슨 신의 계시를 보는 것 같아.
구름 사이로 내려 쬐는 햇빛은 꼭 영화에서 보는 장면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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